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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찌르
곤충의 한살이
심조원 글 / 박경진 그림
보리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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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과학동화

책소개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280359

책 속으로

'아이 심심해'
찌르는 같이 놀 동무를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끙끙'
배가 불룩한 매미가 힘을 쓰고 있었어요.
'얘 너 지금 뭐 하니?'
찌르가 물었어요.
'알을 낳고 있는 거야.'
'그래? 알을 다 낳고 나면 나랑 같이 놀자'
찌르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안 돼. 난 알을 낳으면 죽는걸!'
조금 뒤에 매미가 나무 아래로 떨어졌어요.

--- p.4

'끙끙'
배가 불룩한 매미가 힘을 쓰고 있었어요.
'얘 너 지금 뭐 하니?'
찌르가 물었어요.
'알을 낳고 있는 거야.'

--- p.4

'꼬물꼬물.'
그 때 마른가지에서 매미 애벌레들이 기어 나왔어요. 애벌레들은 하나씩 나무에서 뛰어내렸어요.
'얘들아, 어딜 가니?'
'땅 속으로 가요. 여섯 해 뒤에 다시 올라올 거예요.'
애벌레들이 대답했어요.
'아아, 나도 알을 낳으면 애벌레들이 저렇게 깨어나겠지? 그래서 다시 산다고 하는구나.'

--- p.22

`푸르르푸르르`
찌르는 다시 날아갔어요.
`폴폴폴폴`
웅덩이에서 하루살이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녔어요.
'얘들아,나랑 놀자.'
찌르가 말했어요.
하루살이들은 아무 말도 안 했어요.
'하루살이들은 입이 없어.'
모래 틈에서 왕개미가 말했어요.
'그럼 어떻게 먹니?'
찌르가 눈이 동그래졌어요.
'하루살이들은 아무것도 안 먹어.'
'그럼 어떻게 사니?'
찌르가 물었어요.
'하루살이들은 알만 낳고 죽어.'
'너희들도 그래?'
찌르가 왕개미에게 물었어요.
'아니,우리는 수개미라서 알을 못 낳아.
우리는 결혼을 하면 죽는단다.'
`꼬물꼬물`
다른 왕개미들이 굴 밖으로 나왔어요.

--- p.15---19

`푸르르푸르르`
찌르는 다시 날아갔어요.
`폴폴폴폴`
웅덩이에서 하루살이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녔어요.
'얘들아,나랑 놀자.'
찌르가 말했어요.
하루살이들은 아무 말도 안 했어요.
'하루살이들은 입이 없어.'
모래 틈에서 왕개미가 말했어요.
'그럼 어떻게 먹니?'
찌르가 눈이 동그래졌어요.
'하루살이들은 아무것도 안 먹어.'
'그럼 어떻게 사니?'
찌르가 물었어요.
'하루살이들은 알만 낳고 죽어.'
'너희들도 그래?'
찌르가 왕개미에게 물었어요.
'아니,우리는 수개미라서 알을 못 낳아.
우리는 결혼을 하면 죽는단다.'
`꼬물꼬물`
다른 왕개미들이 굴 밖으로 나왔어요.

--- 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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