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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서문

01 노자Laozi
02 고타마 싯다르타Siddhartha Gautama
03 손무Sunzi
04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05 프로타고라스Protagoras
06 공자Confucius
07 디오게네스Diogenes
08 데모크리토스Democritus
09 히파르키아Hipparchia
10 소크라테스Socrates
11 플라톤Plato
12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13 에이사라Aesara
14 맹자Mengzi
15 장자Zhuangzi
16 에피쿠로스Epicurus
17 키케로Cicero
18 루키우스 세네카Seneca the Younger
19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Hermes Trismegistus
20 에픽테토스Epictetus
2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22 나가르주나Nagarjuna
23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of Hippo
24 안셀무스Anselm
25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26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kham
27 에라스무스Erasmus
28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29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
30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31 휴고 그로티우스Hugo Grotius
32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33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34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35 바뤼흐 스피노자Spinoza, Baruch De
36 존 로크John Locke
37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즈 수녀
Sor Juana Ines de la Cruz
38 조지 버클리George Berkeley
39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Gottfried Wilhelm Leibniz
40 데이비드 흄David Hume
41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42 토머스 리드Thomas Reid
43 볼테르Voltaire
44 애덤 스미스Adam Smith
45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46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47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48 토머스 맬서스Thomas Malthus
49 게오르크 헤겔G. W. F. Hegel
50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
5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52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Pierre Joseph Proudhon
53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54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55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56 칼 마르크스Karl Marx
57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58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59 미하일 바쿠닌Mikhail Bakunin
60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61 앙리 푸앵카레Henri Poincare
62 표트르 크로폿킨Petr Kropotkin
63 G. E. 무어G. E. Moore
64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65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66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67 A. J. 에이어A. J. Ayer
68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69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70 시몬 베유Simone Weil
71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72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7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
74 칼 포퍼Karl Popper
75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
76 J. N. 핀들레이J. N. Findlay
77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
78 기 드보르Guy Debord
79 B. F. 스키너B. F. Skinner
80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
81 존 롤스John Rawls
82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
83 토머스 네이글Thomas Nagel
84 피터 싱어Peter Singer
85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
86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87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88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89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90 메리 미즐리Mary Midgley
91 리차드 로티Richard Rorty
92 존 설John Searle
93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94 데릭 파핏Derek Parfit
95 데이비드 K. 루이스David K. Lewis
96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
97 콰메 지키Kwame Gyekye
98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99 필리파 풋Philippa Foot
100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
서문

01 노자Laozi
02 고타마 싯다르타Siddhartha Gautama
03 손무Sunzi
04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05 프로타고라스Protagoras
06 공자Confucius
07 디오게네스Diogenes
08 데모크리토스Democritus
09 히파르키아Hipparchia
10 소크라테스Socrates
11 플라톤Plato
12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13 에이사라Aesara
14 맹자Mengzi
15 장자Zhuangzi
16 에피쿠로스Epicurus
17 키케로Cicero
18 루키우스 세네카Seneca the Younger
19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Hermes Trismegistus
20 에픽테토스Epictetus
2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22 나가르주나Nagarjuna
23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of Hippo
24 안셀무스Anselm
25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26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kham
27 에라스무스Erasmus
28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29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
30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31 휴고 그로티우스Hugo Grotius
32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33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34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35 바뤼흐 스피노자Spinoza, Baruch De
36 존 로크John Locke
37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즈 수녀
Sor Juana Ines de la Cruz
38 조지 버클리George Berkeley
39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Gottfried Wilhelm Leibniz
40 데이비드 흄David Hume
41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42 토머스 리드Thomas Reid
43 볼테르Voltaire
44 애덤 스미스Adam Smith
45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46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47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48 토머스 맬서스Thomas Malthus
49 게오르크 헤겔G. W. F. Hegel
50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
5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52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Pierre Joseph Proudhon
53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54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55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56 칼 마르크스Karl Marx
57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58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59 미하일 바쿠닌Mikhail Bakunin
60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61 앙리 푸앵카레Henri Poincare
62 표트르 크로폿킨Petr Kropotkin
63 G. E. 무어G. E. Moore
64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65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66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67 A. J. 에이어A. J. Ayer
68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69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70 시몬 베유Simone Weil
71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72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7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
74 칼 포퍼Karl Popper
75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
76 J. N. 핀들레이J. N. Findlay
77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
78 기 드보르Guy Debord
79 B. F. 스키너B. F. Skinner
80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
81 존 롤스John Rawls
82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
83 토머스 네이글Thomas Nagel
84 피터 싱어Peter Singer
85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
86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87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88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89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90 메리 미즐리Mary Midgley
91 리차드 로티Richard Rorty
92 존 설John Searle
93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94 데릭 파핏Derek Parfit
95 데이비드 K. 루이스David K. Lewis
96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
97 콰메 지키Kwame Gyekye
98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99 필리파 풋Philippa Foot
100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
서문

