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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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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생각하기로는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가 사건 때문에 영국의 이쪽에서 저쪽으로 뛰어다니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의 자자한 명성은 그를 하나의 사건에만 붙어 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는 '탐정의 자문'역을 맡고 싶어했다. - 할리가의 의사들처럼. 범인들을 추적하기 위해 변장이나 하고 범인들의 발자국 크기를 재려고 서성이는 일반 탐정들의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항상 비웃어 온 그였다.
''아, 내 친구 헤이스팅스여-''하고서 그는 얘기를 꺼내곤 했다. ''그런 건 파리 경시청의 지로와 같은 친구들에게 맡기도록 하세. 이 에르큘 포와로의 방법은 나만의 독특한 것이네. 순서와 방법, 그리고 '회색의 작은 뇌세포.' 안락 의자에 편히 앉아서 그런 친구들이 빠뜨리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나 보세. 그리고 잽 경감처럼 지레짐작은 하지 말고.'' 그래, 에르큘 포와로가 멀리 나가있으리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런던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호텔에 짐을 풀고는 옛날 주소로 곧장 차를 몰았다. 그 얼마나 가슴 찡한 추억들인가! --- p.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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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가까이 다가와서, 말소리를 낮추고는 이야기를 했다. ''빅 포'라는 단체를 들어 본 적이 있으세요?' 포아로는 펄쩍 뛰었다. 그의 눈은 놀라움으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왜 - 그 '빅 포'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요, 아가씨?' '그런 단체가 있긴 있었군요! 그들에 대한 얘기를 엿들은 뒤에 제가 아저씨에게 그것에 대해 물어 봤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까지 그렇게 두려워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었어요. 아저씨는 공포로 하얗게 질려 버리더군요. 우리 아저씨는 그들에게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게 분명해요. 그 빅 포라는 자들이 미국 사람 윌슨을 실수로 잘못 살인한 거예요.' '빅 포 - ' 포아로는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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