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조심해, 독이야!
가격
16,500
10 14,850
YES포인트?
82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책소개

목차

009 … 조심해, 독이야!
445 … 작가 정보
451 … 해설 | 이경아

저자 소개 2

조젯 헤이어

관심작가 알림신청
 

Georgette Heyer

1921년에 『검은 나방(The Black Moth)』을 선보이며 데뷔해, 로맨스 작가로 성공 가도를 걷고 있던 조젯 헤이어는 법정 변호사였던 남편의 조언을 받아 처음으로 탐정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첫 미스터리 장편은 1932년에 출간된 『어둠 속의 발소리(Footsteps in the Dark)』였는데, 이후 11권의 탐정소설을 더 완성했으며 그 가운데 8권은 해너사이드와 헤밍웨이 콤비가 등장하는 시리즈에 속한다. 헤이어의 탐정소설은 대단히 새로운 트릭을 선보이며 독자에게 충격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대신 그는 정확한 시대 묘사와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 그들 간에 이뤄지는
1921년에 『검은 나방(The Black Moth)』을 선보이며 데뷔해, 로맨스 작가로 성공 가도를 걷고 있던 조젯 헤이어는 법정 변호사였던 남편의 조언을 받아 처음으로 탐정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첫 미스터리 장편은 1932년에 출간된 『어둠 속의 발소리(Footsteps in the Dark)』였는데, 이후 11권의 탐정소설을 더 완성했으며 그 가운데 8권은 해너사이드와 헤밍웨이 콤비가 등장하는 시리즈에 속한다. 헤이어의 탐정소설은 대단히 새로운 트릭을 선보이며 독자에게 충격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대신 그는 정확한 시대 묘사와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 그들 간에 이뤄지는 아이러니와 재치가 넘치는 대화, 잘 짜인 플롯은 훌륭한 페이지터너를 선보이며 미스터리 독자들 또한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 『빌리브 미』,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더 걸 비포』, 『셜록 홈스 전집』,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비밀의 화원』, 『버드 박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구석의 노인 사건집』, 『하이디』, 『와일딩 홀』, 『기다림의 기술』, 『나를 숲으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 『빌리브 미』,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더 걸 비포』, 『셜록 홈스 전집』,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비밀의 화원』, 『버드 박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구석의 노인 사건집』, 『하이디』, 『와일딩 홀』, 『기다림의 기술』, 『나를 숲으로 초대한 새들』, 『행복(영국 BBC 다큐멘터리)』, 『이타카 에코빌리지』, 『과부마을 이야기』, 『오늘도 안녕하세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등이 있다.

이경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404g | 128*198*30mm
ISBN13
9788954698498

책 속으로

“아침부터 웬 소란이야?”“스텔라! 가운이라도 걸치렴.” 해리엇이 나무랐다.“괜찮아요. 로즈, 입 좀 다물어. 무슨 일이니?”두 하녀는 아예 엉엉 울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집사가 대신 대답했다. “아가씨, 주인어른이 말이죠, 돌아가셨어요.”해리엇이 짧게 비명을 질렀다. 스텔라는 집사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말도 안 돼! 지금 그 말을 믿으라는 거야?”“정말이에요, 아가씨. 주인어른이, 주인어른 몸이 얼음장 같아요.”
--- p.19

그 순간 늘씬하고 잘생긴 청년이 응접실로 들어왔다. 그는 방 안에 들어서자마자 발을 멈추고 조롱기가 다분한 미소를 지으며 한데 모인 가족들을 둘러보았다. 그는 옷차림에 공을 잔뜩 들여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다. 입고 있는 셔츠와 실크 양말, 고가의 넥타이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몸매는 우아했고 양손은 잘 관리되어 있었으며 칠흑같이 검은 머리카락은 구불구불한 결을 살려 한 올도 흐트러지지 않게 정리되어 있었다. 치아는 가지런하고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얘서 치약 광고 모델로 나선대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다만 입술이 너무 얇은 게 흠이었는데, 세상을 조롱하듯 입꼬리까지 말려 올라가 있어서 보기에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곧은 눈썹과 기다란 속눈썹 아래 자리 잡은 두 눈은 총기로 반짝였다. 투명하고 깊은 푸른색 눈동자가 근사했는데, 눈빛은 유난히 서늘했다. 평소 살짝 처진 듯한 눈꺼풀에 반쯤 가려져 있던 두 눈동자가 불쑥 나타나 명민한 눈길을 보낼 때면 상대방은 안절부절못하곤 했다. 웃음기를 띤 채 초롱초롱 빛나는 그의 두 눈동자가 친척들을 차례차례 바라보았다.“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 사랑하는 거트루드 고모에 매력적인 사촌 재닛까지!”
--- pp.67~68

