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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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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0g | 137*205*20mm
ISBN13 9788986022285
ISBN10 898602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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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스위스의 집사들은 자신의 욕구와 행동을 반려동물에게 투사하는 데 고양이 사다리를 활용합니다. 비록 투사라고는 해도 집사와 고양이 양쪽 모두 고양이 사다리로부터 실질적인 이득을 얻죠. 고양이 사다리는 자유를 가져다주니까요. 밖으로 나가는 것에 익숙해진 고양이들은 독립적으로 건물을 드나들 수 있고, 집사들은 고양이를 들이기 위해 집에 머물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 하나 알게 된 것은 고양이 사다리가 설치된 베른의 건물들 자체가 더 많은 건물주에게 자발적으로 사다리 설치를 허용하라고 요구하는 하나의 발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p.18

스위스의 집주인들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사다리를 허용하고 받아들이는 편이죠. 필수적인 보조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위스세입자협회의 법률 자문인 루에디 슈푄들린에 따르면, 원칙상 집주인은 사다리가 안전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눈에 거슬릴 때에만 반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p.28

150만이 넘는 고양이들은 약 50만에 불과한 개와 비교해,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기도 합니다. 애묘인들은 베른에서 다수에 속하죠. 베른의 동네들을 걸어 다니다 보면 고양이와 함께 길을 건너지 않기가 더 어렵습니다. 어느 경우든 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은 고양이에게 매우 호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 p.30

고양이 사다리는 경이로운 건축물입니다. 대부분 나무로 된 이 사다리는 계획에 따라 잘 설계한 구조물로, 건축적 표현의 한 형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 언제나 건물의 양식에 잘 녹아들고, 거꾸로 건축물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고양이 사다리만을 따로 떼어 생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p.32

내프와 같은 전문가들은 고양이에게 신뢰를 주려면, 고양이 사다리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나뭇가지라면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자기 무게를 실어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겠죠. 하지만 고양이 사다리는 자연에서의 감각이 통하지 않으니 무척 조심스러운 거예요.’
--- p.36

빗물 홈통 나선형 계단은 홈통을 기둥으로 활용해 그 둘레에 발판들을 붙인 사다리를 말합니다. 이 디자인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 고양이 사다리에 반대하던 집주인들조차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희망적인 것은 고양이들은 문제없이 사다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죠!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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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신기한 점은 ‘고양이 사다리’만 가득 나오는데도 고양이를 많이 본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다리의 그 ‘비어 있음’ 때문에 발코니나 창틀, 담쟁이덩굴 등 주변의 많은 것들까지 보게 된다. 사진 속 사다리마다 고양이가 한 마리씩 앉아 있었다고 상상해보자. 과연 그 존재감 때문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긴 했을까?
우리의 도시가 이 사진 속 동네들처럼 자동차가 적고 여유 공간들이 많았다면 이 사다리들을 적용해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도 해보았다. 그러나 동물과 함께 사는 삶에 부쩍 관심이 일고 있는 요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기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 김목인 (음악가, 작가)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에서 들려주는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는 외출을 다니는 고양이가 안전히 실내와 실외를 오갈 수 있도록 창에 설치해두는 사다리다. 존재할 거로 생각해본 적 없는 물건을 하나 알게 되니 이것 덕분에 불투명했던 상상이 선명해졌다. 이전에는 막연하게 시골의 어느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뒤, 창을 열어주는 정도의 게으른 꿈을 꿔왔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구체적인 풍경을 그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희망적이다. 희망이 생겼다. 이런 걸 희망이라 부르지 않으면 무엇을 희망이라 부를 수 있을까. 한껏 희망에 부푼 마음으로 언젠가 베른에 찾아가 집마다 설치된 고양이 사다리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나의 창문 앞에도 우리 집 고양이의 보폭에 잘 맞는 사다리를 놓는 일을 그려본다. 머릿속에 잘 그려두는 것만으로 삶과의 오해를 자연스레 풀어볼 수 있을 것 같다.
- 박선아 (작가)
자신을 ‘고양이 사다리 연구자cat ladder researcher’라고 칭하는 사진가이자 디자이너 브리기테 슈스터가 기록한 고양이 사다리 사진들은 사진 그 자체로도 뛰어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는 사다리를 강조하거나 가까이에서 찍기보다는 최대한 여러 요소들과 함께 넓은 화각으로 담았다. 벽과 바닥, 문과 손잡이, 창틀 위의 장식, 우체통, 다양한 수종의 나무, 울타리, 화분들, 빗자루와 장화, 낙서들이 고양이 사다리와 함께 하나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을 넘기다 보면 베른이라는 도시와 그 도시를 이루고 있는 개개인의 미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아주 유머러스하고 훌륭한 거리 사진가이기도 하다.
이렇게 인간들은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 지혜로워진다. 또는 은밀하거나 귀여워진다. 지혜롭고 은밀하며 귀여운 이 책은 작은 등반가들을 위해 사다리를 만드는 마음들을 떠올리게 한다. 살기 좋은 도시는 바로 그런 마음들이 모여 있는 도시일 것이다.
- 정멜멜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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