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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인의 말 | 제3시집을 출간하며
제1부 잃어버린 나의 기억 12 바람 그리고 바람 14 도라지꽃 15 시계 16 시계 2 18 구절초 19 노을 단상 20 미루나무 20 이팝나무 아래에서 23 아침을 걸어가는 여자 24 무 26 모기 27 쪽파 28 마늘 29 비누 30 비누 2 32 봄날의 칸타타 34 사유의 침묵 35 눈비 초상 36 가을에 서성이며 37 추억을 꺼냈다 제2부 일상의 되새김 40 장미의 넋 41 갈대에 고함 42 가을 단상 43 가을 단상 2 44 밤바 45 밤바 2 46 파김치 47 갈대 서곡 48 풍경소리 49 아스팔트 50 그냥 51 상수리나무 52 가치 53 돈가스 54 고구마 55 아노펠레스 56 노을 제3부 채색된 가슴 안고 58 통마늘 59 허무 60 바람 단상 61 봄날의 성묘길에서 62 미치겄다 63 선입견 64 산촌 단상 65 고엽 66 고엽 2 67 호박 68 호박 2 69 무청 시래기 70 잠자리 연가 71 어머니의 전화 72 사랑은 이별 너머 초설 품어 안고 74 시골 단상 75 차례를 맞으며 76 연잎의 지혜 77 눈과 소년의 추억 78 들꽃 연서戀書 제4부 발걸음의 주마등 80 사유의 창 82 산촌의 겨울밤 83 백합(나리) 84 진달래 85 향토 서정 86 추억의 선풍기 87 고향 88 회상 90 배추 91 눈 92 바람과 어둠 달과 별 그리고 새벽이 오면 93 가을의 창가에서 94 내 고향 산촌 95 영혼의 향기 96 봄날의 상념 98 봄날의 상념 2 100 삶의 연서 102 비움 103 구두 104 구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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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집을 출간하며
한 알의 조그만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을 보라 행복이나 불행도, 성공이나 실패도 모두 그 처음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라고 한 ‘랄프 왈도 에머슨’의 글을 떠올려본다. 한 올의 민들레 홀씨가 제1~2시집에 이어 제3시집 『아침을 걸어가는 여자』를 출간하게 되었다. 독자들 호기심 자극이 시집명 선택에 일조했음과 이 또한 아주 작은 일에서 시작됐음을 고백한다. 삶 속에 응축된 가슴의 노래들 그리고 자연과 벗한 치유의 영혼들 조그만 홀씨가 하늘을 꿰뚫어 세상에 세 번째 빛을 보게 되었다. 사랑의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한 ‘헨리 데이빗 소로우’ 말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 한 권의 시집이 상처받은 영혼들에 사랑의 치유로 거듭나길 바라며 독자들에게도 공감의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행복하겠다. 끝으로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홀로되신 팔순의 어머니 박연화 여사와 누추한 시집에 좋은 시평으로 예쁘게 꽃단장해 준 김신영 교수 그리고 편집에 수고해준 남혜란 시인 늘 곁에서 조용히 성원해 준 조진희 아내와 조윤미, 정용웅, 조윤지, 박상준 두 딸과 사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조현민 ( 문학고을 회장·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