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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 쓰레기 사회에서 살아남는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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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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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32g | 140*205*17mm
ISBN13 9791187135142
ISBN10 1187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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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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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은 플라스틱으로 그득그득 차 있다. 중독 수준이다. 일단 플라스틱이 천연 소재를 대체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플라스틱은 어마어마하게 ‘판타스틱’해서 천하무적의 소재이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이 납시면 금속이나 목재, 면화 등 천연 소재는 뒷방으로 물러나기 십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케냐의 비닐봉지 금지법(사용 시 벌금 4천만 원)을 이끌어낸 활동가 제임스는 말했다. “정말이지 플라스틱처럼 판타스틱한 재료가 어디 있어요. 다만 모든 곳에 존재하니 문제죠.”
--- p.15

지금의 세계는 작정한 것처럼 사람들이 일회용을 쓰도록 유도한다. 이 교묘한 넛지를 반대로 돌려 일회용을 안 쓰도록 체계를 바꿔야 한다. 다회용품을 쓰는 이가 아니라 일회용품을 쓰는 이가 직접 요구하고 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세상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정해진 설계에 따라 주조된다. 개인에게 선의를 요구하기보다는 세상의 룰을 바꿔야 한다.
--- p.34

빨리빨리 문화는 최대한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최대한 빠른 소비를 장려하고 최소한의 관계를 맺게 한다. 전날 밤에 시키면 일회용 포장재에 둘둘 싸여 몇 시간 만에 도착하는 새벽 배송을 유통 혁신이라고들 한다. (…) 사회적 속도 자체를 가속하고 일하는 사람을 지워버린 채 더 많은 물건을 쉽게 사서 더 많은 쓰레기를 버리게 한다. (…)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경제성장을 해서 이루고 싶은 게 이런 삶이었을까?
--- p.44

일회용 플라스틱 반대는 서로의 삶에 말을 걸고 시간을 들이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다. 그저 쓰레기를 줄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의 속도를 늦춰 보통의 일상과 다른 사람의 안녕과 지구의 건강을 챙기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는 다른 삶의 방식과 속도를 원한다. 그리고 그 길은 세상의 어떤 물건도, 어느 누구도 쓰레기로 취급하지 않는 삶에 있다.
--- p.46

디올 옴므와 셀린의 수석 디자이너를 거친 에디 슬리먼은 “제품을 고급으로 만드는 시대는 끝이 났고 이제 남은 진정한 럭셔리는 사생활”이라고 말했다. 대량 생산된 물건과 남들 취향을 따르는 유행으로 사생활을 채울 필요는 없다. 지금처럼 물건이 넘치는 시대에는 직접 만들거나 조금이라도 다르게 매만진 물건, 사연이 담긴 물건이 진정한 럭셔리가 된다.
--- p.141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시장들과 달리 이미 포장된 농산물이 참 많다. 낱개로 사고 담아주는 과정을 통해 상인과 손님이 관계를 쌓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먹을 만큼만 조금씩 구매하면 음식물을 버리지 않게 된다. 오히려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이 관계를 단절시키고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떠넘기는 꼴이다.
--- p.190

나는 10년 동안 망원시장 근처에 살았지만 장바구니 들고 장을 보면서부터 각 가게의 이름을 알게 됐다. 그전에는 그저 모두 망원시장일 뿐이었다. 이젠 이 가게 이름이 무엇인지, 몇 년 동안 장사를 해왔는지, 무뚝뚝해 보이지만 비닐봉지 안 쓴다고 더 챙겨주는 츤데레 사장님이 누군지 알게 됐다. 이 소소한 생활의 기쁨을 성별에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이 누리면 좋겠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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