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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Citie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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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안드레아 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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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Curtis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 독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글을 써 왔으며, 세계 각국에서 책이 출판되었고,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안드레아의 글은 세계 매체에 실렸고,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ThinkCities 시리즈인 『도시 숲 이야기』, 『도시 물 이야기』, 『도시 거리 이야기』, 『도시 공동체 이야기』가 있고, 환경과 순환에 관한 책 『Loop de Loop』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Big Water』가 있다. 안드레아는 어린이 창작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독자와 소통하며, 자전거 타기에 푹 빠져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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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케이티 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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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Dockrill

케이티는 온타리오 대학에서 미술 디자인학을 전공하고 삽화가가 되었다. 색채가 없는 붓과 잉크로만 그린 케이티의 독특하고 깔끔한 작품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 케이티는 어린이 소설책 표지를 많이 그렸는데, 그중 카르먼 올리브의 『A Voice for the Spirit Bears』가 특히 인기가 있었다. 케이티는 현재 토론토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수영과 정원 가꾸기, 산책 등을 즐기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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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출판 일을 하며 틈틈이 번역 일을 즐기고 있다. 환경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운전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살고 있다. 언젠가 녹색 도시, 에코 도시에서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하며 살날을 희망하면서. 주로 환경이나 인권과 관련한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 『제인구달』 『헨리 데이비드 소로』 『브레드위너 4부작』 『벌이 되고 싶은 걸』『국회의원 살인사건』 『미카엘라의 걱정 노트』 『도시 숲 이야기』 『도시 물 이야기』 『도시 거리 이야기』 『도시 공동체 이야기』 『그 소년의 이름은 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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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62g | 222*270*5mm
ISBN13
978899287762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지구의 거의 4분의 3이 물이야. 이 중 대다수가 바닷물과 마실 수 없는 물이지. 빙하와 만년설에 갇혀 꽁꽁 언 물도 있어. 지구의 1%도 안 되는 물만이 신선하고 쉽게 마실 수 있지.
--- p.9

이런 혁신적인 물 공급 시스템이 있었어도, 이후 1,500년 동안 전 세계 도시의 수많은 가정에는 실내 화장실이나 수도 시설은 없었어. 1800년대 영국에서 수세식 화장실은 부자들의 사치품이었지. 미국에서는 1920년까지 가정의 1%만이 실내에 화장실이 있었어. 결국엔 설사나 이질, 콜레라 같은 물 전염병 공포가 거리 밑에 거대한 수도 시스템을 계획하고 짓게 했지.
--- p.11

수원(물이 흘러나오는 근원, 경기 수원 지명도 물과 관련 있음)과 그 주변 지역을 분수령이라고 하는데, 빗물과 녹은 눈이 분수령에 모여서, 더 큰 호수와 바다, 저수지로 흘러 들어가. 전 세계 거대 도시에 물을 공급하는 이 분수령의 물 약 90%가 지난 100년 동안 오염되었거나 질이 떨어졌어. 인구 증가, 농장 팽창, 숲 없애기, 광산 채굴 등으로 환경에 해를 입혔고 수원이 타격을 입었어.
--- p.14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지난 100년 동안에 10미터 정도 가라앉았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멕시코시티는 대수층에서 많은 물을 끌어왔고, 점점 깊이 파고들어 갔지. 그러자 길이 주저앉았고 학교가 무너졌어. 어떤 건물들은 축제에서나 즐기는 집처럼 기울어졌어.
--- p.17

평균적으로 캐나다인은 집에서 매일 220리터의 물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유리잔 700잔 정도야! 미국인은 하루에 333리터 사용으로, 그 양이 훨씬 더 많지. 한국인은 2020년 기준 283리터 정도로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이야.
--- p.29

도시마다 물맛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니? 물은 어디에서 오는지에 따라서, 또 너희 물 잔까지 오는 과정에서 접촉하는 미네랄과 여러 성분에 따라서, 맛이 달라져. 물이 석회석을 통과한다면 약한 분필 맛이나 광물질 맛이 나. 강이나 호수에서 오는 물은 흙 맛이 나지. 소독하려고 넣는 염소의 양도 맛에 영향을 주지. 프랑스 파리에는 어딜 가나 탄산수가 나오는 분수식 식수대가 있어! 사람들은 촉감으로 ‘센 물’과 ‘부드러운 물’로 구분하는데, 물이 액체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상한 표현이지.
--- p.33