01 노자Laozi
02 고타마 싯다르타Siddhartha Gautama
03 손무Sunzi
04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05 프로타고라스Protagoras
06 공자Confucius
07 디오게네스Diogenes
08 데모크리토스Democritus
09 히파르키아Hipparchia
10 소크라테스Socrates
11 플라톤Plato
12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13 에이사라Aesara
14 맹자Mengzi
15 장자Zhuangzi
16 에피쿠로스Epicurus
17 키케로Cicero
18 루키우스 세네카Seneca the Younger
19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Hermes Trismegistus
20 에픽테토스Epictetus
2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22 나가르주나Nagarjuna
23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of Hippo
24 안셀무스Anselm
25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26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kham
27 에라스무스Erasmus
28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29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
30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31 휴고 그로티우스Hugo Grotius
32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33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34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35 바뤼흐 스피노자Spinoza, Baruch De
36 존 로크John Locke
37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즈 수녀
Sor Juana Ines de la Cruz
38 조지 버클리George Berkeley
39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Gottfried Wilhelm Leibniz
40 데이비드 흄David Hume
41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42 토머스 리드Thomas Reid
43 볼테르Voltaire
44 애덤 스미스Adam Smith
45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46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47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48 토머스 맬서스Thomas Malthus
49 게오르크 헤겔G. W. F. Hegel
50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
5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52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Pierre Joseph Proudhon
53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54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55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56 칼 마르크스Karl Marx
57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58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59 미하일 바쿠닌Mikhail Bakunin
60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61 앙리 푸앵카레Henri Poincare
62 표트르 크로폿킨Petr Kropotkin
63 G. E. 무어G. E. Moore
64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65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66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67 A. J. 에이어A. J. Ayer
68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69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70 시몬 베유Simone Weil
71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72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7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
74 칼 포퍼Karl Popper
75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
76 J. N. 핀들레이J. N. Findlay
77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
78 기 드보르Guy Debord
79 B. F. 스키너B. F. Skinner
80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
81 존 롤스John Rawls
82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
83 토머스 네이글Thomas Nagel
84 피터 싱어Peter Singer
85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
86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87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88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89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90 메리 미즐리Mary Midgley
91 리차드 로티Richard Rorty
92 존 설John Searle
93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94 데릭 파핏Derek Parfit
95 데이비드 K. 루이스David K. Lewis
96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
97 콰메 지키Kwame Gyekye
98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99 필리파 풋Philippa Foot
100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

저자 소개 7

개러스 사우스웰

관심작가 알림신청
 

Gareth Southwell

개러스 사우스웰 박사는 철학자이자 작가, 삽화가로 영국 웨일스에서 살고 있다. 오랜 세월 철학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저서를 냈으며,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음의 책들을 집필했다. 『초보자를 위한 데카르트의 명상 가이드(A Beginner's Guide to Descartes's Meditations)』, 『초보자를 위한 니체의 선악의 저편 가이드(A Beginner's Guide to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 『지혜의 말들(Words fo Wisdom)』, 『당신이 알아야 할 과학 아이디어에 관한 50가지 철학(50 Philosophy of
개러스 사우스웰 박사는 철학자이자 작가, 삽화가로 영국 웨일스에서 살고 있다. 오랜 세월 철학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저서를 냈으며,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음의 책들을 집필했다. 『초보자를 위한 데카르트의 명상 가이드(A Beginner's Guide to Descartes's Meditations)』, 『초보자를 위한 니체의 선악의 저편 가이드(A Beginner's Guide to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 『지혜의 말들(Words fo Wisdom)』, 『당신이 알아야 할 과학 아이디어에 관한 50가지 철학(50 Philosophy of Science Ideas You Really Need to Know)』, 『철학의 주요 주제(Philosophy: Key Themes)』, 『철학의 주요 텍스트(Philosophy: Key Texts)』

알렉스 프라데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Alex Fradera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 겸 심리학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영국 심리학협회의 리서치 다이제스트 블로그의 필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마인드 해킹Mind Hacks》이 있으며, 관련 웹사이트 ‘더 인사이클로피디아 오브 뉴로사이언스The Encyclopedia of Neuroscience’에도 글을 쓰고 있다. 또한 여러 학술지에 다양한 글들을 발표했다.

