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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성스러운 어릿광대
최경란
시공사 199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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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문화 top100 6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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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디스커버리총서

책소개

목차

1. 스페인에서 보낸 유년기
2. 몽마르트르에서의 광적인 시절
3. 입체주의 혁명
4. 명성으로의 길
5. 천재의 고독
6. 방황과 좌절
7. 영광의 나날
8. 기록과 증언

저자 소개1

1963년 대구 출생.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파리 제10대학에서 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동대학 언어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2년부터 프랑스의 Phillippe Picquier 출판사가 기획하고 있는 한국 단편작가 선집을 번역했으며 현재 번역일에 종사하고 있다. 양귀자의 『유황불』, 최수철의 『시선고』,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프랑스어로 옮겼으며, 『태양의 가면』 『신이 된 남자』 『베즈 무아』 『그리스 문명의 탄생』 『유쾌한 철학자들』『편집된 죽음』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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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65g | 128*188*20mm
ISBN13
9788972592426

책 속으로

'어떻게 예술가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습니까? 냉담한 상아탑에 갇혀 다른 사람들이 그리도 풍부히 제공하는 삶을 외면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회화는 아파트나 치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적과 싸우며 공격과 수비를 행하는 하나의 전투무기입니다'

--- p.97

1926년 봄, 피카소는 <기타> 연작에 착수했다. 그것은 조각난 헝겊과 실, 그리고 낡은 못이나 뜨개바늘 등을 모아 붙인 것으로 조화나 품격 혹은 의례적인 가치와의 단절을 의미했고, 대상의 현실성, 즉 기능적인면은 무시되었다. 이것이 초현실주의자 피카소의 표현방식이었다.

초현실주의자들이 피카소를 매혹시키고 그의 흥미를 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피카소가 그들에게서 전적으로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한 것은 아니었다. 피카소가 초현실적인 성격의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미 초현실주의 운동 이전의 일이었다. 1925년에서 1926년 사이에 대두한 초현실주의는 이미 얼마 전부터 피카소의 내부에서 꿈틀거리고 있던 어떤 단절, 어떤 격한 움직임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을 뿐이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경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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