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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거룩한 신학과 보편적 교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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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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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 6

편역자 서문 · 10

Ⅰ. 거룩한 신학의 학문(De wetenschap der Heilige Godgeleerdheid) · 14

1. 거룩한 신학의 학문(교수 취임 연설) · 16
(1) 거룩한 신학의 원리 · 20
(2) 거룩한 신학의 내용 · 39
(3) 거룩한 신학의 목적 · 59

2. 해설 · 81
(1) 취임 연설의 의의 · 83
(2) 취임 연설의 요약 · 88

Ⅱ.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De katholiciteit van christendom en kerk) · 100

1.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교장 이임 연설) · 102
(1) 성경의 가르침 · 105
(2) 교회사를 통한 이해 · 117
(3) 우리에게 주어지는 의무 · 147

2. 해설 · 165
(1) 이임 연설의 의의 · 165
(2) 이임 연설의 요약 · 171

주제 색인 · 180

인명 색인 · 184

저자 소개 2

헤르만 바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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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 Bavinck

네덜란드 호우허페인에서 태어난 저명한 개혁파 신학자다. 캄펀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1880년에 츠빙글리의 윤리학에 대한 연구로 라이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라너컬에 있는 교회에서 1년 정도 목회한 후, 1883년부터 1902년까지 캄펀신학교에서 교의학 교수로 봉직했고, 이후 아브라함 카이퍼의 뒤를 이어 암스텔담자유대학교에서 192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의학 교수로 섬겼다. 그는 교회를 위한 신학자,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을 추구한 신학자, 종합적 신학방법론을 추구한 신학자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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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신약성경 문학 장르를 활용한 설교 연구로 석사 학위(M. A.)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에서 조지 휫필드 연구로 독토란두스(Drs.) 학위를, 청교도 설교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역사자료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전권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이를 통해 신칼뱅주의의 신학적 정수를 한국 교회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로, 청교도적 영성과 열정으로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신약성경 문학 장르를 활용한 설교 연구로 석사 학위(M. A.)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에서 조지 휫필드 연구로 독토란두스(Drs.) 학위를, 청교도 설교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역사자료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전권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이를 통해 신칼뱅주의의 신학적 정수를 한국 교회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로, 청교도적 영성과 열정으로 청교도 신학을 가르치는 한편,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의 신칼뱅주의 사상을 후학들과 나누고 있다.

그의 연구는 ‘개혁주의 스콜라 학자’로서의 엄밀함을 유지하면서도, 청중의 가슴을 파고드는 ‘경험적 설교’와 포스트모던 사회 속에서 기독교 공공성을 회복하려는 ‘문화적 변증’에 닿아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개혁교의학』(전4권), 『칼빈의 생애와 신학』(부흥과개혁사), 『구속사와 설교』(솔로몬),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다함), 『윌리엄 퍼킨스 전집 제1권』(새언약) 등이 있다. 특히 성령의 주권적 사역과 설교자의 상관 관계를 개혁주의 관점에서 정립하는 데 매진해 온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가 오늘날 청중의 삶 속에 생생하게 구현되기를 소망하며 개혁주의 경험적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집대성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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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24g | 135*200*20mm
ISBN13
9791190584265

책 속으로

신학이 존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알도록 허용된다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 한 분께 감사할 일입니다. 신학의 “본질적 원리”(principium essendi)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의 신학이 참된 것이라면, 우리의 신학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알리기로 작정하셨던 지식에 대한 우리 의식의 모사(模寫)이며 반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지식(Godskennis)을 획득하는 “인식의 원리”(principium cognoscendi)는 오로지 성경뿐입니다.
--- p.26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신학은 또한 그분 자신을 대상으로 삼습니다. 신학이 다른 학문들과 나란히 고유한 원리를 갖는 것처럼, 그것은 또한 선명하게 지시할 수 있는 고유한 대상, 다름 아닌 하나님 자신, 만물의 창조주이며 보존자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 p.57

생명에 근거한 신학은 생명을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학을 주신 것은, 이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그를 알고 그래서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p.66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백하는 이러한 교회의 보편성은 기독 종교의 보편성을 전제합니다. 교회의 보편성은 기독교가 나라와 민족, 지역과 시대와 상관없이 모든 민족을 포함하고 모든 사람을 통치하고 모든 피조물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세계 종교라는 사상 위에 세워졌습니다.
--- p.104

복음은 단지 몇 사람만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한, 예술과 학문을 위한, 온 세상을 위한, 탄식하는 피조물 전체를 위한 기쁜 소식입니다.
--- p.110

