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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시작하며
1장 신정부의 공생 외교 재건축 - 하영선
2장 대미정책: 포괄적 한미동맹을 위한 신정부의 과제 - 전재성
3장 대중정책: 미래지향의 실용외교를 통한 한중관계 재건축 - 이동률
4장 대북정책: 북한 비핵화와 21세기 생존 번영을 위한 신구상 - 김병연, 하영선
5장 대일정책: 백년대계의 장기적 안목으로 한일관계 재건축 - 손열
6장 인도·태평양 지역 정책 - 박재적
7장 가치와 규범 외교: 인권과 민주주의를 둘러싼 미중 격돌 속 한국 외교 - 김헌준
8장 21세기 세계 무역 질서의 변화에 대비한 다차원적 대응 - 이승주
9장 글로벌 팬데믹과 신협력외교 - 김태균

저자 소개 9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경제체제의 전환과 북한경제 전공. 영국 에섹스대, 서강대 교수 역임. 한국비교경제학회 회장 역임. 현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세계비교경제학회 차기 총회의 현지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학술원상, 서울대 학술연구상, 영국경제사학회 최고논문상 수상. 《Unveiling the North Korean Economy》 등의 저서와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김병연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와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획처 협력부처장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운영위원, 국제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와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획처 협력부처장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운영위원, 국제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UNESCO 컨설턴트, UNRISD 협력연구원, 국제개발협력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국제개발, 국제정치사회학, 평화학, 글로벌 남반구 연구, 글로벌 거버넌스 등을 포함하며 주요 저서로는 『한국-아프리카 국제개발협력 톺아보기: 한국적 이드와 서구적 에고를 넘어』,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편저), 『한국비판국제개발론: 국제開發의 發展적 성찰』, 『대항적 공존: 글로벌 책무성의 아시아적 재생산』, The Korean State and Social Policy: How South Korea Lifted Itself from Poverty and Dictatorship to Affluence and Democracy(공저) 등이 있다.

김태균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인권, 국제규범, 미중관계다. 대표 저서로 Massacres at Mt. Halla: Sixty Years of Truth-Seeking in South Korea(2014), Transitional Justice in the Asia Pacific(2014)가 있다. 국제정치학 주요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Organization, International Studies Quarterly, Journal of Peace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인권, 국제규범, 미중관계다. 대표 저서로 Massacres at Mt. Halla: Sixty Years of Truth-Seeking in South Korea(2014), Transitional Justice in the Asia Pacific(2014)가 있다. 국제정치학 주요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Organization, International Studies Quarterly, Journal of Peace Research, Global Governance)와 국제인권 국제학술지(Human Rights Quarterly, 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itional Justice)에 논문을 출판했다.

김헌준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외교안보연구원 객원교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전공분야는 인·태지역 미국 주도 안보 네트워크, 지역안보질서, 소다자 안보 협력, 미국-호주 동맹, 호주 안보 정책 등이다. 최근 저서로는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상황인지’ 현황과 ‘쿼드(Quad)’국가의 기역: 쟁점 및 전망』(2020), 『한국의 대미(對美) 정책공공외교: 목표, 주체, 대상 및 추진 방향』(2019), 『Asymmetrical security dil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외교안보연구원 객원교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전공분야는 인·태지역 미국 주도 안보 네트워크, 지역안보질서, 소다자 안보 협력, 미국-호주 동맹, 호주 안보 정책 등이다. 최근 저서로는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상황인지’ 현황과 ‘쿼드(Quad)’국가의 기역: 쟁점 및 전망』(2020), 『한국의 대미(對美) 정책공공외교: 목표, 주체, 대상 및 추진 방향』(2019), 『Asymmetrical security dilemma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S: A reflection and implications』(2020),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Security challenges facing the Korean Peninsula during a potential unification process』(2018) 등이 있다.

