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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목욕
양장
원제
La ban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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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달팽이

책소개

저자 소개3

리사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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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Biggi

1975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책을 씁니다. 쓴 책으로는 『어느 여름밤』, 『귀여운 유령』, 『프란시스코 아저씨의 가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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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팔로마 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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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ma Corral

1982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출판과 광고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 에스파냐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라사리요상(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9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과 2016 ? 2018년 샤르자 국제 도서전에서 주목할 만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학교에 가고 싶어』, 『너와 나를 잇는 실』, 『세탁기 안에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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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어린이 책을 만들고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작은 세계를 잘 살피며 걷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 옮긴 책으로는 『호랑이는 왜 동물원을 나왔을까?』, 『시몬의 꿈』, 『떨어질 수 없어』, 『할아버지의 코트』,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여성이 미래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인체의 수수께끼』,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 『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밀리의 특별한 모자』, 『아델과 사이먼』, 『소니아 들로네』, 『모두 짝이 있어요』, 『카피바라가 왔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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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40g | 170*240*7mm
ISBN13
97911657007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리 아기, 목욕할 시간이란다. 이제 들어오렴.”
“엄마, 나는 물에 들어가면 안 돼요. 나는 외계인이거든요.”
---p.6

“엄마랑 같이 목욕하는 건 정말 좋아요. 우리 목욕 한 번 더 해요!”
“그래? 그럼 이번에는 목욕하는 걸 상상해 볼까?”

---p.28

줄거리

“이제 목욕하자.” 따뜻한 물을 틀어놓고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욕실에서 들려온다. 아이는 입욕제를 푼 욕조 안에 쏙 들어가 엄마 품에 안겨 상상력 가득한 시선으로 욕실을 바라본다. 그 순간 평범했던 욕실은 별이 반짝이는 드넓은 우주가 되기도 하고, 귀여운 물고기와 게들이 살고 있는 바다가 된다. 바닥에 늘어놓았던 동그란 비누통은 착한 외계인이 타고 있는 우주선이 되고, 기다란 샤워기는 소방관의 호스가 되며,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비누 거품은 남극의 빙산이 된다. 물 위에 쑥 나와 있는 엄마의 무릎은 보물섬이 되어 있다. 추락한 우주선을 구하고, 해적을 피해 보물을 찾아 떠나다 보면 어느새 목욕 시간은 끝이 난다. 아이는 커다란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는 엄마의 손길에 얌전히 몸을 맡기고 있다가도 금세 아쉬워 발을 동동거린다. “우리 목욕 한 번 더 해요!”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출판사 리뷰

★ 2020 뉴욕공공도서관 좋은 어린이책 선정 ★

전쟁 같던 목욕 시간은 이제 안녕!
놀이공원보다 더 기다려지는 두근두근 목욕 시간


아이와의 목욕 시간은 늘 전쟁입니다. 아이는 목욕하자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달아나거나 눈물을 글썽이다 끝내 울음보가 터져 버리고는 하지요. 그런 아이를 어르고 달래 욕실로 데려가는 것부터가 고행의 시작입니다. 목욕을 시작하기도 전에 엄마 아빠의 등에선 식은땀이 흐를 테고요. 어떻게 하면 평화로운 목욕 시간이 될 수 있을까요?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고민입니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목욕하는 동안 주고받는 상상력 가득한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의 엉뚱한 말에도 다정스레 눈을 맞춰 주며 대꾸해 주는 엄마와의 목욕 시간은 아이에겐 그 어떤 놀이보다 더 즐겁기만 하지요. 사인펜이나 수채 물감, 색연필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화구로 그린 청량한 색감의 그림들도 아이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씻으러 가기 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세요. 그리고 평범한 욕실 풍경을 특별한 모험의 순간으로 만들어 보세요. 아마도 페이지 끝자락에 커다란 수건을 두른 채 젖은 몸을 말리고 있는 아이처럼 “엄마, 우리 목욕 한 번 더 해요!” 하고 조르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몰라요. 놀이공원 가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목욕을 기다릴 수도 있고요. 그런 아이를 피해 달아나며 웃고 있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외계인, 소방관, 아기 상어까지! 상상만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엄마와의 귀여운 티키타카


“목욕할 시간이란다! 이제 들어오렴.” 목욕할 준비를 마친 엄마의 목소리에 쭈뼛쭈뼛 욕실로 들어선 순간부터 즐거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자신은 외계인이라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아이의 엉뚱한 말에 엄마가 능청스레 대꾸하는 순간, 욕실은 바다로, 우주로, 세차하는 차 안으로 변하지요. 욕실에 늘어놓은 목욕 용품도 사정은 마찬가지예요. 어느새 동그란 비누통은 외계인이 탄 우주선으로 변하고, 입욕제를 푼 욕조 안은 별이 반짝이는 우주로 변하거든요. 기다란 샤워기는 소방관의 호스로, 물 위에 떠 있는 비누 거품은 남극의 빙산으로 바뀌고요. 물 위로 쑥 올라온 엄마의 무릎은 해적들이 보물을 숨긴 전설 속 보물섬이 됩니다.
책의 왼쪽에는 욕실에 있는 목욕 용품이, 오른쪽에는 그 물건들이 상상 족 존재로 변신한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주고받는 귀여운 대화를 소리 내어 읽어 보고, 어떤 물건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찾아보며 읽어 보세요. 엄마와 함께하는 목욕 시간에는 외계인이든, 소방관이든, 아기 상어든 상상만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우주나 바다, 밀림으로도 갈 수 있고요. 자, 오늘 목욕 시간에는 어디로 떠나 볼까요?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들어 보아요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드는 마법


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 뛰는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엄마 아빠의 품에 안겨 목욕을 하는 시간이 소중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에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목욕은 단순히 몸을 씻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서로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울리면서 즐거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는 시간이에요. 친밀함과 신뢰가 담긴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행복한 순간은 생각보다 평범하고 소소한 경우가 훨씬 많아요. 엄마 아빠와 함께한 목욕처럼요. 이 책을 먼저 만났던 어느 독자의 말처럼 아이의 행복한 목욕 시간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건 없어요. 부모와 비누 거품, 장난감 몇 개만 있으면 되거든요.
이 책은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목욕을 재미있게 여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에요. 서로의 품에 안겨 보낸 특별한 이 시간을 아이의 소중한 기억 상자에 선물해 주세요.

추천평

우리의 기억에 새겨지는 어린 시절의 마법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심장 박동을 더 가깝게 느꼈던 가장 친밀한 순간은 바로 목욕 시간이었을 겁니다. 이 책의 일상의 과정을 감각적으로 포착해 그린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부모와 아이, 약간의 비눗물과 장난감, 어린 시절의 평범한 목욕 시간에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이것 말고 무엇이 더 있겠습니까? - 『리더스 채널(Canal lector, 스페인 독서 정보 플랫폼)』
이 책은 양육자와 어린이의 사랑, 가족 관계, 함께 즐길 순간을 찾는 것의 중요성, 목욕 습관, 개인적 성장과 발견, 상상력의 힘 등 단순한 일상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 『잉크로 그린 예술(El arte en la tinta, 스페인 독서 전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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