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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MZ세대의 통일의식 _김병연

제1부 MZ세대의 특성

제1장│MZ세대 북한 인식의 가변적 보수성 _김병로
제2장│MZ세대, 정말 다른가? MZ세대의 통일의식, 가치관과 경험 _김성희
제3장│도피하는 MZ세대는 ‘해방’세대가 될 수 있는가? _김지훈
제4장│데이터를 통해 본 통일의식의 과거와 현재 _김범수

제2부 MZ세대의 인식

제5장│2030 젊은 세대의 핵무장 여론: 20대는 핵무장을 더 지지하나? _조현주
제6장│다문화사회로 가는 길목에 선 남한 청년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새로운 시선 _최은영
제7장│세대주의를 넘어 동아시아 청년의 연대로: 한국 청년세대의 주변국 인식 _이문영

제3부 MZ세대의 국제 비교

제8장│시장화와 한류의 교차점에 선 그들: 북한의 MZ세대는 누구인가? _김택빈
제9장│독일 통일 여론의 변화와 세대: 민주주의는 어떻게 통일을 이뤘는가? _김학재
제10장│일본 MZ세대와 한반도 통일: 변화하는 일본과 불안정한 시대의 통일 전략 _오승희
제11장│대만 청년세대의 부상과 양안관계 인식의 새 지평 _백지운

저자 소개 12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경제체제의 전환과 북한경제 전공. 영국 에섹스대, 서강대 교수 역임. 한국비교경제학회 회장 역임. 현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세계비교경제학회 차기 총회의 현지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학술원상, 서울대 학술연구상, 영국경제사학회 최고논문상 수상. 《Unveiling the North Korean Economy》 등의 저서와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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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북한연구실장을 거쳐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및 북한연구소장,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 국방부·국가정보원·KBS 자문위원 및 북한연구학회 제22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wo Koreas in Development(1992), 『개성공단: 공간평화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북한연구실장을 거쳐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및 북한연구소장,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 국방부·국가정보원·KBS 자문위원 및 북한연구학회 제22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wo Koreas in Development(1992), 『개성공단: 공간평화의 기획과 한반도형 통일프로젝트』(2015, 공저), 『분단 폭력』(2016, 공저), 『북한, 조선으로 다시 읽다』(2016), 『다시 통일을 꿈꾸다』(2017), 『탈사회주의 체제전환과 북한의 미래』(2018,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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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조교수. 현재 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에서 경제학 관련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 “Market activities and trust of North Korean refugees”(공저, 2019), “Migration and trust: Evidence from West Germany after unification”(공저, 2020) 등이 있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양정치사상 담당 교수이자 철학과 겸직 교수로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심리학·생리학(PPP) 학부 과정을 마쳤고,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근대 서양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리바이어던을 기다리는 프로메테우스: ‘이성적 원칙’에 따라 설립되는 (정치적) 주권자의 가능성과 한계」(2023), 「스트라우스가 정의하는 홉스 정치철학의 주요 ‘문제’: 근대 정치철학에서의 ‘올바른 삶’이란」(2022) 등이 있으며, 역서로 『내전: 관념 속 역사』(2024), 편서로 『동굴 속의 철학자들: 20세기 정치철학자와 플라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양정치사상 담당 교수이자 철학과 겸직 교수로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심리학·생리학(PPP) 학부 과정을 마쳤고,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근대 서양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리바이어던을 기다리는 프로메테우스: ‘이성적 원칙’에 따라 설립되는 (정치적) 주권자의 가능성과 한계」(2023), 「스트라우스가 정의하는 홉스 정치철학의 주요 ‘문제’: 근대 정치철학에서의 ‘올바른 삶’이란」(2022) 등이 있으며, 역서로 『내전: 관념 속 역사』(2024), 편서로 『동굴 속의 철학자들: 20세기 정치철학자와 플라톤』(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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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과 자유전공학부 캠퍼스아시아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위원회 위원, 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거버넌스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정의론, 인권론, 정체성의 정치,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등 현대정치이론 주요 분야를 포함하며 주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과 자유전공학부 캠퍼스아시아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위원회 위원, 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거버넌스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정의론, 인권론, 정체성의 정치,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등 현대정치이론 주요 분야를 포함하며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화해로』(박문사, 2020, 공저), 『인권의 정치사상: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이학사, 2010, 공저), 「칸트의 자유 개념과 평화론: 국가의 자유와 국제 공법의 양립가능성을 중심으로」(《국제정치논총》 59(3), 2020. 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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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분쟁, 영토분쟁, 동아시아 안보, 핵 정책이다. 대표 논문으로 “Why Do Territorial Disputes Escalate? A Domestic Political Explanation for the Senkaku-Diaoyu Islands Dispute”(공저, 2016), “Understanding South Korean Public Attitudes Toward Nuclearization: Trends Over a Decade Through External, Domestic, and Individual Per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분쟁, 영토분쟁, 동아시아 안보, 핵 정책이다. 대표 논문으로 “Why Do Territorial Disputes Escalate? A Domestic Political Explanation for the Senkaku-Diaoyu Islands Dispute”(공저, 2016), “Understanding South Korean Public Attitudes Toward Nuclearization: Trends Over a Decade Through External, Domestic, and Individual Perspectives”(공저, 2024) 등이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에서 석사를,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미하일 바흐틴의 대화주의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 『(전쟁과 폭력의 시대에 다시 읽는) 톨스토이 평화론』, 편서로 『평화를 만든 사람들: 노벨평화상 21』, 역서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출판했고, 그 외 다수의 논문과 책을 발표했다. 러시아와 한반도, 인문학과 평화학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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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현재 통일의식조사, 북한이탈주민의식조사 사업 등을 맡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북한의 젊은 세대 내 이질성에 관한 연구: 개인주의, 자본주의, 남한, 남한 중심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2023), “Effects of Everyday Corruption on Perceptions of Authoritarian Leadership: Evidence from North Korea”(2024)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과에서 「한국전쟁과 자유주의 평화기획」(2013)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글로벌 히스토리 프로젝트 연구원과 동아시아대학원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아시아 평화체제 수립, 지역 통합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의 대표 저작으로는 「복합갈등 시대의 신뢰와 평화프로세스」(2021), 「‘통합’의 다양한 차원: 역사·비교지역주의적 관점」(2020), 「사회적 평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2019), 「판문점 체제의 기원과 변화」(2018), 『평화의 여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과에서 「한국전쟁과 자유주의 평화기획」(2013)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글로벌 히스토리 프로젝트 연구원과 동아시아대학원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아시아 평화체제 수립, 지역 통합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의 대표 저작으로는 「복합갈등 시대의 신뢰와 평화프로세스」(2021), 「‘통합’의 다양한 차원: 역사·비교지역주의적 관점」(2020), 「사회적 평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2019), 「판문점 체제의 기원과 변화」(2018), 『평화의 여러 가지 얼굴』(2020, 공저), 『통일의식조사』(2020, 공저), 『북한사회변동』(2020, 공저), 『판문점 체제의 기원』(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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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Seunghee,吳承熺