“왜 우리에게 곧장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까?”“제가 왜 그래야 하죠?” 랜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하고 되물었다. “저 같은 사람이 알아낼 수 있다면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이신 여러분도 금방 알아내지 않겠습니까?”해너사이드가 짜증을 냈다. “저희는 금품으로 정보를 사는 일이 금지되어 있으니까요!”“아하, 꽤 성가시겠군요.” 랜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 p.294

출판사 리뷰

제인 오스틴’의 옷을 입은 로맨스 미스터리

국내에는 아직까지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지만, 조젯 헤이어는 로맨스물의 하위 장르인 ‘리전시 로맨스’를 창조한 것으로 로맨스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리전시 로맨스’란 최근 넷플릭스에서 크게 화제가 된 〈브리저튼〉처럼 리전시 시대(19세기 초)를 배경으로 삼는 로맨스물을 말하는데,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이 리전시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다. 헤이어는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실제로 그 시대에 살았던 오스틴보다도 더 섬세하고 생생하게 시대상을 전달하여 “제인 오스틴의 전통을 따르는” 작가로 평가받기도 한다.

잠시간의 유흥이었는지는 몰라도, 이 로맨스 소설의 대가는 탐정소설을 하나도 아닌 여러 편을 종종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미스터리 장르에서도 출중한 스토리텔링 실력을 뽐낸 결과, 동시대의 두 여성 미스터리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와 도러시 세이어스에 이어 심심치 않게 그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헤이어의 미스터리가 지닌 특징은 참신한 트릭과 퍼즐 없이도 독자를 매혹시키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는 로맨스 장르에서 다져진 특기를 십분 발휘한다. 정확한 시대 묘사는 물론이며 제각기 강렬한 성격의 인물들, 그들 간에 이뤄지는 아이러니와 재치가 넘치는 대화, 잘 짜인 플롯은 그야말로 훌륭한 페이지터너로서 모자람이 없다. 탐정 역의 해너사이드 경정과 헤밍웨이 경위는 잘 짜인 인물들이 그러하듯 인간적인 매력을 갖췄으며, 마찬가지로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성실한 수사 과정은 여타 탐정소설에 뒤지지 않을 만큼 치밀하다.

한편 『조심해, 독이야!』를 이끄는 또 다른 큰 축은 의심의 여지 없이 두 남녀의 로맨스다. 이 작품 속 ‘로맨스’의 중심을 차지하는 스텔라 매슈스와, 시종일관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해너사이드 경정의 의혹을 사는 랜들 매슈스의 밀고 당기기는 작품의 미스터리 외적인 부분을 풍성하게 장식해 쉼 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귀환

2018년 30번째 작품을 출간한 뒤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이 4년 만에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 책장’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첫 주자는 총 다섯 작품으로 얼 스탠리 가드너의 『벨벳 속의 발톱』, 피터 러브시의 『밀랍 인형』, 존 딕슨 카의 『마녀의 은신처』, 조젯 헤이어의 『조심해, 독이야!』, 로널드 녹스의 『철교 살인 사건』이다. 미스터리 초심자부터 장르 문법에 익숙한 마니아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작품부터 골라 펼쳐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미스터리 책장’은 꾸준히 미스터리 걸작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2012년 첫 출간된 ‘미스터리 책장’은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미스터리 소설 전집이다. 이전까지 일서 중역과 축약본으로밖에 읽을 수 없었던 전설의 미스터리, 미처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을 믿을 수 있는 전문 번역가의 번역과 멋진 장정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본격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스릴러, 유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걸작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추천평

모든 요소가 능숙하고 섬세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사건의 진상은 감히 예측할 수 없다. 어떤 독자라도 이를 즐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
- [맨체스터 가디언]

헤이어의 작품 속 인물과 대화는 변치 않을 즐거움을 준다! - 도러시 세이어스 (미스터리 작가)

리뷰/한줄평7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8.5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4,850
1 1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