박재적의 다른 상품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중국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대중국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중국의 대외관계, 중국 민족주의, 소수민족 문제 등이며 최근 연구로는 “한반도 비핵,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국의 전략과 역할,” “1990년대 이후 중국 외교담론의 진화와 현재적 함의,” “시진핑 정부 ‘해양강국’ 구상의 지경제학적 접근과 지정학적 딜레마," “Deciphering China’s Security Intentions in Northeast Asia: A View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중국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대중국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중국의 대외관계, 중국 민족주의, 소수민족 문제 등이며 최근 연구로는 “한반도 비핵,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국의 전략과 역할,” “1990년대 이후 중국 외교담론의 진화와 현재적 함의,” “시진핑 정부 ‘해양강국’ 구상의 지경제학적 접근과 지정학적 딜레마," “Deciphering China’s Security Intentions in Northeast Asia: A View from South Korea,” 『중국의 영토분쟁』(공저) 등이 있다.

이동률의 다른 상품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前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 외교부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정치학 박사. 『미중 경쟁과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 『사이버 공간의 국제정치경제』 등.

이승주의 다른 상품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이다. 국제정치이론, 국가안보 등을 연구해 왔다.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장,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북아 국제정치이론: 불완전 주권국가들의 국제정치》, 《주권과 국제정치: 근대 주권국가체제의 제국적 성격》, 《정치는 도덕적인가: 라인홀드 니버의 초월적 국제정치사상》, 《동아시아 국제정치: 역사에서 이론으로》 등이 있다.

전재성의 다른 상품

HA, YOUNG-SUN,河英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회의 위원과 대통령국가안보자문단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외교학 전공 교수, 국제문제연구소장, 미국학연구소장, 한국평화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9년‘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국제정치에 관한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최근 저서로는 『하영선 국제정치 칼럼: 1991-2011』(2012), 『역사 속의 젊은 그들: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2011) 등이, 편저로는 『한국 사회과학 개념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회의 위원과 대통령국가안보자문단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외교학 전공 교수, 국제문제연구소장, 미국학연구소장, 한국평화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9년‘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국제정치에 관한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최근 저서로는 『하영선 국제정치 칼럼: 1991-2011』(2012), 『역사 속의 젊은 그들: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2011) 등이, 편저로는 『한국 사회과학 개념사: 조공에서 정보화까지』(2018, 공편), 『신흥 무대의 미중 경쟁: 정보세계정치학의 시각』(2018, 공편) 등이 있다.

하영선의 다른 상품

EAI 원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박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원장과 언더우드국제학부장, 지속가능발전연구원장, 국제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도쿄대학 특임초빙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방문학자를 거쳤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2019)과 현대일본학회장(2012)을 지냈다. Fullbright, MacArthur, Japan Foundation, 와세다대 고등연구원 시니어 펠로우를 지내고, 외교부, 국립외교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자문위원, 동북아시대 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공분야는 일본외교,
EAI 원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박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원장과 언더우드국제학부장, 지속가능발전연구원장, 국제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도쿄대학 특임초빙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방문학자를 거쳤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2019)과 현대일본학회장(2012)을 지냈다. Fullbright, MacArthur, Japan Foundation, 와세다대 고등연구원 시니어 펠로우를 지내고, 외교부, 국립외교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자문위원, 동북아시대 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공분야는 일본외교, 국제정치경제, 동아시아국제정치, 공공외교. 최근 저서로는 Japan and Asia's Contested Order (2019, with T. J. Pempel), Understanding Public Diplomacy in East Asia (2016, with Jan Melissen), 「South Korea under US-China Rivalry: the Dynamics of the Economic-Security Nexus in the Trade Policymaking,」 (The Pacific Review 2019(32):6), 『한국의 중견국외교』(2017, 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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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66172724

출판사 리뷰

신정부의 차기 5년, 어떻게 볼 것인가?

2022년 출범하는 신정부의 5년은 과거 어느 때보다 지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반도에서 격변의 어려움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구 차원에서는 코로나 이후 질서 개편이 새롭게 진행될 것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전략 경쟁이 전개될 것이다. 한일 관계는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계속 겪을 것이며, 남북한은 북한의 완전 비핵화와 완전 생존번영권 보장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난제의 해답을 찾아 방황할 것이다.

공생의 선도 외교

중견 선진국으로서 한국은 공생의 선도 외교를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과 기후, 식량 개발 등 다양한 이슈 영역을 거시적 틀 안에서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제도적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주요국과의 양자, 지역 및 지구 협력 등 다층 수준의 상호 작용을 복합화하는 신외교 체제를 정비하여 ‘공생 복합 네트워크’를 확산, 강화해 가야 한다.

