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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세 자매 첫사랑 임산부 마중 어디 가니? 아버지 나 약속 지켰다 환희 노파 요양원에 사는 엄마 변명 짝사랑?1 짝사랑?2 불시착 어버이날 기다릴게요 탈출 2부 이상 이별 중 보고 싶다 친구야 네 잎 클로버 찾기 매일 둘이서 좋은데이 갖고 싶은 하늘 즐거운 소풍 나는 영원히 돌이었을 거야 당신 나의 詩는 바위의 생각 기다림 원형탈모 한 아이 귀향 너를 사랑한 시간 알츠하이머 3부 퇴직 이후 묘비명 망부석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도전하세요 사랑은 生과 死 생존일기 이별 후 어쩌다 노숙 광고 전쟁 호기심 다세대 주택 교대 근무 위대한 노동 넌 나에게 묻지도 않고 4부 도전 행복 모성 일편단심 젊은이 선택 내일은 봄 국화 희망사항 산책학 개론 황혼 무렵 눈은 당신의 꽃다발 부부 덕분에 쉼 |
성환희 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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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시골에서 글을 쓰면서 혼자 살고 싶습니다.” 6학년 꿈 발표회 시간에 미리 준비한 메모를 읽었지요. 가만히 웃음 짓던 선생님의 모습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요.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엉뚱하고 특별한 13살이었던 것 같아요. 『저 혼자 피는 아이』는 오랫동안의 ‘나’임을 고백할게요. 아홉 번째 작품집으로 첫 디카시집을 내게 되어 매우 설렙니다.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진 줄 알았는데 다가선 딱 그만큼 멀어진 것도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욕심내지 않고 달팽이처럼 걷겠습니다. 응원해 주실거죠? 나에게 문학적 영향력을 끼친 모든 선과 악에게 감사하며 2022년 10월 성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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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인간의 내면에 숨은 따뜻함의 불씨를 찾아서 함께 나누는 작업이다. 그중에서도 시는 가장 압축적인 문장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가운데서도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문장으로 표현하는 디카시는 독자와의 소통이 가장 빠른 시의 장르이다. 성환희 작가가 엮어낸 첫 디카시집 『저 혼자 피는 아이』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저자의 마음 나누기 작업이다. 저자의 눈길에 만나는 모든 사물에게 사랑의 시선을 던지는 동시에 위로를 받는다. 그 디카시를 읽는 독자도 사랑의 불씨를 얻게 될 것이다. 결코 혼자 피는 아이가 아닌 저마다의 자리에서 희망을 피우는 꽃이 되는 것이다. 성환희 작가는 그의 삶에서 만나는 선한 영향력은 물론이고 악한 것조차 자신의 문학적 영향력을 끼쳤다고 말한다. 악은 멀리해야 할 것이지만 성환희 작가에게는 악조차도 인생의 디딤돌이 된 것이다. 디카시집 『저 혼자 피는 아이』는 이제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꽃밭이 될 것이다. - 임창연 (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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