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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카인드 womankind (계간) : 13호 [2020]
잡지

우먼카인드 womankind (계간) : 13호 [2020]

: 일의 가치를 알게 될 때

편집부 편 | 바다출판사 | 2020년 11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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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544g | 180*245*14mm
ISBN13 259529109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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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4 Editor’s letter
10 News From Nowhere
22 self-regard 조명의 책무에 대하여
28 ageing 우리의 힘은 살아가는 방식에서 나온다
34 psychology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40 life 일상의 마법을 되찾기 위해
46 work 삶이 일로 뻗어나가는
60 memorial 이이효재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씨앗을 뿌리고 다시 씨앗이 되다
72 literature 내면의 감옥으로부터 멀어지는 삶
78 challenge 서프보드에 오르다
82 creative 창의적 삶은 왜 중요한가
92 solidarity 모이는 여자들
98 animal rights 동물과 우리의 영혼이 이어져 있다면
110 nature 자연이 풀어주는 마음의 빗장
118 environment 북극을 지키다
132 home 작은 집에서 큰 꿈을 꾸는 사람
140 philosophy 사회 탈출이라는 퍼포먼스

we are womankind: Canada
150 artist 화가 에밀리 카의 만년
160 wildlife 야생을 살다
168 herstory 완전한 자유
176 media 이해로의 도피
182 design 자연을 담은 공예품

190 Books
194 Poet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시 말하지만, 내 삶은 다면체다. 조명을 어디에 얼마나 비출지는 당신 마음이다. 그러나 당신 눈에 보이는 모습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님을 알아주길. 내게도 당신 삶을 비출 조명이 들려 있다. (중략) 당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과 정말로 잘하는 일과 그로 인한 보상이 넉넉한 일, 이 셋이 일치하는 삶을 살길 축원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세 가지가 일치하지 못했다고 고백해야지. 그때까지는 장래 희망이 남았고, 장래 희망이 있는 한 내겐 아직도 장래가 있다고도 말해야지.
--- p.27

중년에 찾아오는 자연적, 진화적 침체에 대한 연구는 많다. 인생은 중간 지점이 바닥이었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곡선을 타는 U자 형태를 띤다. 늙으면 더 편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더 큰 고충을 겪기 때문이다. 건강 걱정, 돈 걱정이 많아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이가 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후회를 덜 하는 경향도 생긴다. 아흔다섯의 인상주의 화가 일로나 로이스 스미스킨은 여든이 넘어서야 자신의 성취를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행복해지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어느 한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것을 시도하면 된다. 마음을 열면 인생에는 수많은 문과 수많은 가능성이 보인다.”
--- p.33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맺으며 좋은 삶을 살아가는 근원은 바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다. 이러한 정신은 우리가 선택하지 않아도 시련을 안겨주는 숱한 경험과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여러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강해진다.
--- p.39

“제가 나름대로 많은 것을 성취했고 여러 가지 일을 해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늘 스스로를 ‘노바디’라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 능력과 운이 잘 맞아떨어져서 지금이 됐는데, 여기에 너무 취하면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겠다는 생각이 들죠. 조금 위험하다 싶으면 스스로에게 “정신 차려! 정신 차려!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해요.“
--- pp.49-50

1세대 여성학자, 여성운동의 대모, 원조 페미니스트, 분단사회학의 개척자, 민주화의 원로……. 이 모든 수식어가 가리키던 한 사람,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10월 4일 9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보다 보름쯤 전인 9월 18일에는 전 세계에 ‘노터리어스(악명높은) RBG’로 알려진 미국 진보의 아이콘,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87세에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여성이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를 바꾼 선구적 여성들이었다. (중략) 96세와 87세. 거의 한 세기를 살면서 큰 발자취를 남기고 떠난 두 여성. 태어난 땅은 정반대여서 각각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패권 국가 미국이었지만, 각자의 환경에서 없는 길을 만들며 나아갔던 두 선구자의 삶은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어 온 역사적 과정을 반영하고 있고 그런 만큼 공통점이 많다.
--- pp.61-62

“저의 주요 관심사는 인간이 먹는 동물들이에요. 그런 동물들의 삶은 철저히 감춰져 있거든요. 우리는 그들과 아주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들의 처지에는 무관심해요. (중략) 저는 도살장도 다녀요. 인간이 만든 시스템 안에서 동물들이 어떤 일을 겪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그 안에서 동물들은 죽음을 맞이하고, 태어나고, 어미를 잃고, 거대한 시스템에 갇히게 되죠.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영문도 모른 채로요.”

