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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Li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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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 봐, 내가 너희들에게 햇살을 보내 줄게. 찬란한 금빛 햇살이 느껴지지 않니....'
했습니다. 프레드릭이 햇살 이야기를 하자, 네 마리 작은 들쥐들은 몸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눈을 감아 봐.' 프레드릭은 파란 덩굴꽃과 노란 밀짚 속의 붉은 양귀비꽃, 또 초록빛 딸기 덤불 얘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들쥐들은 마음 속에 그려져 있는 색깔들을 또렷이 볼 수 있었습니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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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는 누가 뿌릴까?
얼음은 누가 녹일까? 궂은 날씨는 누가 가져올까? 맑은 날씨는 누가 가져올까? 유월의 네잎클로버는 누가 피워낼까? 날을 저물게 하는 건 누구일까? 달빛을 밝히는 건 누구일까? 하늘에 사는 들쥐 네마리 너희들과 같은 들쥐 네 마리 봄쥐는 소나기를 몰고 온다네 여름쥐는 온갖 꽃에 색칠을 하지 가을쥐는 열매와 밀을 가져온다네 겨울쥐는 오들도들 작은 몸을 웅크리지 계절이 넷이니 얼마나 좋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사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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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는 어린이를 독립된 주체로 보고 그들의 독립된 자아 의식(지기 인식)을 훌륭하게 그림책에 담아낸 작가로 유명하다. 이 책 <프레드릭>은 콜라주 기법을 이용했는데 아주 부드럽고 밝고 따뜻한 색채와 단순한 선으로 절제미를 잘 살린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한 그림뿐만 아니라 글에서도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감각적인 인상을 받는다. 그래서 <프레드릭>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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