동아시아연구원 수석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인정투쟁의 중일관계: ‘하나의 중국’에 대한 일본의 외교정책분석(1949-1972)>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일본 외교정책, 중일관계, 외교정책분석 등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전후 중일관계 70년: 마오쩌둥-요시다 시기부터 시진핑-아베 시기까지』 (공저, 2019), “전후 일본의 인정투쟁과 중일국교정상화: 하나의 중국론에 대한 인정론적 접근” 「한국정치학회보」 (2017), “아베 내각의 아시아 정책: 강한 일본을 위한 아시아의 타자화” 「일본연구」 (2018)
동아시아연구원 수석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인정투쟁의 중일관계: ‘하나의 중국’에 대한 일본의 외교정책분석(1949-1972)>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일본 외교정책, 중일관계, 외교정책분석 등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전후 중일관계 70년: 마오쩌둥-요시다 시기부터 시진핑-아베 시기까지』 (공저, 2019), “전후 일본의 인정투쟁과 중일국교정상화: 하나의 중국론에 대한 인정론적 접근” 「한국정치학회보」 (2017), “아베 내각의 아시아 정책: 강한 일본을 위한 아시아의 타자화” 「일본연구」 (2018), “미· 중 이중적 위계 구조와 한국의 지전략.” 「국방연구」 (공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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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池雲

