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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평화학총서

책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제1장 평화학의 개념과 쟁점 | 김범수
1. 평화학이란 무엇인가?
2. 근대와 현대의 평화론
3. 평화학의 쟁점
4. 현대 평화학의 과제

제1부 평화학의 계보

제2장 근대 평화론: 홉스에서 칸트까지 | 김범수
1. 들어가며
2. 푸펜도르프의 평화론: 자연법과 정의로운 전쟁
3. 생-피에르의 평화론: 강제력을 가진 국가연합
4. 칸트의 평화론: 자유로운 국가들의 연방
5. 마치며

제3장 현대 평화주의 사상: 역사적 전개와 미래 전망 | 박성우

1. 들어가며: 평화주의의 근본 문제
2. 현대 평화주의의 역사적 전개
3. 현대 평화주의와 정전론의 수렴 가능성
4. 임시상황적 평화주의의 원칙과 쟁점
5. 평화주의의 딜레마와 미래 대안을 찾아서

제4장 현대 평화학의 발전과 복합화 | 김성철
1. 들어가며: 세 접근
2. 냉전기 평화학의 정립: 세 접근의 계보
3. 냉전 후 평화학의 발전: 계보 유지와 복합화
4. 마치며

제2부 전쟁, 안보 그리고 평화

제5장 전쟁과 평화: 국제정치학 전쟁 이론과 동북아시아 평화 | 신성호
1. 들어가며
2. 클라우제비츠의 전쟁 이론
3. 국제정치학 전쟁 이론
4. 마치며: 21세기 동북아 전쟁과 평화의 미래

제6장 안보와 평화: 국제정치학 안보 이론과 동북아시아 평화 | 전재성
1. 들어가며
2. 안보 연구와 평화 연구
3. 국제정치학의 다양한 이론과 안보 연구
4. 평화 연구와 적극적 평화라는 목표
5. 마치며: 동아시아와 한국의 안보와 평화

제7장 해양분쟁과 평화: 동아시아 해양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 구민교
1. 들어가며
2. 동아시아 해양분쟁의 창발 과정
3. 미중 간 신해양패권 경쟁과 역내 파급효과
4. 해양분쟁의 외교적 해결 방식과 가능성
5. 마치며: 동아시아 해양분쟁과 한국의 역할

제3부 평화학의 새로운 쟁점

제8장 환경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 홍종호·윤순진
1. 들어가며: 평화와 환경의 연계성
2. 지속가능발전과 평화
3. 기후변화와 평화
4. 마치며: 환경을 담은 평화

