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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뻐꾸기 소리 반 근, 봄이 기우뚱 압력솥 봄의 코스요리 호랑나비 저울 상이 傷痍 비둘기 벌레의 집은 아늑하지 못하다 실마리 좋은 패 하이힐 자벌레 북어 지붕을 연주하다 사탕과 사랑 사이 통영 누비 연뿌리 숫돌 우산의 이별 방식 참말로 먹물 풍장 제2부 바람의 계산법 계단 두 개 경계의 문턱 랜덤 베개 모래, 풍경을 낳다 편집되는 시간 무거운 빈집 마지막 호출 고물고물 깡깡이 아지매 냄새 대관식을 위하여 겹겹 목련꽃 오점 줄줄이 순대 나무의 열반 이질적인 호흡 앵티미스트 intimiste 자본주의 부품 제3부 이음매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물집 골목 미크로 코스모스 micro cosmos 자반고등어 갑 티슈 맷돌 콜라텍의 열대어 폐경기 무명실꾸리 비등점 沸騰點 불경기의 패션 양말 숨결이 떠난 풍경 두루마리 화장지 꽃씨를 풀어내는 여자 다발짓기 친밀한 적 제4부 무수한 별이 바람에 쓸려갔다 따뜻한 쉼표 바보새 알바트로스 그래 여름 이후 공손한 수화 手話 숨기 좋은 방 Deep Kiss quick change 동명목재 조그만 엄마 흑백의 시대를 지나온 발 퇴화하는 입 과분한 세금 치매 걸린 항문 도화지 꽃을 열게 하는 꽃 품 작품해설 문광영 발칙한 상상력과 생명적 통찰의 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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