댄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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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편집자로서 3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2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처럼 생각하기How to Think Like~』 시리즈 가운데 10권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50가지 중요한 순간의 철학Philosophy in 50 Milestone Moments』, 『돈의 거의 모든 것The Book of Money』. 『초짜들을 위한 짧고 쉬운 지식의 역사The Little Book of Big Ideas』도 썼다.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 및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백화점 의류패션팀과 법률사무소 기획팀을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좋은 권위』 , 『태도의 품격』 , 『인듀어』 , 『인재로 승리하라』 ,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일러스트 에세이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 『나와 작은 아씨들』 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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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역사지리,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쓰고 강의를 하는 김민주 저자는 정말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사는 책만으로는 충분치 못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아 지식을 섭취한다. 도서관이 없었다면 그의 왕성한 콘텐츠 생산은 멈출 수밖에 없다. 특히 도서관은 우리에게 교양으로 필요한 고전 책과 영화들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을 격조 높게 해주는 교양과 도서관은 찰떡궁합이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저자는 금융,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폴리매스(Polymath;박식가)가 되고자 한다. 저서로는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다크 투어》 《북유럽 이야기》 《자본주의 이야기》 《시티노믹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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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1400g | 150*210*45mm

책 속으로

세상이 고통과 좌절된 욕망이라는 ‘화염’에 휩싸여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마치 호랑이의 꼬리를 잡고 통제하려 하는 것과 같다.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 짐승을 놓아주는 것이다.
--- p.17

모든 소피스트가 회의론자였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프로타고라스를 통해 소피스트의 철학적 입장이 교육자라는 역할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아테네의 부유층에 고용되어 어떻게 하면 연설을 통해 여론을 흔들 수 있는지, 어떻게 배심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지 가르쳤다. 그 과정에서 진실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만약 진실이 토론에 방해가 된다 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 p.23

어떤 이들은 소크라테스가 어딜 가든 곤경에 빠질 거라고 확신했던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수많은 철학자들이 대중적 논쟁이나 권력자의 권위 에 도전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사유하는 데 만족하지 않는가. 하지만 소크라테스에게는 이 또한 타협에 불과했다. 만약 우리가 자신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필요한 경우) 그 가치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지 않는다면, 그 가치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p.33

다른 철학자들이 지적해온 것처럼, 도덕을 쾌락의 관점에서 보는 에피쿠로스의 윤리적 쾌락주의는 우정의 가치를 자기중심적인 만족의 차원에서 규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관계를 진정한 우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하지만 만약 그가 우정 그 자체에서 가치를 찾는다면, 다시 말해서 우정이 개인적인 기쁨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인정한다면, 그는 쾌락주의라는 철학의 일관성 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한다. 에피쿠로스는 나쁜 친구인가, 아니면 나쁜 철학자인가?
--- p.45

그러나 합리주의자들의 요점은 환생설이나 선천적 천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쩌면 그들은 라이프니츠의 주장처럼 우리의 마음이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근본적 진리를 본능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살면서 겪는 여러 경험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p.85

프루동이 상호부조주의Mutualism라고 이름 붙인 이 시스템은 소유권을 완전히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적재산Personal Property과 사유재산Private Property을 구분하자는 취지였다. 제빵사의 빵과 농부의 들판처럼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하여 얻은 재산은 개인이 소유한 인적재산이지만, 자본가가 개발조차 하지 않은 채 소유만 하고 있는 땅은 사유재산이다. 그는 본인 이마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면서 모두에게 돌아갈 자원을 ‘도둑질’한 것이다.
--- p.117

법을 공부할 것인가, 아니면 곡예사의 길을 걸을 것인가? 지금 만나는 사람 이 최선의 선택일까, 아니면 어딘가에 더 좋은 인연이 있을까? 사르트르는 운명은 존재하지 않으니, 그런 것을 믿지 말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오직 선택만이 존재한다. 당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라.
--- p.149

철학자로서는 특이하게도,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버트런드 러셀 밑에서 공부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갔으며, 비트겐슈타인의 비범함과 열정에 매료된 러셀은 철학의 미래가 그에게 달려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 p.159

철학은 과학과 달리 유용한 발견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무엇 하나라도 정확히 증명해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토록 끊임없는 의심과 질문은 피곤해보일 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럴 수 있지만, 적어도 완전히 부정적인 활동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를 통해 (잘만 된다면) 어떤 대상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고……. 잠깐만, 우리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더라?