제9장 국제개발과 평화구축: 평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 | 김태균
1. 들어가며: 평화와 개발의 연계성
2. 평화구축의 개념적 확장성
3. 평화구축을 위한 평화 이론의 다양성
4. 평화와 발전의 연계: 인도주의, 개발협력, 평화조건
5.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개발 성공 사례
6. 평화구축-국제개발 연계의 정책 프레임: 글로벌 수준, 한반도 로드맵
7. 마치며: 평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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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저자 소개 9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및 한국행정연구소 겸무 연구원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행정대학원 졸업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 석사학위를, UC 버클리에서 동아시아 영토분쟁을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남가주대학교(USC) 박사후연구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로 근무했고 하버드-옌칭연구소 방문학자(2015-2016년)를 역임했다. 연구 및 교육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정치경제, 국제통상, 해양안보, 해양사, 해양법 등이다. 주요 저서로 『The Korean Government and Public Policies in a Development Nex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및 한국행정연구소 겸무 연구원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행정대학원 졸업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 석사학위를, UC 버클리에서 동아시아 영토분쟁을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남가주대학교(USC) 박사후연구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로 근무했고 하버드-옌칭연구소 방문학자(2015-2016년)를 역임했다. 연구 및 교육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정치경제, 국제통상, 해양안보, 해양사, 해양법 등이다. 주요 저서로 『The Korean Government and Public Policies in a Development Nexus: Sustaining Development and Tackling Policy Changes-Volume 2』(편저, 2017, Springer), 『Island Disputes and Maritime Regime Building in East Asia: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2009, Spring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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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과 자유전공학부 캠퍼스아시아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위원회 위원, 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거버넌스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정의론, 인권론, 정체성의 정치,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등 현대정치이론 주요 분야를 포함하며 주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과 자유전공학부 캠퍼스아시아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위원회 위원, 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거버넌스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정의론, 인권론, 정체성의 정치,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등 현대정치이론 주요 분야를 포함하며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화해로』(박문사, 2020, 공저), 『인권의 정치사상: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이학사, 2010, 공저), 「칸트의 자유 개념과 평화론: 국가의 자유와 국제 공법의 양립가능성을 중심으로」(《국제정치논총》 59(3), 2020. 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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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이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겸 북한경제사회연구실장, 통일정책연구실장(1992~2003), 위스콘신대학교 정치학과 방문교수(2002~2003), 히로시마시립대-히로시마평화연구소 교수(2003~2012) 등을 역임하였다. 핵, 원자력, 국가폭력, 동맹관계 등을 연구하였고, 현재는 중국-주변국 관계에 관한 단독저서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출판한 저서로 Partnership within Hierar-chy: The Evolving East Asian Security Triangle(2017), North Korea and Nuclear Weapons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이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겸 북한경제사회연구실장, 통일정책연구실장(1992~2003), 위스콘신대학교 정치학과 방문교수(2002~2003), 히로시마시립대-히로시마평화연구소 교수(2003~2012) 등을 역임하였다. 핵, 원자력, 국가폭력, 동맹관계 등을 연구하였고, 현재는 중국-주변국 관계에 관한 단독저서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출판한 저서로 Partnership within Hierar-chy: The Evolving East Asian Security Triangle(2017), North Korea and Nuclear Weapons: Entering the New Era of Deterrence(2017), 『평화의 여러 가지 얼굴』(2020,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Endangering Alliance or Risking Proliferation?: US-Japan and US-Korea Nuclear Energy Cooperation Agreements”(2017), “Dynamics of Nuclear Power Policy in the Post-Fukushima Era: Interest Structure and Politicisation in Japan, Taiwan and Korea”(2018) 등이 있다. 아시아 최초의 평화연구 저널이자 SCO-PUS 등재지인 Asian Journal of Peacebuilding의 에디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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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플라톤 정치철학과 그 현대적 의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고전정치철학과 국제정치사상이며, 아울러 양 분야의 학제적 결합을 모색하는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저서로 『영혼 돌봄의 정치: 플라톤 정치철학의 기원과 전개』, 편저서로 『동굴 속의 철학자들: 20세기 정치철학자와 플라톤』, 『정치사상사 속 제국』 등이 있다. 대표 논문으로 「플라톤의 <국가>에 나타난 국제정치사상」, 「이라크 전쟁의 레오 스타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플라톤 정치철학과 그 현대적 의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고전정치철학과 국제정치사상이며, 아울러 양 분야의 학제적 결합을 모색하는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저서로 『영혼 돌봄의 정치: 플라톤 정치철학의 기원과 전개』, 편저서로 『동굴 속의 철학자들: 20세기 정치철학자와 플라톤』, 『정치사상사 속 제국』 등이 있다. 대표 논문으로 「플라톤의 <국가>에 나타난 국제정치사상」, 「이라크 전쟁의 레오 스타라우스 책임론에 대한 정치철학적 비판」, 「국익추구의 도덕적 한계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좋은 삶의 정치」, 「현실주의 국제정치이론에서 투키디데스 읽기의 한계와 대안의 모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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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국제안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 플레처 스쿨(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 국방부 아태안보연구소(APCSS, Hawaii) 연구교수,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e) 동북아펠로우 등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한반도 미사일 방어의 딜레마: 북핵과 미중 전략 핵 경쟁 사이에서』 (2021), 『U.S. Coercive Diplomacy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국제안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 플레처 스쿨(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 국방부 아태안보연구소(APCSS, Hawaii) 연구교수,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e) 동북아펠로우 등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한반도 미사일 방어의 딜레마: 북핵과 미중 전략 핵 경쟁 사이에서』 (2021), 『U.S. Coercive Diplomacy toward Pyongyang: Obama vs. Trump』(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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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이다. 국제정치이론, 국가안보 등을 연구해 왔다.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장,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북아 국제정치이론: 불완전 주권국가들의 국제정치》, 《주권과 국제정치: 근대 주권국가체제의 제국적 성격》, 《정치는 도덕적인가: 라인홀드 니버의 초월적 국제정치사상》, 《동아시아 국제정치: 역사에서 이론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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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에 헌신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걸인을 보며 ‘왜 누군가는 저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나’라는 의문이 생긴 이후 ‘길거리에 걸인이 없는 나라, 보란 듯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7년간 교
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에 헌신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걸인을 보며 ‘왜 누군가는 저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나’라는 의문이 생긴 이후 ‘길거리에 걸인이 없는 나라, 보란 듯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사회 참여를 인생의 소명으로 생각하며 실천해 왔고,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을 결여한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후·환경 문제가 지닌 융합적 특성에 주목하여 인문학·자연과학·공학·의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 협업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AAERE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대 ESG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고문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7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퇴임 전까지 제자 100명의 논문지도를 꿈꾸고 있다. ‘기후문제는 경제문제’라는 화두를 알리기 위해 KBS 「다음이 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미래수업」, CBS 「뉴스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대중을 위한 방송에 다수 참여했다. 미식축구 팬이어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 2018-2019 시즌 국내 실황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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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도시문제와 공공정책 전공(심화전공: 환경에너지정책)으로 석사학위를, 환경에너지정책 전공(심화전공: 환경에너지의 정치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자 환경교육 협동과정 주임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환경사회학회 회장과 한국기후변화학회 부회장, 한국공간환경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환경정책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Journal of Asian So-ciology의 편집위원이며, 『환경사회학연구 ECO』, 『공간과사회』, 『경제와사회』, 『환경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도시문제와 공공정책 전공(심화전공: 환경에너지정책)으로 석사학위를, 환경에너지정책 전공(심화전공: 환경에너지의 정치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자 환경교육 협동과정 주임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환경사회학회 회장과 한국기후변화학회 부회장, 한국공간환경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환경정책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Journal of Asian So-ciology의 편집위원이며, 『환경사회학연구 ECO』, 『공간과사회』, 『경제와사회』, 『환경교육』, 『농촌사회』, Climate Policy, Energy Policy,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Energy Research and Social Science, Futures 등 국내외 학술지에 180편가량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비상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사회분과 위원장과 환경부 산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장, 에너지전환포럼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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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와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획처 협력부처장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운영위원, 국제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와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획처 협력부처장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운영위원, 국제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UNESCO 컨설턴트, UNRISD 협력연구원, 국제개발협력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국제개발, 국제정치사회학, 평화학, 글로벌 남반구 연구, 글로벌 거버넌스 등을 포함하며 주요 저서로는 『한국-아프리카 국제개발협력 톺아보기: 한국적 이드와 서구적 에고를 넘어』,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편저), 『한국비판국제개발론: 국제開發의 發展적 성찰』, 『대항적 공존: 글로벌 책무성의 아시아적 재생산』, The Korean State and Social Policy: How South Korea Lifted Itself from Poverty and Dictatorship to Affluence and Democracy(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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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25*30mm
ISBN13
9788952131706

