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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맛있다

통영은 맛있다

: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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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50g | 150*205*30mm
ISBN13 9788994981277
ISBN10 899498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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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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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희
사진가. 향토 음식 연구가. 통영에 살면서 20여 년간 통영과 통영의 섬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다. 2012년 5월 통영 거북선호텔 아트홀 개관 초대전 [별 하나 떨어져 섬이 되다]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특히 오랫동안 통영의 섬들을 카메라에 담아 온 이상희의 아름다운 사진들은 개발의 바람으로 원형이 사라져 가는 섬들에 대한 마지막 기록으로서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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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통영은 미항이고 예향인 동시에 맛의 고장이다. 멋은 맛에서 왔다. 맛이란 물산이 풍부할 때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배를 채우기에도 급급하다면 맛 같은 거 따질 여력이 없다. 척박한 지역일수록 음식이 맛없는 것은 그 때문이다. 풍요로워야 맛이 생기고 마침내는 음식에 멋까지 부리게 된다. 그렇게 문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통영은 풍요로운 땅이다. 그래서 통영의 음식은 각별히 맛있다.” --- p. 14

“여행도 추억이고 음식도 추억이다. 좋은 음식은 좋은 추억을 남기고 나쁜 음식은 나쁜 추억을 남긴다. 풍경이 좋아도 음식이 나쁘면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풍경이 별로여도 음식이 좋으면 자꾸 가고 싶어진다. 하물며 통영은 풍경이 좋은 데다 음식까지 좋으니 이를 어찌할까!” --- p. 17

“이곳에서는 매일이 여행이고 매일 밤이 스카이라운지다. 낮이면 강구안 바다로 드나드는 배들을 보며 나도 어디론가 떠난다. 밤이면 통영의 밤바다와 야경에 흠뻑 취한다. 어찌 단 하루도 떠나지 않을 수가 있으며 어찌 단 하루라도 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도 나는 여행을 하고, 술을 마시지 않고도 취한다. 동피랑 마을은 그런 곳이다.” --- p. 24

“새벽에 먹는 시락국은 밤새 시달린 술꾼들이나 어부들의 지친 속을 다스려 준다. 거친 파도를 헤치고 밤샘 조업을 하고 돌아온 어부들은 새벽 시락국에 막걸리 한잔을 곁들인다. 새벽 술맛은 세상 모든 고통과 설움을 잊게 해주는 명약이다. 낮의 세상에서는 보잘 것 없는 인생이라 자학을 하던 사람들도 새벽시장의 술 한 잔이면 다시 거뜬하게 생의 기운을 되찾을 수 있다. 얼마나 고마운 시장이고 밥이며 술인가!” --- p. 85

“충무김밥 집들도 저마다 원조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하지만 원조집을 찾아가는 일은 부질없다. 원조는 없다. 많은 것은 없는 것이다. 맨 김에 밥을 싸 장에 찍어먹거나 김치와 함께 먹는 식습관은 바닷가 어느 집에나 있던 음식문화다. 어릴 적 나그네의 고향 섬에서도 그렇게들 먹었다. 충무김밥 집들 또한 자신의 집에서 먹던 것을 상품화해 손님들에게 팔게 된 터니 모두가 각자의 원조다.” --- pp. 86~87

“싱싱한 제철 해산물은 발품만 팔면 어느 바닷가에서든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어딜 가나 우리가 맛볼 수 있는 요리는 제한적이다. 대부분 한 가지 요리뿐이다. 봄이면 주꾸미나 도다리 회 한 가지만 수북하게 쌓아놓고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 하고 가을이면 대하만 질리도록 먹어야 한다. 식당들은 무조건 한 가지만 먹기를 강요한다. 맛있는 해산물을 조금씩 다양하게 맛 볼 수는 없을까. 주꾸미도 조금, 꽃게나 문어도 조금, 멍게도, 굴도, 물메기탕도 조금, 생선회도 종류별로 조금, 생선구이나 찜도 조금씩 다 맛볼 수는 없는 걸까. 통영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 다찌집이 있기 때문이다.” --- p. 96

“청마는 그의 시 [행복]에서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하였네’고 노래했다. 과연 그럴까] 육체적 욕망을 버리고 정신의 고결함을 추구했던 청마는 정말 행복했을까. 그런데 청마는 어째서 이영도와 정신적인 사랑을 나누며 5000통이나 되는 연서를 쓰는 동안 반희정과도 5년이나 또 다른 연서를 주고받았던 것일까]”--- p. 223

“해저 터널 부근 바다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이 수없이 빠져 죽은 곳이다. 일제는 이곳에 다리를 놓게 되면 그들 조상들의 영혼을 밟고 다니게 되는 형국이기 때문에 터널을 파기로 했다 한다. 터널을 파고 바다 밑으로 다니면 오히려 자기 조상들의 영혼을 받들고 다니는 모양새가 되는 까닭에 다리를 놓지 않고 해저 터널을 팠다는 것이다”.
--- p.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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