--- p.211

“우리네 인생살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다. 우리가 설정한 목적에 가까워질수록 뇌의 핵심 보상 체계가 발동하여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도파민은 더 이상 분비 되지 않는다. 그렇게 원하던 보상을 받고 나면, 그다음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 p.17

내재적 동기는 어려운 일을 스스로 해결해나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마주 할 때,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깊어질 때 발동한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을 때 내재적 동기가 발동하게 된다. 우리는 유혹의 덫을 피하고,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선택한다.
--- p.27

안나 프로이트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낼 수 없을 때 생기는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자아가 사용하는 다섯 가지 방어기제를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수용하기 힘든 감정을 억압하는 것, 이러한 감정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투사하거나 다른 행동으로 승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다섯 가지 방어기제 가운데 마지막에 언급 한 ‘승화’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출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다.
--- p.43

융이 발전시킨 이론 중에는 성격의 외향성 및 내향성 구성처럼 과학계에 영 향을 미치고 뿌리를 내린 것들도 있지만 그 외에 다른 것들은 그 정도로 통달 하지는 않았다. 칼 융은 앞서 언급했던 집단 무의식뿐만 아니라 동시에 발생한 사건들은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서로 관련이 있고 유의미한 것으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동시성을 믿었다. 또한 과학자이자 신비주의자인 융의 영향 력은 수많은 설화를 탄생시킨 신화적 원형에 대한 그의 이론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난다.
--- p.63

아들러는 열등감을 키우고 강조하는 사회 체제에 반대하는 사회주의자이자 관념주의자였고, 페미니스트였다. 그는 자녀들에게 각자의 미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발언하게 하면서 가족들이 더욱 민주적으로 행동하길 격려했다. 그는 또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과 능동적으로 협력하는 등 현실성 있는 행동을 하도록 권유했다. 이와 같은 아들러의 철학은 오늘날 개인심리학에 적용되었으며, 인지 행동 치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 p.77

촘스키는 우리가 언어의 구조인 문법을 숙달하는 정도를 보면 언어를 학습 된 연상일 뿐이라고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큰 무엇인가가 있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다. 현실을 언어로 옮기는 일은 사전 지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를 테면 특정 언어에서 동사나 형용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 성된 기초 문법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촘스키는 이를 ‘보편 문법’이 라고 불렀다.
--- p.81

판크세프는 쥐의 뇌 속 깊은 곳에 정서 회로인 수많은 ‘1차 감정’이 존재한 다는 것을 확인했다. 놀이 역시 공포, 분노, 성욕과 같은 강력한 감정과 함께 기본 감정에 속한다. 포유류의 뇌에는 놀이 회로가 존재하며, 이는 사회 탐구, 가짜 싸움, 깜짝 놀라게 하는 일 등에 집중한다고 밝혀졌다.
--- p.147

뇌 지도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라마찬드란은 환상 통증을 치료 할 독특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절단된 사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 거울을 사용 하여 반대편의 멀쩡한 사지를 비춰주는 것이다. 그러면 환자들은 그동안 버려두었던, 운동을 담당하는 호문쿨루스를 깨워내 사지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고 일정 기간 훈련을 통해 환상사지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 p.187

노자는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는 개인과 사회는 기필코 파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믿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충족시켜야 할 욕심도 있고 종종 욕망은 긍정적인 힘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자는 무엇이든 더 많이 가지고자 하는 맹목적인 굶주림을 경고했다. 노자는 “넉넉함을 아는 사람은 항상 넉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욕망을 걷어낼 수만 있다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p.15