책 속으로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여 년간 남북한 군사적 갈등과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평화를 주로 국가 간에 발생하는 군사적 갈등과 전쟁을 종식하는 것으로, 특히 남북한 사이 전쟁을 억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것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평화는 이처럼 소극적인 차원에서 좁은 의미로만 정의될 수 없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의 통계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개인 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폭력으로 사망하는 사람(매년 약 40-50만 명)이 국가 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전쟁으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3-4배 이상 많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또한 전 세계적 차원에서 나타나는 기후위기와 자연재해, 빈곤과 기아, 질병,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억압과 차별 등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수억 명이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를 국가 간에 발생하는 군사적 갈등과 전쟁의 종식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평화를 너무 좁게 해석하는 것으로, 보다 적극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 pp.5~6

현대 평화학의 목표는 갈퉁의 영향 아래 전통적 의미에서 단순히 국가들 사이 전쟁과 폭력,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것을 넘어선다. 특히 최근에는 넓은 의미에서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구조와 제도에 내재된 억압과 차별을 철폐하고 인권을 보호함으로써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며,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인구 문제, 빈곤 퇴치와 자원 고갈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 평화학의 가장 중요한 실천적 과제는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인류 공동의 목표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실현이다.
--- p.29

갈퉁의 주장에서 주목할 것은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의 구분이다. 소극적 평화가 전쟁의 부재를 의미하는 반면, 적극적 평화는 구조적 폭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적극적 평화는 폭력의 유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 즉 사회정의가 실현된 상태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전쟁과 평화”라는 표현에서는 전쟁이 평화와 대척 개념이므로 전쟁이 없으면 평화다. 하지만 갈퉁은 평화를 전쟁의 부재보다 더 넓은 의미로 파악한다. 이런 맥락에서 갈퉁은 1969년 발표한 논문에서 구조적 폭력이란 개념을 제시했다(Galtung, 1969). 구조적 폭력은 직접적 폭력은 아니지만 구조화 또는 제도화된 억압과 불평등으로 대다수 사람이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문제다.

