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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

도시의 미래

: 진화하는 도시, 인간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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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4g | 140*205*20mm
ISBN13 9791189328337
ISBN10 11893283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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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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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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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도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할까?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세계 전체가 빠른 속도로 도시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절반 이상이 이미 도시에 살고 있고, 그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전부 혹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계가 ‘왜’ 도시화 되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도시화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어떻게’라는 문제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변수 중 하나이다. … 건축가와 도시 개발자가 쓰고 그린 이 책은 더 나은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한 관점에서 가능한 여러 가지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사물이 우리가 세상과 맺는 관계뿐만 아니라 삶의 기회와 관점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 근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과 그 공간에 배치한 물체들이 우리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의 도시에서 허용되거나 가능한 공존의 방식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가 의미 있고 평화로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도시를 디자인해야 할까’라는 질문과 이어진다.
- 「2장.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

독일의 대도시만 하더라도 거의 30퍼센트에 달하는 교통량이 주차공간 탐색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급진적인 접근법으로 동력 운송 수단을 개인이 소유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 방식은 차량 공유이다. 하나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다. … 거기서 더 나아가 자동차처럼 보이지 않는 소형 이동식 자율주행 캡슐로 구성된 새로운 교통 체계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어반 퓨쳐 어워드’에 참여한 베를린의 건축가 막스 슈비탈라가 제안한 ‘플라이휠’이라는 캡슐 개념의 교통수단도 좋은 예에 속한다. 이 개념의 기본 원리는 개별 차량을 표준화하고 최소화하여 도로가 필요로 하는 교차로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어떤 캡슐의 경우, 개인 소유가 아니라 쉬지 않고 24시간 운행함으로써 교통 휴지기가 없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개인 교통수단과 공공적인 형태의 교통이 분리되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캡슐 개념은 기존 교통 체계와 호환되기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정치·경제적으로 완전한 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하며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우리는 도시의 자연 생태계에 있어 다른 접근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건축물을 인공물이 아닌 자연적 유기체로 이해해보는 것은 어떨까? 살아 있는 건물과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맑은 물을 만들어내는 구조의 일부로서의 식물들. 그럼으로써 녹지와 인공 건축물이라는 경계를 해체하는 것이다. 미래는 이 같은 하이브리드의 세상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건물들의 옥상을 녹화(綠化)할 수 있다. 주택이나 아파트 건물 전면을 공기를 정화시키는 녹색 구역을 만든다. ‘서울로 7017’이나 ‘청계천복원사업’과 같이 정치가의 의지로 거리 공간을 재조정하거나, 여름이면 센강의 강변을 도시 해변처럼 변모시키는 ‘파리 플라주’처럼 일시적이나마 특정 공간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도 시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생산적인 사례가 많다. 코펜하겐에는 ‘아마게르 자원센터’라는 열병합 발전소가 있다. 이곳의 주목적은 폐기물을 태워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것이지만 그 곳은 겨울이면 스키를 탈 수 있는 공원이 된다. 이렇게 해서 도시의 자연 생태계는 누구나 향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도시화된 세계에서 도시는 더 이상 환경을 이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더 이상 도시 바깥에는 건축 자재를 얻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시는 스스로를 보살펴야 하며 독립된 생태적 순환 체계로서 운영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미래의 도시가 자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도 포함된다. 미래에는 지붕이나 건물 전면에서 풍력이나 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 오늘날 지하 주차장만큼이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스파크’가 보여준 것처럼 잠재적 자원이 발견되고 사용될 것이다. ‘스파크’ 개념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주변에 주거지를 지어서 그 폐기열로 난방을 한다. 미래에는 생물 공학적 연구를 통해 식물의 광합성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하여 건물의 벽과 지붕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일종의 발전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기술은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단열 기술과 냉각 방식의 개선을 통해서 난방비를 절감하고, 열 저장소는 낮에 열을 저장했다가 서늘해지면 밤에 열을 다시 방류하는 재료로 만든다. 이렇게 하면 오늘날에도 냉난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열 활용 기술들은 미래의 자원 효율성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그렇다면 도시에서 어떻게 자원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까? 도시에서는 지상 공간이 부족하고 비싸기 때문에 다른 구역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인공조명을 활용한다면 옥상 이외의 층이나 심지어 지하에서도 농업이 가능해진다. 런던에 있는 ‘그로잉 언더그라운드’는 과거에 사용했던 방공호를 활용한 지하 농장이다. 일본의 기즈가와에 있는 ‘테크노팜 게이한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실내 농장으로, 여러 층에 인공조명을 달아 수경재배로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수경재배 수요가 증가한 것은 현대의 역설 중 하나이다. 뉴욕에서는 도시 농업 기업 ‘브루클린 그레인지’가 도시의 옥상을 사용하여 경작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에서는 버섯 재배 기업 ‘마이코폴리탄’이 도시의 지하에 농장을 만들어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생태학적으로 자원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미래의 도시에서는 궁극적으로 영양 공급 문화뿐만 아니라 식량 생산 방식도 변화해야 할 것이다. 도시에서 아스파라거스나 옥수수, 소를 기르는 것보다 조류(藻類)나 균류, 곤충을 재배하는 것이 더 쉽다면 미래 도시의 식단도 이에 기초해야 한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지금 시점에서만 보더라도 삶의 개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동의 유연성으로 인해 사람들은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유목민 같은 삶을 살기도 한다. 초소형 아파트나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공유 아파트와 같은 발전 방식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첫 발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모리야마 하우스’를 지은 일본의 건축가 니시자와 류 같이 공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질을 창조해내는 건축가도 있다. 생활 공간 축소와 공간의 공동 사용은 이웃 간의 유대 강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생활 방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움직임으로는 유연한 노동 유목민들에게 이상적인 거주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어디서나 생활이 가능한 이동식 주택 ‘타이니 하우스’가 있다. 또 주거 공동체가 아닌 협동조합을 조직하는 이들도 있다. 예를 들어 취리히의 ‘칼크브라이테’에는 공유 아파트나 대가족을 위한 아파트, 공유 주방을 중심으로 묶인 소형 아파트 그리고 필요한 주거 공간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때 임시로 임대할 수 있는(가령 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있거나 새로운 배우자가 생겼을 때) 이른바 ‘주거용 조커’ 공간 등이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 구역도 칼크브라이테에서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같은 부수적인 요소를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거주자들이 자신들의 거주 공간을 조금씩 줄여야 가능하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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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가의 개념을 뛰어넘어 플랫폼 네트워크로 연결될 미래의 도시가 보여줄 ‘빅 픽처’를 통해 국가와 도시, 산업계와 개개인들이 나아가야 할 관점을 뚜렷하게 제시해준다.
- 김경민(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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