공유제를 주장한 플라톤과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유재산 축적이 가능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하려는 의욕을 보이며, 그 때문에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18세기 애덤 스미스를 포함한 현대 경제이론 선구자들의 이론적 밑거름이 되었다.
--- p.19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세계인권선언은 역사의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기 전까지는 위기상황에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를 포함하여 모든 인간을 위한 도덕적, 경제적 권리를 명시한 시도가 전혀 없었다. 1948년 48개 국가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다. 당시 모든 나라에서 동의한 것은 아니며 소련과 몇몇 동유럽 위성국가들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기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중요한 문서가 전 세계 많은 국가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 p.117

어떤 상황에도 침착한 워런 버핏은 회사의 가치를 풍문이 아니라 숫자로 분석하는 능력으로 상상하기도 힘든 부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시장은 인기대회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 p.55

버락 오바마가 미국 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지만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때, 그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부를 쌓기 위해 더 고민하지 말고 한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반복해서 말했다.
--- p.173

피케티는 ‘물려받은 돈old money’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민주주의 그리고 정의와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한다. 20세기 후반 이후 불평등이 증가하는 현상을 근거로 삼은 그의 주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업화 국가들이 불평등 수준을 감소시킨다고 말한 쿠즈네츠 곡선 같은 정통적인 경제학 이론과는 반대된다.
--- p.201

촘스키에 의하면 ‘아메리칸 드림’의 이상향, 즉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부지런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은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1940년대와 1950년대 평균적인 미국 노동자는 집과 차를 사고 상대적으로 안락한 삶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은 개인적인 부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 지위의 상승을 꿈꿀 수 없게 되었다. 촘스키는 이것이 “사람들의 의지에 전적으로 반대되는 사회경제적 정책이 30년 넘게 지속된 결과”라고 주장한다.

--- p. 213

출판사 리뷰

정의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는 철학에 대하여
철학을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철학은 지식을 다루는 동시에 과학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면서 진리를 추구하고, 문학과 예술, 종교를 좇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철학이기에 학문의 관점에서도 매우 넓고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며 2,50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진화하며 수많은 하위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철학은 형이상학적인 문제를 다룬다. 즉, 현상의 본질과 함께 이를 구성하고 형성하는 근본적인 요소들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탐구의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정당화되며 우리의 삶을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태도와 행동을 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철학의 기본은 도덕철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도덕철학은 다양한 학문과 융합하며 정치철학, 심리철학, 종교철학과 같은 세부적인 분야로 이어진다. 정치철학은 선한 영향력을 기본으로 하여 그 주체를 인간에서 정부로 치환시킨다. 이를 통해 정의와 평등을 실현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정치철학이다. 심리철학은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하며 인간의 정체성을 파고들어 몸과 마음의 관계를 탐구한다. 그리고 종교철학은 신의 존재에 대한 증명과 더불어 믿음의 본질이 무엇이지, 신과 악마가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지 들여다본다. 이 외에도 철학은 예술철학(미학), 페미니즘, 과학철학과 같은 다양한 사회문화와 결합하여 수많은 학문에 영향을 미친다. 즉, 철학의 핵심을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어도 어떤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철학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철학은 왜 필요한가?
철학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철학이 무엇을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철학은 묻는다.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것이 그 문제를 생각하는 유일한 방법인가? 철학은 사유한다. 때로는 정중하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그 추론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인가? 당신이 이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철학은 질문을 던진다’라는 명제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실제로 던진 질문과 그 결과로 얻은 해답을 알게 된다면, 철학이 무슨 일을 하는 학문인지 조금쯤은 감이 잡히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러한 철학 입문서로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하루 3분,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철학 100문장》 속 명언들은 언제나 명쾌한 답을 내려주는 문장들은 아니다. 아직까지도 논쟁적인 문장들과 모호한 문장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악명 높은 문장들도 소개하고 있다. 간단한 역사적 배경과 철학자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곁들여지는 명언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하게도 각각의 철학자와 그들이 한 발언에 대해 완전한 정의를 내리기엔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철학 명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기보다는 철학에 대한 관심과 그 호기심을 북돋아주는, 그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러한 철학의 문장이 왜 필요한지 스스로 자문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다.
현대 심리학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현대 심리학은 계몽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전통과 관습에 의존해 세상을 바라보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목적을 품고 발달했다. ‘마음’이라는 불가사의한 영역에 명료한 체계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인 검증을 도입했다. 그 결과 18세기에 이르러 심리학은 학문으로서의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독일의 실험적 기법을 기반으로 한 측정과 반복 검증을 활용해 19세기에는 확고하게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심리학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윌리엄 제임스가 북미 지역에 심리학을 도입하면서 현대 심리학은 전환기를 맞는다. 북미 지역에서 빠르게 발전하던 심리학은 러시아의 이반 파블로프의 업적을 기반으로 20세기 초반 존 왓슨과 그의 동료들이 심리과학 중 하나인 행동주의 접근법을 개발해냈다. 또한 프랑스와 영국의 과학자들은 심리측정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켰는데, 이는 인간이 정신 능력 및 다른 특성에서 보이는 차이를 연구하는 학문이었다.