복음은 다른 견해들 가운데 하나의 견해가 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그 성격상 모든 영역에서 거짓에 대립하는 배타적 진리임을 주장합니다. 교회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종교적 행위를 하는 임의적인 모임이 아니라, 주님의 기관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 p.159

출판사 리뷰

바빙크는 자신의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인 『거룩한 신학의 학문』(1883)에서 일찍이 개혁신학의 성격을 ‘보수적’인 동시에 ‘진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개혁신학이란 교회가 하나님의 초자연적 계시인 성경 말씀을 연구하여 일구어 온 과거의 전통과 유산을 수용할 뿐 아니라 아직까지 다 드러내지 못한 성경 속 하나님의 뜻을 지금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에 비춰줄 사명을 갖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혁신학은 언제나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오늘의 시대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진보적, 미래 지향적 학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개혁신학은 그 본질적 성격을 따라 건강한 이론에 기초한 실천적 삶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바빙크의 깜픈 신학교 1차 교장직 이임 연설인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1888)은 이러한 왜곡된 교회성장주의와 편협한 분파주의를 치료할 해독제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을 향해 갖는 공적 역할을 천명합니다. 이 연설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에서 주장하는 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영광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전 영역에서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바빙크의 이런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교회 역사가 증거하고 있으며, 오늘 우리 시대가 요청하는 바입니다.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나누는 그릇된 이원론을 완전히 극복한 포용적 칼빈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바빙크는 현대 문화를 적대시하여 기피하기 보다는 죄로 물든 문화를 복음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할 사명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세상과 현대 문화를 거룩하게 만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닌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보편성과 모든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교회의 보편성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추천평

박태현 교수님의 수고로 만나게 된 두 저작은 헤르만 바빙크 신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신학이 학문인가 하는 질문은 적어도 임마누엘 칸트 이후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신학의 학문성을 옹호하는 일은 바빙크 시대의 개혁신학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바빙크는 고대교회와 종교개혁을 통해서 개혁교회 안에서 면면히 흘러온 신앙고백에 기초한 신학을 견고하게 고수하면서도 이 신학이 근대 계몽주의가 제시하는 학문성과 그 원리에 비추어도 여전히 학문일 수 있음을 옹호했습니다. 다른 한편 이런 그의 태도는 교회와 기독교의 보편성을 고수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기독교 신앙, 특히 개혁신앙은 고립된 분파주의가 아닙니다. 철저히 개혁신앙을 고수하는 일과 창조 세계 모두를 아울러 삼위의 영광을 추구하는 작업은 모순적이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단일한 몸부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소개된 두 저작을 통해서 바빙크 신학의 이런 정신을 충분히 알고 이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 김재윤 (고려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인 『거룩한 신학의 학문』과 교장 이임 연설인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바빙크는 취임 연설을 통해 거룩한 신학의 원리, 내용, 목적을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신학이 급속도로 세속화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 가운데 압도적인 울림으로 우리 영혼을 강타할 연설입니다. 게다가 바빙크는 이임 연설을 통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통일성, 창조와 재창조의 유기적 연합,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교회의 보편성, 보편적인 기독교 신앙을 설득력 있게 제시함을 통해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이 가진 공적 역할에 대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본서는 깜픈 초기 시절 바빙크가 사유하고 고민했던 생각의 흐름의 ‘알파와 오메가’가 고스란히 드러난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종합 선물 세트는 늘 짜릿한 흥분감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설명 및 요약까지 곁들여진 이 놀라운 선물 세트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피해야 할 최악의 악수(惡手)일 것입니다. 반드시 꼼꼼히 읽고 그 내용을 풍성히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박재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초빙교수)
헤르만 바빙크의 주저이자 대작은 개혁교의학 전집(1906-1911)과 개혁파 윤리학(깜픈 시절 강의 원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260여 권의 저술을 남긴 카이퍼와 달리 그 종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빙크의 논저들은 어느 하나도 간과해서는 안될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특히 그의 깜픈 신학교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취임연설문들과 교장과 총장 이임 연설문들은 개혁교회와 신학에 관련되고 당시대에 주요 이슈였던 문제들을 전문가다운 필치로 다루어주었기에 한편 한편이 옥고들입니다. 바빙크 소천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1883년도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문과 1888년도 교장직 이임 연설문이 화란어 직역본으로 소개되는 것은 실로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학문으로서의 거룩한 신학에 대한 논의나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에 대한 이 논의들은 19세기말 뿐 아니라 21세기 한국 교회에도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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