--- pp.105-10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성취를 스스로 알아본다는 것

중년은 많은 여성에게 착잡한 시간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나이 먹는 일이 멋진 삶을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재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안토니아 케이스는 비로소 나이를 먹어가는 중에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0년 경력의 편집자 일을 그만두고 예순에 의사가 되고, 쉰이 다 되어 전문 서퍼가 되고, 여든이 넘어 철인삼종 경기를 완주하고…… 「우리의 힘은 살아가는 방식에서 나온다」(p.28)는 나이를 먹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사는 일의 중요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작가 캐럴라인 폴은 어느 날 서핑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수술로 건강이 쇠약해진 상태였고, 망가진 신체를 극복하고 싶었다.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그의 나이 마흔아홉이었다. 그는 매달 나흘간 캘리포니아 북부에 머물며 서프보드에 몸을 실었다. 중년의 신체적 한계에 맞서고자 바다로 나아간 캐럴라인 폴의 이야기는 나이 듦과 건강, 그리고 도전에 대한 잔잔한 명상을 전한다.(「서프보드에 오르다」, p.78)

조앤 맥아서는 동물권 보호 운동을 하는 사진작가다. 그는 60개국이 넘는 나라를 다니면서 공장식 축사 단지나 모피용 동물 사육장 같은 곳을 방문하여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을, 철저히 숨겨졌던 동물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맥아서는 사진 언어가 동물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동물의 영혼과 우리의 영혼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동물과 우리의 영혼이 이어져 있다면」, p.98)

북극을 지키는 환경운동가 실라 와트 클로티어는 이누이트족이다. 그는 북극 원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 환경 문제를 연구하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클로티어는 지구의 건강과 우리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놓였는지, 왜 세계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원주민의 지혜에 주목하고 이를 경청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북극을 지키다」, p.118)

we are womankind: Canada
어느 여성 예술가의 만년


『우먼카인드』 13호가 찾아가는 나라는 캐나다이다. 이번 호에서 화가 에밀리 카라는 존재와 그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매우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에밀리 카는 여성 예술가가 거의 없었을뿐더러 격려받지도 못했던 시기에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인디언 예술에 쏟았던 관심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냈다. 그는 생의 말년에 심장마비 발작으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글쓰기로 눈을 돌려 ‘여성 예술가’로 살며 겪었던 어려움을 책으로 남겼다. 최근 그의 작품은 캐나다 여성 예술가 작품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팔리면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화가 에밀리 카의 만년」, p.150)

캐나다 하면 무엇보다 대자연이 떠오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다문화적인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는 식물과 동물, 암석, 삼림과 같은 천연자원으로 대표된다. 심리상담 전문의 엘리자베스 올리버는 캐나다 대자연 속에서 마음의 빗장을 풀고 친구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신비한 체험을 들려준다. 일상에서 쉽게 꺼내놓을 수 없는 고통을 대자연 속에서 토로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캐나다 산맥을 트래킹하며 마주쳤던 어미 곰과 새끼 곰 에피소드는 특별한 덤이다.(「자연이 풀어주는 마음의 빗장」, p.110)
이 밖에도 북극의 황무지 한가운데서 48일 동안 음식과 물 없이 혼자 살아낸 여성 미셸 월버그의 생존 이야기(「야생을 살다」, p.160), 천연 재료 활용이 돋보이는 캐나다 디자인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자연을 담은 공예품」, p.182)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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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룩 | 2021.05.12
구매 평점5점
인상 깊은 글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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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제**본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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