과학자들도 하수에서 금속을 분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 세제와 모발용 제품, 산업 폐기물에 들어 있는 금과 은, 그 외 여러 물질의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배수구로 그냥 흘러 내려가지. 사실 저 아래에 재산이 있어. 인구 백만이 사는 모든 도시에는 적어도 13,000,000달러 가치의 금속이 오물 속에 있다고!

--- p.37

출판사 리뷰

지구의 그 많은 물 중에서 1%만이 쉽게 마실 수 있다?

지구의 70%가 물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1%만이 마실 수 있다. 지구 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바닷물은 식수로 전환하는 과정이 어렵고 비용도 꽤 들어서 현재로서는 강과 호수, 하천 등의 물을 정수해서 마시고 있다. 오염된 물은 사람은 물론 모든 생명을 아프게 한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수원에서 시작한 물이 가정이나 기업체의 수도꼭지로 나오는 과정에 전 세계 수많은 도시는 엄청난 비용을 들이며 공을 들이고 있다.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나요?

사람들은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생수를 사 먹는다. 그런데 수도 시스템이 잘 관리되고 있다면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캘거리의 수돗물은 1년에 150,000번이나 검사를 하는데, 이것은 하루에 400번이 넘는 횟수다. 게다가 한국도 120~250개 항목에 대해서 수질 검사를 하기에 수많은 선진국 수돗물보다도 한국의 수돗물은 품질이 우수하다. 아리수는 한국의 수돗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도처리 되어 물의 질이 매우 높은 편이다. 사실 한국의 수돗물 위생은 세계가 인정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세계물맛대회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고, 미국수도협회의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도 받았다. 게다가 생수는 같은 양의 수돗물보다 2,000배는 더 비싸고 에너지도 2,000배는 더 쓴다. 실제로 생수병에 담기는 물보다 생산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물을 소비하기에, 우리가 사 먹는 생수를 채취하려면 그보다 수십 배는 더 많은 물을 소비한다. 생수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물 절약과 환경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물과 함께 성장한 도시들

도시는 물과 함께 시작하고 성장해 나갔다. 사람이 사는데 꼭 물이 필요하기에 도시는 대부분 강이나 호수 바다 근처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도시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사람들에게 위생 개념이 생겼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개념도 생겼다. 오염된 물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고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위생 시스템을 갖춘 대표적인 도시가 ‘모헨조다로’ 도시와 ‘고대 로마’ 도시다. 도시가 생기면서 인간의 지구 자원 사용이 늘기 시작했다.

지난 100년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지구의 거대 도시들

그런데 인간은 이제껏 인류가 사용한 지구 자원의 80%가량을 지난 100년간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 무자비한 사용의 결과로 우리는 손가락만 움직여 손쉽게 물을 쓰고 난방과 냉방을 하고 산다. 그러나 그 대가로 인간은 미세 먼지와 매연 속에서 기침을 해야 하고, 지진과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시달려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내놓아야 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인류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기 전에 대안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친환경 도시를 위해서

지구의 자원 중에서 물은 그 으뜸으로 소중하다. 바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을 대체할 자원은 세상 그 어느 것도 없다. 이 책에서도 지적했듯이, 한국 인구의 40배가 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물을 얻지 못한 채로 산다. 그러니 한국 도시 사람들은 운이 좋은 편이다. 가정에서 곧바로 신선하고 안전한 물을 부족함 없이 쓸 수 있으니 말이다. 단수를 경험해 본 사람은 물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를 안다. 이 책 『도시 물 이야기』에서는 도시 물에 대해 거의 다루었다. 이 세상 물의 쓰임새가 어떤지, 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지, 세상 사람들은 물을 어떻게 쓰는지, 물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루었고, 신선한 물을 마시는 것이 왜 인권과 관련 있는지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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