한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접근법은 우리 마음의 가장 깊은 내면의 모습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의 연구와 학설을 바탕으로 상담치료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다. 상담치료사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심리학자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비관주의자부터 열렬한 낙관주의자, 그리고 솔직한 사람들부터 내성적인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분석하는 치료법이 여러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 심리과학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연구했고, 사회심리학은 큰 집단을 대하는 개인의 관계에 집중했다. 특히 사회심리학은 연구자들이 독재주의와 같은 난해한 정치적?도덕적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수많은 실험을 진행하여 대중의 흥미를 사로잡은 것으로 유명하다. 정신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생각해보면, 뇌를 연구하는 분야와 따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신경계 질환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들, 정신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신경과학자들, 우리의 정신이 발달하게 된 생물학적 원인을 찾는 진화심리학자들 모두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기여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심리학자들을 위하여
사람들은 모두 타고난 심리학자다. 우리 모두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며 감정을 비춰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3분,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심리학 100문장》은 독자들의 손을 잡고 심리학의 주요 물줄기로 친절히 안내한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학의 다채로운 미지의 영역에 이르는데, 논란이 있는 견해도 있고, 이미 정설이 된 학설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명한 심리학자가 하는 말이라고 해서 그 모든 것이 진리는 아니다. 심리학자들 간에 상충되는 입장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크게 논란이 되는 주제의 경우에는 논란의 요지를 명시하고자 노력했으나 이 책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에 담긴 짤막한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심리학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다. 온갖 신기한 심리학적 현상을 설명하며 심리학의 발달에 기여한 모든 인물을 공정하게 평가하기에 100개의 명언은 턱없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들을 위대한 사상가들의 말을 통해 탐구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로써 훌륭한 심리학 입문서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울한 학문이라는 편견과 싸우는
생기 넘치는 학문, 경제학


“경제학은 우울한 학문이다” 유명한 역사학자이자 에세이 작가인 토마스 칼라일이 경제학을 이와 같이 비난하면서 경제학에는 언제나 우울하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가 이렇게 이야기 한 이유는 매우 복잡하고 감정적인 인간의 행동을 차갑고 냉정한 이론들로 분석한다는 것이 ‘우울’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의 말처럼 경제학이 무미건조한 환원주의적 학문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경제학의 단면만 보고 한 말에 불과하다. 실제로 경제학은 놀랍도록 생기가 넘치는 학문이다.

물론 몇몇 경제학 개념들은 냉정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복잡한 측면들을 이성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현대 경제학자들은 경제학 이론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을 포함해 인간의 감정 그리고 터무니없을 정도의 비이성적인 모습까지 모두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숫자와 복잡한 공식을 벗겨내고 나면 경제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연의 풍요로움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제한된 자원으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공정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자원을 아끼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

경제학자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상가들의 말을 모아놓다


『하루 3분,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경제학 100문장』은 21세기 들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침체와 씨름하고, 갈수록 악화되는 불평등을 해결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을 만들려고 고민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담아냈다. 더불어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정치인, 작가, 역사학자, 문화비평가 그리고 종교인의 말과 생각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책에 수록된 상당수의 문장들은 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일부는 특정한 시대의 사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100개의 인용문들이 얼마나 진실되고 정확한지를 보고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경제학이 오랜 시간동안 어떻게 발전해왓는지 조명하고 얼마나 논쟁거리가 많은 학문인지를 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인생의 방향을 정해줄 문장들


이 책에 소개된 위대한 고대 철학자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 추구해야 하는지, 세상만물은 공유재산이 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사유재산으로 인정되어야 하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 케인스는 “경제학자들과 정치철학자들의 사상은 올바를 때나 틀릴 때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사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이들의 사상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책에 언급된 다양한 경제학자와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100개의 문장들을 통해서 우리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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