구조적 폭력은 빈곤, 결핍, 박탈, 건강 문제, 조기 사망, 억압 등에 의한 사회적 부정의(social injustice)의 상태다. 갈퉁은 구조적 폭력과 동일 선상에서 문화적 폭력을 설명한다(Galtung, 1990). 문화적 폭력은 종교, 이데올로기, 언어, 예술, 과학 등에서의 상징 영역이 직접적 폭력 또는 구조적 폭력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문화적 폭력은 직접적 폭력과 구조적 폭력이 옳은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그렇게 느끼게 하며, 또는 최소한 잘못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게 하거나 느끼게 만든다. 문화적 폭력은 지속적이며 내면화된다는 해악을 지니고 있다.
--- pp.128~129

인간은 왜 파괴적인 전쟁을 일으키는 것일까? 인간 사회에서 전쟁은 어떠한 의미와 역할을 가지는가? 전쟁의 본질과 그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전쟁을 어떻게 하면 잘 수행해 가장 효과적이고, 확고한, 빠른 승리를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질문에 연결된다. 이에 대한 대답을 본격적으로 시도한 책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On War)』이다. 이론가 이전에 어릴 때부터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군인으로서 평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실체적 모습을 보여 주고자 했던 그의 저서는, 과연 전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해할지에 관해 최초로 과학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한 연구로 인정된다(Clausewitz, 1993, viii).

18세기 유럽의 신흥 강국으로 부상한 프러시아 태생의 클라우제비츠는 12세에 견습생으로 군에 입대해 이후 25년을 당시 유럽을 휩쓴 나폴레옹전쟁에 참여한다. 전장에서 은퇴하고 38세의 나이에 사관학교 교장으로 임명된 후 10년이 넘게 전쟁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고 방대한 연구를 했다. 집필 중 갑자기 병사하면서 미완성으로 남은 원고는 사망 1년 후 부인, 마리아 클라우제비츠가 정리해 1832년에 출간된다. 군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전쟁에서 잘 싸워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클라우제비츠의 연구는 결국 ‘전쟁은 정치 행위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전쟁이 단순한 살상이나 파괴를 위한 무의미한 폭력의 사용이 아니라 “군사적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continuation of politics by military means)”이라는 것이다.
--- pp.165~166

앨리슨을 비롯한 근대 현실주의자들이 강대국 간 세력균형의 전이를 역사상 주요 전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하게 된 계기는 기원전 5세기경 투키디데스가 스파르타와 아테네 사이에서 발생한 전쟁의 역사를 기록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The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때문이다. 투키디데스는 기원전 431년에서 404년의 27년간 패권국인 스파르타와 신흥 강자로 부상한 아테네를 중심으로 벌어진 전쟁에서 아테네의 장수로서 직접 해군을 이끌고 전투에 참전했다. 그러나 전쟁에서 패배한 투키디데스는 스파르타군에게 붙잡히게 되고 포로로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아테네가 몰락하는 것을 목격한다.

한때 그리스 세계를 호령하던 아테네의 충격적인 몰락과 그리스 전체를 참화로 몰아넣은 전쟁의 기원과 전개를 자기 나름대로 객관적인 서술 분석을 시도한 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무리한 패권적 정책과 페리클레스라는 탁월한 지도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의 국론 분열과 선동 정치가의 실정을 아테네 몰락의 일차적 원인으로 기술한다. 동시에 이 모든 비극의 원인을 개인의 잘못이나 우발적 사건에서 찾기보다 급속하게 신장한 아테네의 세력과 이를 두려워하게 된 스파르타 간의 세력 전이라는 명제를 제시한다. 투키디데스는 8권으로 구성된 저서 1권에서 “대부분이 무시한, 전쟁의 진정한 원인은 아테네의 부상하는 힘과 이에 대한 스파르타의 위기의식이다”라고 분석한다(Thucydides, 1972). 오늘날 부상하는 중국과 패권국인 미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가장 위험한 가능성을 경고하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배경이다.
--- pp.180~181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줄어들면서 공기가 깨끗해지고 환경이 되살아나는 현상은 폭력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현대 산업문명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극명하게 드러내면서 안전과 생명에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 199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파울 크뤼천(Paul Crutzen)은 유진 스토머(Eugene Stoermer)와 함께 2000년에 “인류세(the Anthropocene)”란 글을 발표했다(Crutzen and Stoermer, 2000). 인간이 지구 시스템에 영향을 받기만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지구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존재가 되어 버렸음을 근거로 이러한 지질시대를 그 이전과 구분해서 “인류세(Anthropocene)”로 이름 붙였다. 변화된 지구 시스템의 대표 사례가 바로 기후 체계로서, 기후위기는 인류의 사회경제 활동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를 보여 준다.

자연의 역습이라 불리는 코로나19로 인간의 경제활동이 강제적으로 멈춰지거나 잦아들었고, 그 결과 되살아나는 지구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는 역설적으로 인간의 사회경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파괴가 얼마나 큰가를 웅변한다. 문제는 사회경제 활동의 본질적 전환 없이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것에 그치고 만다는 점이다. 인류가 다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경제활동 방식을 재개한다면, 환경 상태와 온실가스 배출은 예전 수준으로 회귀해 버리고 말 것이다.

--- pp.29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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