연세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近代性 담론을 통한 梁啓超 啓蒙思想 재고찰」(200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 베이징 칭화대학, 대만 둥하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이다. 『창작과비평』, 『역사비평』, 『人間思想』, 『文化硏究』, Inter-Asia Cultural Studies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탈/냉전의 관점에서 평화연구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저작으로 「혁명원조에서 특구건설로: 시아누크빌을 통해 본 아시아 냉전의 역설」(2020), 「민족문학, 제3세계, 동아시아: 최원식의 동아시
연세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近代性 담론을 통한 梁啓超 啓蒙思想 재고찰」(200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 베이징 칭화대학, 대만 둥하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이다. 『창작과비평』, 『역사비평』, 『人間思想』, 『文化硏究』, Inter-Asia Cultural Studies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탈/냉전의 관점에서 평화연구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저작으로 「혁명원조에서 특구건설로: 시아누크빌을 통해 본 아시아 냉전의 역설」(2020), 「민족문학, 제3세계, 동아시아: 최원식의 동아시아론의 구조와 계보」(2020),「독백과 망각의 전쟁: 중월전쟁과 아시아 냉전의 역설성」(2018), “Atopic Moments in the Square: A Report on Despair and Hope after the Candlelight Revo lution in South Korea”(2020), “‘One Belt One Road’ and the Geopolitics of Empire”(2019),『혁명후/기』(2016, 역서), 『양안에서 통일과 평화를 생각하다』(2016, 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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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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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북-중 경계 지역을 비공식적으로 넘나드는 북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활동과 연구를 했으며, 난민, 동포, 탈북민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한반도의 신지정학: 경계, 분단, 통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공저)》,《평양과 혜산, 두 도시 이야기: 북한 주민의 삶의 공간(공저)》,《아름다웠던 가게(공저)》, 《Research Companion to Border Studies(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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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00g | 153*224*15mm
ISBN13
9788946075375

책 속으로

MZ세대는 기본적으로 남한 의식이 아닌 대한민국 의식을 갖고 있다. MZ세대는 분단의 기억이 희미하며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세대다. 따라서 이들이 갖고 있는 대한민국 의식은 이념적으로 해방공간 내에 ‘대한민국’만이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과거 세대의 인식과는 다르다. 탈냉전 이후 한국의 세계적 위상이 높고 한류가 새로운 문화 흐름을 형성한 환경에서 자란 만큼, 대한민국을 ‘완전한’ 나라로 인식한다.
--- 「제1장|MZ세대 북한 인식의 가변적 보수성」 중에서

민족통일연구원(1999년 통일연구원으로 명칭 변경)이 1994년 전국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 필요성과 관련한 질문에 응답자의 91.6%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8.4%에 불과했다. 또한 10년 이내 통일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73.8%에 달할 정도로 통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던 통일 열망과 통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2000년대 이후 서서히 줄어들었다.
--- 「제4장|데이터를 통해 본 통일의식의 과거와 현재」 중에서

탈북민이 직접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도 왜곡된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재현하는 북한과 북한 사람들, 북한이탈주민들은 현실과 괴리된 새로운 이미지로 생성되며, 시청률과 인기를 위해 더 자극적인 이미지를 생성·소모하기도 한다. 이렇게 형성된 북한과 북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다수자인 한국인과 소수자인 북한이탈주민의 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 「6장|다문화사회로 가는 길목에 선 남한 청년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새로운 시선」 중에서

10대들은 문화가 좀 어떤 것 같아요?D: 북한에서도 말하거든요. 우리는 고생하고 살았잖아요. 우리 딸이 10대잖아요. 얘네는 장마당 세대다 우리는 그러거든요. 왜? 눈 딱 뜨니까 장마당을 다니거든요. 얘네는 (아무리 어려워도) 안 죽어. 장마당을 안다는 거는 자본주의를 안다는 소리거든요. 자본주의를 알기 때문에 개인 이기주의를 뿌리 뽑아라 하지만 그렇게 될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장마당 세대라는 것 자체가 이제는 (변화의) 원점에 있는 거예요.이처럼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이 더 우선한다는 개인주의적 가치관은 개개인이 홀로 생존의 문제와 싸울 수밖에 없었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태된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C와의 인터뷰 내용에서 나타나듯, 고난의 행군을 거치며 붕괴된 북한의 공교육 시스템은 북한의 MZ세대가 기성세대와 달리, 개인주의적이고 현실주의적인 태도를 갖게 만든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 「8장|시장화와 한류의 교차점에 선 그들」 중에서

