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오늘의 청소년 문학-29이동
김지숙 | 다른 | 202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0,806
베스트
청소년 top100 4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72g | 140*210*20mm
ISBN13 9791156333135
ISBN10 115633313X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나는 네가 불행하길 바라]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전을 앞둔 소녀 A, 기쁨도 잠시 그녀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글이 올라온다. 소녀A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 책은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우정을 그렸다.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해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는 엉망이 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로한다. - 청소년MD 김소정

“어떤 상처는 깊어서 극복할 수 없기도 해. 그럴 땐 같이 살아가야만 하지.“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지울 수 없는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가?
진정한 화해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원고를 막히게 했던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아니다. 다만, 사 년 사이에 얻은 깨달음은 있었다. 살아가면서 상처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 상처를 주거나 받으면서 살아간다. 친구와 가족 간에도 수많은 오해와 엇갈림을 경험한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처를 회복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그 과정이 지난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돌고 돌아 서로 만났듯이 말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지난하지만 의미 있는 소녀들의 시간에 주목하는 작가, 김지숙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전작 『비밀노트』는 중학생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소설이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그보다 자란,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다. 미묘한 우정을 나누는 네 명의 소녀들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하며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흡입력 있는 전개 속에 단연 빛나는 것은 김지숙 작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가의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 역시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이야기: 구유진(ID: Hodu)
두 번째 이야기: 진선미(ID: 미스고릴라)
세 번째 이야기: 고세리(ID: kose)
네 번째 이야기: 김아름(ID: 소녀A)
번외편: ID 나나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디션 프로그램은 잔인했다. 그곳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들만 존재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기뻐서 울고, 떨어진 사람들은 억울하고 아쉬워서 울었다. 결국 모두가 울었다. 이 과정을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반복했다. 보면 볼수록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생기고 서툰 사람들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들만 살아남았다.”
--- p.11

“나는 내가 왕따가 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일이 없었다. 늘 서지희의 단짝이었고, 어떤 아이들이 왕따가 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약하거나 이상하거나 지저분한 애들. 하지만 왕따가 되고 난 뒤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누군가 왕따를 만들기로 하면 왕따가 되는 것이었다. 나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 없이 왕따가 되었다. 하긴, 누가 그런 걸 준비할 수 있었겠나.”
--- pp.47~48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는 것은 나인데, 왜 그 애가 스타가 된 걸까. 이불 속에서 한참을 울었다. 나와 상관도 없는 소녀A가 미웠다. 예뻐진 얼굴에 상처를 내고 싶었다. 대신 사람들이 나를 봐주었으면 했다. 내가 예쁘다고 해 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내 모습은 싫었다. 내가 빛나던 때, 아직 꿈을 가지고 있었을 때의 나를 보여 주고 싶었다.”
--- p.94

“돈, 돈을 벌어야 했다. 돈이 없을 뿐인데 친구가 사라졌다. 돈이 없을 뿐인데 춤도 출 수 없다. 돈이 없다는 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뜻이었다. 아빠도 술을 마시면서 비슷한 말을 했었다. 돈 있을 때는 들러붙던 놈들이! 아빠가 좁은 거실에서 술을 마시면서 한탄조로 말하면 우린 하나뿐인 방에 모여서 꼼짝없이 그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우리 집은 너무 작아서 각자의 불행을 숨길 공간이 없었다.”
--- p.121

“유진이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유진이는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는 내가 준 것이었다. 나에게는 늘 내 상처가 중요했다.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내가 상처를 줬다는 사실은 너무 쉽게 잊고 있었다. 이제야 진실이 보였다.
나는 왕따 피해자였다. 그리고, 가해자이기도 했다.”
--- pp.152~153

“세상에는 고장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처 난 부분을 회복시키는 데 온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세상은 그럭저럭 흘러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 p.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소녀A를 둘러싼 서로 다른 목소리들,
소녀A는 정말 왕따 가해자일까?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넥스트아이돌스타〉!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결승전에 오를 TOP5가 선정된다. 수준급의 자작곡으로 주목받은 가수지망생 소녀A도 TOP5에 진출한 주인공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결승 무대를 앞두고 소녀A가 왕따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던 그때, 소녀A의 실체를 밝히는 또 다른 글들이 올라오는데…….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소녀A’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네 소녀의 이야기다. 십 대 초반에 만났던 소녀들은 이제 서로 다른 자리에서 불안한 일상을 살아간다. 유진, 선미, 세리는 TV에서 한순간 유명인이 된 소녀A를 보며 묻어두었던 각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왕따, 다이어트, 가난, 자살 등 말할 수 없는 비밀이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들여다보며 그동안 모른 척해왔던 ‘진짜 나’를 만나기 시작한다.