이 책은 대미, 대중, 대북, 대일, 인도태평양, 인권과 가치외교, 무역 및 기술 외교, 글로벌 협력외교를 포함하는 8대 전략과 총 24개 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챕터 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하영선)은2022년 출범하는 신정부는 과거 정부들의 구 외교를 넘어선 ‘공생(共生) 외교’를 재건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생 외교는 대(對)미중 외교의 복합화, 북한 비핵화와 북한 문제의 21세기적 해결, 한일 외교의 신구상, 코로나 이후 질서의 새로운 문명 표준으로서 강조될 공생의 과제를 이끌어 갈 선도 외교라는 4대 숙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제2장(전재성)은 향후 한미관계 설계 시 바이든 정부가 추구하는 외교 대전략이 장기적인 역사적 흐름 속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지속가능한지, 한국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차기 정부는 한국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지역과 지구 차원의 거버넌스에 대한 명확한 입장, 미중 전략경쟁에서 가치와 별도로 국익에 대한 계산 하에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입장 표명, 그리고 실리적 관점에서의 한미 기술협력의 구체적인 방안 추구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간 협력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위해서 미국 조 바이든 정부와 보다 넓은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3장(이동률)은 한중 양국관계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있는 ‘3대 괴리(乖離)', 즉, 한중간 국력 격차 증가, 양국 체제와 가치의 괴리, 그리고 양국 정부와 정책 주기의 괴리에 대해 살펴보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과 한중관계 재설계를 위한 4대 과제를 제시한다. 양자 차원에서는 경제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양국 국민 간 부정 정서 악화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있으며, 다자 차원에서는 미중 경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양국 간 갈등 확대를 관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제4장(김병연, 하영선)은 북한 비핵화와 21세기 생존 번영을 위한 대북정책의 신구상을 제언한다. 차기 정부 임기 내 북한 비핵화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은 매우 크며, 북한과 한반도의 변동성은 나날이 고조될 것이다. 이 챕터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신정부가 추진해야 할 북핵 및 대북 정책으로 대북 4대 복합 전략 (제재, 억제, 관여, 자구)를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북한 비핵화 신구상과, 북한의 생존 번영 신구상, 그리고 신대북정책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제언한다.

제5장(손열)은 악화된 한일관계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 속 신정부가 추구해야 할 대일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신정부는 한일관계의 재건축을 위해 2030-50년을 내다보아야 할 것이며, 한일관계를 재건축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전략적 가치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아울러, 양국은 지역적-지구적 차원에서 공통 과제를 해결해 가는 자세를 택해야 하며, 심화하는 미중 경쟁 속에서 균형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제6장(박재적)은 인도ㆍ태평양 지역 전략환경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오바마 행정부, 트럼프 행정부를 거쳐 바이든 행정부가 계승, 발전시킨 미국의 인태 정책을 설명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대응을 먼저 살펴본다. 더불어, 미중의 지정학적 경합이 고조되는 속에서 신정부는 미중 양국 사이에서의 위치 선정이 아닌 중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네트워크 사이에서 한국의 적절한 위치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제7장(김헌준)은 가치와 규범 제정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살펴본다. 신정부는 민주주의, 인권, 법치, 시장 경제 등 우리의 국내 가치와 규범을 기초로 한국 외교가 큰 틀에서 추진할 보편적이고 국제적인 규범과 원칙을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 한국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혹은 “민주주의 10개국(D10)”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영향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주도의 국제규범, 국제법 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제8장(이승주)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해 공급 사슬 재편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무역질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한국의 다차원적 대응에 대해 제언한다. 한국 차기 정부는 양자, 지역, 그리고 다자 차원의 국제 협력 강화 및 국내 제도적 차원에서 경제와 안보 영역의 연계를 위한 체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제 9장(김태균)은 심화하는 미중의 전략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신흥안보이슈의 등장 속 한국의 신협력 외교방안을 마련한다. 코로나19 문제가 단순한 보건 위기를 넘어 식량, 기후환경 등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위기를 야기하며 신흥안보이슈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는 미중 양국간 전략 경쟁의 산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글로벌 질서와 대응은 ‘민주주의 대 전체주의’가 될 것이다. 신정부는 한국의 협력외교 위치를 재설정해야 하며, 다양한 이슈영역을 서로 연계하는 통합적 외교 전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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