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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개벽 (계간) : 겨울호 [2020]
잡지

다시개벽 (계간) : 겨울호 [2020]

: 서구근대 백여년에 운이역시 다했던가,창간호

편집부 저 | 모시는사람들 | 2020년 12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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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66290299
ISBN10 1166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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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종래의 유교적 천하 질서를 탈피하여 새로운 국제 질서로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적 지향성이 담겨 있다. (중략) 세계화를 지향한다고 해서 동시대의 개화파나 일본처럼 전면적인 ‘탈아입구’의 길을 가려는 것도 아니다. 동학을 중심에 두고 서학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유교의 한계와 근대의 폐단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획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학, 동학, 서학의 그 어느 것에도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학문을 창조하려 하고 있다.
--- p. 24

조한혜정은 ‘또 하나의 문화’라는 여성주의 문화 운동을 통해 소수집단인 여성을 새로운 사회를 매개할 수 있는 매개자이자 주체로 가시화하며 대안적 문화의 창출을 도모했다. ‘양육’과 ‘교육’과 ‘돌봄’은 조한혜정의 지속된 화두였는데, 이것이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 ‘하자 센터’ 등의 공간적 실험과 학술적 기획들을 시도하게 했다. 가장 최근에는 “스스로 돕고, 서로를 도우면서,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는 “자공공”의 기치를 내세우고 마을살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 p. 36

이는 여성을 위한 보호 조치가 아니라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조치이며, 한국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멸종의 위기에 처한 인류가 협력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죠. 끝없이 이윤을 추구하고 성장을 말하면서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을 죽이는 문명, 자연과 대적하고 약자를 짓밟는 체제를 바꿔야 합니다. 여자가 남자처럼 되자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가 되고 백인이 흑인이 되고, 인간이 동물이 되는 그런 상상으로 생명이 소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죠. ‘죽임의 생태계’를 ‘살림의 생태계’로, ‘사냥꾼’이 주도하는 사회를 ‘돌보는 채집인’이 주도하는 사회로 전환해내는 것, 이것이 개벽의 시간에 일어나는 전환의 내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 77

어쩌면 서구의 역사는 먼저 ‘저지르고’ 먼저 ‘망하는’ 역사일지도 모른다. 먼저 식민지를 정복하고 인종을 차별하여 먼저 식민주의와 인종주의의 극심한 진통을 겪고, 먼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하여 먼저 노동 착취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과 맞닥뜨렸으며, 먼저 하나의 민주주의 정치 모델을 제시하여 먼저 그 민주주의의 한계를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중략) 그러한 역사적 맥락들이 서구의 이론적·문화적 ‘앞섬’을 가능케 했던 요인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구 이론의 ‘앞섬’에는 ‘앞서 저지름’뿐만 아니라 ‘앞서 망함’이 함께 들어 있지만, ‘앞서 저지름’의 화려함에 비하여 ‘앞서 망함’은 뚜렷하게 감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 p. 91

신채호로부터 이광수를 거쳐 해방 후 한국현대문학에 이르는 한국어문학, 한글문학의 독특한 전통은 한국현대문학이 식민화되기 이전부터 ‘포스트콜로니얼한’ 문학의 토대 위에 놓여 있었음을 다시 한 번 의식하게 한다. 이러한 ‘예외성’으로 인해 한국현대문학은 그 특이성에 걸맞는 접근 방법을 필요로 한다. 이 방법의 실험과 개척이야말로 한국현대문학 연구에 있어 포스트콜로니얼한 단계를 넘어 ‘포스트 포스트콜로니얼’로 나아가기 위한 요건이 될 것이다.
--- p. 135

사람들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는 혼이 깃들어 있다’는 애니미즘을 통해 세계에 숨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동물도 하나의 생명이므로 인간과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데카르트의 ‘동물=기계설’과 정확히 대치된다. 의지가 없는 동물은 의지가 있는 인간의 지배를 받아도 된다는 근대의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은 인간과 비인간의 가치를 차등적으로 배분해 왔다. 반면 ‘인간과 비인간을 불문하는 생명존중사상’의 기저에는 ‘인간의 이성’이 아닌 ‘생명 자체’로 가치를 논한다. 그리고 이때 ‘생명’이라는 고귀한 가치는 다만 생물학적인 기능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감정을 가지고 있고 고통을 느끼며 ‘생각’을 한다. 어쩌면 세계의 재주술화는 인간 중심의 자연 지배 방식으로는 더는 인류가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의 발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류가 일만 년 전 채집 수렵의 원시생활을 하던 때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지금은 바야흐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21세기다. 이제 우리는 인간 아닌 것들로부터 미래의 철학을 모색해야 하겠다.
--- pp.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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