“미래를 만드는 게 바로 현재의 선택이야. 그런 사람들은 현재의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 네 말대로 자기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이야. 모든 사람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야. 타로가 될 수도 있고, 음악이든 그림이든 글이든, 뭐든 좋지.” _25쪽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학교폭력은 공감이 왜곡되었을 때 나타나는 행동 유형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 | 2021.02.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모두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중간 어디쯤에 있어"   요즈음 연예계, 스포츠계 학폭 미투가 끊임없이 인터넷 포털에 오르내리고 있다. 힘들게 본선 경쟁에 오르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이들도 과거에 저지른 학교폭력으로 인해 오명을 씻지 못하고 그만 하차하는 경우가 있어 놀라움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도 쉬쉬하고 있었던 운동부 폭력이 피해자의 증언;
리뷰제목

"우리 모두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중간 어디쯤에 있어"

 

요즈음 연예계, 스포츠계 학폭 미투가 끊임없이 인터넷 포털에 오르내리고 있다. 힘들게 본선 경쟁에 오르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이들도 과거에 저지른 학교폭력으로 인해 오명을 씻지 못하고 그만 하차하는 경우가 있어 놀라움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도 쉬쉬하고 있었던 운동부 폭력이 피해자의 증언과 함께 속속히 밝혀지고 있어 모두들 당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는 학교폭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청소년 소설이다. '넥스트아이돌스타'라는 공개 경쟁 프로그램에서 주인공 김아름은 일약 스타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중학교 때 일어난 왕따, 은따 사실이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밝혀지면서 결국 하차의 위기를 맞이한다. 책 제목처럼 중도 하차가 된다면 그다지 독자들에게 환기를 주지 않을텐데 마지막 부분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가해자로 지목된 소녀A(김아름)와 피해자 구유진이 극적으로 화해가 이루어진다. 사실 두 당사자 모두 피해자이기도 하다. 피해의 경중을 따질 수 없지만 소녀A는 피해를 피하고자 가해자로 돌변하고 결국 위 사실이 밝혀져 스스로 프로그램 중도 하차를 선언한다. 공개적으로 잘못을 시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였던 구유진은 용서를 하게 되면서 극적 반전이 이루어진다. 

 

사실, 학교폭력 사건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확실하게 보여지는 가해자도 있지만 주변에서 맴돌며 방관하는 가해자도 있다. 어떻게 보면 구경꾼 행세하는 가해자가 더더욱 무서울 수 있다. 누구든지 학교폭력 상황을 인지했을 때 멈추라고 시그널을 보내고 도움을 요청한다면 피해의 규모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돌변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결국 학교폭력에 관계된 이들 모두 가해자와 피해자 중간 어디쯤에 애매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상처를 받았으니까, 누군가 상처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이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계 뿐만 아니라 법조계, 정부 주도로 다양한 방법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폭력의 뿌리는 더욱 견고하게 흔들리지 않고 자리잡고 있다.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 그리고 타인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한 깊은 배려가 없는 곳에서, 폭력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 공감은 환대나 타인을 온전한 인간으로 인식하는 능력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의 또 다른 주인공 '나나'는 타로 가게를 운영하는 언니다. 그녀도 지독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 본인이 당한 아픔과 고통이 있었기에 '소녀A', '구유진'의 아픔을 공감해 줄 수 있었다. 학교폭력은 공감이 왜곡되었을 때 나타나는 행동 유형이다. 공감은 단순히 남을 동정하는 차원이 아니라, 타인이 가지고 있는 다름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다.

 

학교폭력 예방의 열쇠는 가해자를 적발해내거나 제압하는 것에 있지 않고, 가해자의 편을 줄이고 피해자의 편을 늘리는 데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대상이 방관자이다. 어떻게 방관자를 방어자로 돌려세우는가가 학교폭력 예방의 열쇠인 것이다. 이때 방관자들을 피해자에게 돌려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타인의 상태 정서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감능력이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굿굿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코**스 | 2021.08.01
구매 평점5점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쀼*우 | 2021.07.12
구매 평점5점
중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할수 있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 2021.03.19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