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그림자가 사는 집 엄마의 날개 지렁이 대작전 작가 약력 |
문영숙의 다른 상품
|
그림자가 사는 집 / 박혜선
양희는 행동거지가 칠칠치 못한 호준이와 짝이 되어 속을 끓인다. 이 일로 밤잠을 설치던 양희는 동네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엄마 아빠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엿듣는다. 자신의 의견은 전혀 묻지 않고 이미 모든 결정을 끝낸 엄마 아빠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양희는 오히려 호준이에게서 위안을 얻는다. 엄마의 날개 / 문영숙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시내는 또래 애들처럼 학원에 다니지 못한다.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업주부였던 엄마는 일자리를 얻는다. 그러나 엄마의 직장에 대해 가족들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엄마의 행보는 갈수록 수상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민지의 집을 방문한 시내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렁이 대작전 / 임문성 재현이네 아빠는 부장님에게 시달리는 힘없는 회사원이다. 재현이의 생일마저도 부장님과의 약속보다는 뒷전이다.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부장님에 대한 앙심을 품은 재현이 앞에 때마침 지렁이를 줍는 우식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마침내 직원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사 야유회 날, 재현이는 부장님에 대한 복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
|
▶ 때때로 다투기도 하지만 언제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
- 제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엄마의 날개』출간! 최근 황혼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곤 한다. 20년 넘게 함께 한 세월을 등지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 자료는 우리 사회의 가족 해체 현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가족의 최소단위라고 생각했던 핵가족이 한 부모 가족, 기러기 가족 등 더 작은 단위로 쪼개지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가족의 참된 의미는 시간이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수상작들 역시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가족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에 밀려 잊혀 가고 있던 제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을 10년 만에 새 단장 시켜 개정판을 펴내는 까닭 역시 어떠한 고난에도 와해되지 않고 서로 돈독히 맺어짐으로써 하나를 이루는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매년 엄정한 심사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별해내며 국내 아동청소년문학계를이끌어온 푸른문학상의 초기 수상작들을 살펴보며 시간의 흐름에 결코 구애받지 않는, 진정성 있는 작품들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튼실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박혜선, 문영숙, 임문성 작가가 신인 시절에 지녔던 풋풋함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