‘대륙이 어떻게 나오든 속히 독립’이라는 강경 독립을 택한 비율은 극소수였다. 중요한 대목은, ‘대륙과 평화 관계를 유지한다는 전제에서 대만 독립’이라는 선택지가 과연 얼마나 현실성을 지니느냐는 것이다. ‘대륙과 평화 관계를 유지한다’는 전제와 ‘대만 독립’은 사실상 양립 불가능하다. 이 선택지는 심정적으로는 독립을 원하지만 그것을 현실적 선택으로 밀고나가지는 못하는 모순적 심리 상태를 대변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조사 결과에 기반해 20대를 급진적 독립 세력으로 규정하기는 무리인 것이다.

--- 「11장|대만 청년세대의 부상과 양안관계 인식의 새 지평」 중에서

출판사 리뷰

탈이념적, 실용적, 유동적! 현 세대 대북관을 살피다

만약 MZ세대의 국가 인식을 이념적 지형으로 분류한다면, 우리나라를 ‘남한’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기성 보수와 유사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MZ세대는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가성을 온전히 인식하는 동시에, 북한에 대해서도 국가성이 완연한 ‘타국’이라고 받아들인다. MZ세대의 대북관이 비판적·부정적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 경우처럼 이념으로 무장된 반공주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 세대가 ‘민족’이라는 공통분모로 북한과 통일을 이해하려 했던 반면 MZ세대는 ‘당연히’ 통일해야 한다는 민족주의적 개념에서 벗어난, 말랑말랑한 반북이기 때문이다. 전쟁 방지, 경제성장 등 실용주의 관점에서 새로운 통합의 동력을 찾는 데는 관심이 높기도 하다. 이들에게 통일이란, 굳이 이루어져야 한다면 더 나은 대한민국 건설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낮은 지지도, 통일은 멀어져 가는가? 데이터로 보는 한반도 미래 전망!

남북 교류가 냉각되었을 때 청년세대의 통일 지지도는 급격히 하락했다. 그러나 활기를 띨 때는 빠르게 상승했다. 이는 MZ세대의 통일 지지도가 국가 환경에 따라 변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북한이 하기 나름’인 것이다.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MZ세대의 통일의식은 다른 세대보다 더 크게 반등할 수 있으며, MZ세대의 저조한 통일 지지도 또한 악화된 남북관계가 반영된 것일 뿐 고착된 것은 아니라는 논지도 가능하다. MZ세대의 통일의식은 이 같은 상황에서 미래 한반도 전망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MZ세대의 통일의식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이들의 통일 필요성에 대한 지지는 변하지 않을까? 혹 가변적이라면 어떤 요인이 통일의식을 변화시키는가? 이들의 통일의식은 한국의 핵무장,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주변국 인식 등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한국 청년세대의 사회 인식은 다른 나라 청년세대와 다른 독특한 현상인가, 아니면 유사한가? 이 책은 수많은 논제를 담으며, 그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간다.

남한, 북한, 일본, 대만, 독일 …… 국내외 사례로 통일 방안 그리기

이 책은 MZ세대의 통일의식을 다양한 각도로 연구하며 체계적이고도 포괄적으로 접근한다. 남한을 넘어 북한의 MZ세대 통일의식 또한 알아보고, 마찬가지로 이념으로 분리된 대만 젊은 층의 양안관계를 살펴본다. 전후에도 유일하게 이념으로 나뉘지 않고, 그럼에도 한국 국적과 북한 국적, 그리고 재일조선인이 공존하는 일본 MZ세대 내 북한 인식도 파악한다. 서방 정책과 동방 정책을 유연하게 펼치며 통일을 이끌어낸 독일처럼 한국의 통일 정책 또한 국내외적 인식 반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통일 방안은 과연 어떻게 형성되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북한학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았다. 그 결과 MZ세대의 특성과 인식, 국제 비교 연구를 두루 갖춘 『MZ세대의 통일의식』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현 시대에 통일을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것인지 유용한 시각을 제공해 준다. 흥미로운 자료와 미처 몰랐던 이야기는 어느새 잊고 있었던 통일 이슈에 대한 관심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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