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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타퍼드 저책
2. 메시지 3. 5시 25분 4. 내러콧 경감 5. 에반스 6. 스리 크라운스 여관에서 7. 유언장 8. 찰스 엔더비 9. 로렐 저택 10. 피어슨 가족 11. 에밀리, 일에 착수하다 12. 체포 13. 시타퍼드 14. 윌렛 모녀 15. 버너비 소령을 찾아가다 이하 생략 |
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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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려 오도가도 못하는 어느 시골 마을의 한 저택에서 심령술 모임이 벌어지고 있었다. 여섯 사람이 둥글게 모여앉은 테이블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예상치도 않게 살해될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피해자는 6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다른 마을에 사는 한 노(老)대령. 전화도 없고 자동차로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 대령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던 사람이 드디어 그 눈 속을 헤치고 가보기로 마음먹는다.
--- 책소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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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다시 천천히 율동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주 느리게 흔들렸기 때문에 철자를 알기 쉬웠다.
'D - ' 잠깐 쉬었다가 'E - A - D.' 'Dead. 죽었다.' '누군가가 죽었습니까?' 예, 아니오라는 대답 대신 테이블은 T에 이르기까지 계속 흔들렸다. 'T - 트레블리언입니까?' 예. '트레블리언이 죽었다는 뜻입니까?' 테이블은 아주 세게 흔들리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 p.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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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테이블이 삐걱이는 소리가 아니라 귀청이 떨어질듯이 엄청나게 커다란 소리가 들렸다. 바이올렛이 비명을 질렀고 윌렛 부인도 소리쳤다.
브라이언 피어슨이 그들을 안심시키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괜찮습니다.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예요. 제가 나가죠.' 아무도 입을 열지 않고 있었다. 갑자기 문이 열리고 불이 켜졌다. 문간에는 내러콧 경감이 서 있었고, 그 뒤에는 에밀리 트레푸시스와 듀크 씨가 있었다. 내러콧 경감이 방으로 들어오며 말했다.'존 버너비, 당신을 14일 금요일에 조셉 트레블리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하는 바이오, 그리고 지금부터 당신이 하는 말은 전부 기록될 것이며, 증거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 p.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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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문이 열리며 젊은 여자가 방으로 들어왔다. 관찰력이 뛰어난 내러콧 경감의 눈에 비친 그녀는 어딘가 예외적인 데가 있어 보였다. 특별한 미인은 아니었지만 한번 보면 잘 잊혀지지 않을, 드물게 시선을 자극하는 그런 얼국이었다. 그녀에게는 분별과 재치와 확고한 결단력과 더불어 야릇한 매력기 풍기고 있었다.
'아니, 짐!' 그녀가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일이예요?' '다 끝났어, 에밀리. 이 사람들은 내가 외삼촌을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누가요?' 에밀리가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젊은이는 방문객을 가르키며 '이분은 내러콧 경감님이셔.'라고 소개했다. --- p.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