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의책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65건 | 판매지수 1,749
베스트
에세이 top20 3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44g | 133*201*13mm
ISBN13 9788960906600
ISBN10 8960906603

이 상품의 태그

상관없는 거 아닌가?

상관없는 거 아닌가?

13,050 (10%)

'상관없는 거 아닌가?' 상세페이지 이동

그러라 그래

그러라 그래

13,050 (10%)

'그러라 그래' 상세페이지 이동

아무튼, 식물

아무튼, 식물

10,800 (10%)

'아무튼, 식물' 상세페이지 이동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12,600 (10%)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상세페이지 이동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11,700 (10%)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15,300 (10%)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상세페이지 이동

안 일한 하루

안 일한 하루

14,400 (10%)

'안 일한 하루' 상세페이지 이동

요즘 사는 맛

요즘 사는 맛

14,400 (10%)

'요즘 사는 맛' 상세페이지 이동

아무튼, 떡볶이

아무튼, 떡볶이

10,800 (10%)

'아무튼, 떡볶이' 상세페이지 이동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11,700 (10%)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상세페이지 이동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12,600 (10%)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이 하는 일

마음이 하는 일

13,500 (10%)

'마음이 하는 일' 상세페이지 이동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12,420 (10%)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상세페이지 이동

독서 간주문

독서 간주문

13,050 (10%)

'독서 간주문'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도, 무사

오늘도, 무사

14,400 (10%)

'오늘도, 무사' 상세페이지 이동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13,500 (10%)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11,700 (10%)

'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뮤지션이자 작가, 책방주인으로 꾸준히 자신의 세계를 넓혀온 요조의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보다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뮤지션을 꿈꾸던 이십 대부터 성실한 직업인이 된 현재까지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들을 노래하듯 들려준다. - 에세이 MD 김태희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렇다면 나는 시와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일까. 나는 시와 아주 친한 친구일까. 시와 노랫말이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같지 않듯이 이 경우 역시 알 수 없는 일이다.
--- p.31

난 왜 ‘질 수 없다’고 생각하곤 했을까. 생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중력의 흐름을 따라, 상식의 흐름을 따라 흘러갈 뿐이지만 내가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소중하다 여기는 삶의 흐름은 그 반대일 때가 많아서였을까.
--- p.62

사랑하는 타인의 자는 얼굴을 바라보며 단순히 웃기다거나, 평화로워 보인다거나 하는 것을 넘어 연민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왜일까.
--- p.72

나는 아주 깊이 사랑에 빠졌다. 당연히 달리기라는 운동이 내 깊은 사랑의 주인공이었지만, 그것은 한편 확실함과의 사랑이기도 했다. 하면 할수록 나아진다는 확실함. 지난번에 1분을 뛰었으면 이번에는 2분을 뛸 수 있었다. 다음 번에는 3분을 뛸 수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적금처럼 나는 착실하게 훌륭해졌다. 그런 황홀한 기분은 처음이었다.
--- p.78

복잡한 아픔 앞에서 도망치지 않고, 기어이 알아내려 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손을 내민다. 모른다는 말로 도망치는 사람과 모른다는 말로 다가가는 사람. 세계는 이렇게도 나뉜다.
--- p.96

심보선 시인은 시는 두 번째 사람이 쓰는 거라고 했다. 두 번째로 슬픈 사람이 첫 번째로 슬픈 사람을 생각하며 쓰는 거라고. 나는 부드러운 가을의 밤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김완의 시를 경청했다. 그는 내 바로 앞에 앉아 있었지만 목소리는 아주 먼 곳에서, 내가 있는 곳과 다른 세계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 p.96~97

버스 안에서 광화문을 바라볼 때,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때, 합정역 계단을 내려가며 델리만쥬 냄새를 맡을 때, 연희동 길을 걷다가 아는 사람을 만날 때, 한산한 오후 좋아하는 작은 극장으로 향하는 그늘진 골목 위에서, 꽉 막힌 강변북로 위에서 동시에 파밧 하고 켜지는 가로등을 볼 때, 부모님이 사시는 도봉동에 갈 때마다 없어지지 않고 차분히 나와 함께 늙어가고 있는 오래된 호프집 간판을 보면서, 이 도시는 정말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 p.136

그날 나는 무대라는 것이 뒤통수 으로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에서는 어쩌면 내가 초라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 p.148

경청의 한계를 알면서도 넘어서려 하는 얼굴. 이해를 다 하지 못한 게 분명한데도 절대 이 대화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결연함으로 반짝거리는 눈빛은 아마도 인간이 지닌 최고의 아름다움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 p.151

나는 그 틈에 조용히 서서 여기까지 올라온 태도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모든 걸 이렇게 하자. 책방도 음악도 글도, 내 나머지 인생 속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다 이렇게 하자. 부드럽게, 허벅지가 터지지 않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눈을 오랫동안 꾹 감았다.
--- p.157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단 한 번도 내가 어리고 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충분히 세상을 알 만큼 알고 있으며 이만하면 충분히 컸다고 늘 생각했다. 학교 공부도, 애들과 노는 것도, 그러다가 다투는 것도, 맘에 드는 상대 때문에 맘을 졸이고 상대의 마음이 내 것 같지 않아 상처를 받고 하는 일들도 어리다고 해서 어설프고 가볍지 않았다. 내가 성인이 되어 경험했을 때와 다름없이 언제나 진지하고 심각했다.
--- p.161

그러나 비건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위대한 일이기도 했다. 인간의 생명뿐만 아니라 동물의 생명으로까지 자기 감수성을 넓히는 일이자 스스로의 건강을 확실히 챙기는 진정한 자기애의 실천이었고,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그릇된 구조의 일부를 향한 몸의 정치였기 때문이었다.
--- p.180

나는 사진을 찍으며 슬퍼지는 것을 느꼈다. 너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있으면 늘 엄청난 속도로 슬퍼지는 것 같다. 손해 보는 걸 싫어하는 내 약삭빠른 마음이 슬퍼하지 말고 그저 이 순간을 신나게 만끽해야 한다는 뜻을 전해온다. 만끽이라는 건 언제나 약간 울고 싶은 걸 참으면서 하는 것일까. 그럼 그건 어떤 얼굴일까.
--- p.230~2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