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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종류
양장
정민호
푸른책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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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봉자 여사의 메일
마음의 종류
달리기
고무 이빨이 필요한 순간
과외 선생님 이름은 탕구안
반짝반짝 빛나는
공주와 열쇠공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부터 출판사에서 책밥을 먹고 있고 2007년 단편동화 「달리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으며 블로그에 책 읽은 이야기를 쓰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jmh5000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66g | 135*205*10mm
ISBN13
978895798664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봉자 여사의 메일」
어느 날 연주는 메일 한 통을 받는다. 암 투병 중인 봉자 여사는 죽기 전에 고아들에게 돈을 기부하고 싶다며 도움을 청하고, 연주는 큰 고민에 빠진다.
「마음의 종류」
5학년 4반 아이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블로그에 익명으로 올라오는 이야기 때문이다. 오랜 고민 끝에 유지는 담임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달리기」
마라톤 신동인 ‘나’는 전력 질주 하는 단거리 선수가 꿈이다. 반면 학교 최고의 단거리 선수 준호는 마라톤을 하고 싶어 한다. 서로 입장을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무 이빨이 필요한 순간」
이 고무 이빨을 끼면 용기가 생겨난다고? 원욱은 내내 담아 두기만 했던 속마음을 꺼내기 위해 고무 이빨의 힘을 빌리기로 한다.
「과외 선생님 이름은 탕구안」
중훈은 전화 영어를 하는 진규가 부러워 자신은 외국인 과외를 한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그 말을 증명하기 위해 우연히 만난 외국인 노동자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영수는 우연히 이번 학부모 수업의 진행자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아빠의 넓은 이마가 신경 쓰이고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진다.
「공주와 열쇠공」
어느 작은 나라의 왕이 인터넷에 광고를 낸다. 누구든 공주의 마음을 뺏는다면 공주와 결혼시켜 주고 엄청난 재산도 주겠다고. 한국의 한 청년은 잠긴 자물쇠를 풀어 보이는 마술을 준비한다.

출판사 리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아이들 마음이 불러오는 놀라운 결과들


“유지야, 사람에게는 나쁜 마음이 있어. 그걸 악의라고 하지. 그건 누구나의 마음속에 있어. 여기 교무실에도 있어. 그래서 가끔 힘들기도 해. 그런데 착한 마음도 있어. 선의라고 부르지. 그래서 여기에 있을 때 즐겁고 행복할 때가 있어. 너에게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그게 필요할 것 같다.”
--- 「마음의 종류」 중에서

마음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표제작 「마음의 종류」에서는 익명으로 올라오는 블로그의 글 때문에 마음이 어긋나 버린 5학년 4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블로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지는 오랜 고민 끝에 담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선생님은 유지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의를 되찾아 줄 묘안을 궁리한다. 「과외 선생님 이름은 탕구안」의 중훈은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탕구안을 위해 행동에 나서고, 「봉자 여사의 메일」의 연주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아들을 돕고자 큰 용기를 낸다. 하지만 삶이 그렇듯 때론 선의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불러와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하는데, 고아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연주의 도움을 청한 메일은 알고 보니 사이버 피싱 사기였다. 그럼에도 또 예상 밖의 행운이 찾아와 결국 연주의 선한 마음은 보상을 받게 된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영수는 아빠의 넓은 이마보다 가족들을 위하는 아빠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달리기」와 「고무 이빨이 필요한 순간」의 주인공들은 스스로가 더 즐겁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 상황을 변화시킨다. 이처럼 독자들은 『마음의 종류』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마음이 만들어 내는 놀랍고도 긍정적인 결과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선의와 용기의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이다.


‘아빠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일곱 빛깔의 동화

여러 ‘마음의 종류’ 중에서 이 동화집을 세상에 나오게 한 것은 바로 ‘아빠의 마음’이다. 2007년 푸른문학상으로 등단한 작가는 오래 숨을 고르다가, 10여 년이 훌쩍 지난 다음에야 다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아빠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싶다. 그중에는 좀 더 일찍 생각했더라면, 하는 것들도 많다. (중략) 나는 아이의 반짝이는 모습들, 나와 아내가 사랑하는 그 모습들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켜 주고 아껴 주고 싶다. 누군가로부터 거절당하고 무엇인가로 인해 상처받을 일이 점점 많겠지만, 적어도 그럴 때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해 주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비단 작가 한 사람뿐 아니라 모든 아빠의 마음도 위와 같을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소망으로 탄생한 동화집 『마음의 종류』를 읽으며, 많은 독자들이 곳곳에 녹아 있는 소중한 그 마음까지 느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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