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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 불교 7
미끼 달린 낚시바늘 19 빈 강변에서 홀로 부처를 만나다 37 사월과 십일월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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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처님들은 다만 길을 가리켜 주실 뿐이다. 그 길은 계·정·혜의 완성을 통해 고苦에서 벗어나 열반에 이르는 매우 어려운 길이다. 그것은 실천도이다. 길이란 것은 그 길을 따라가려는 의지가 없다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이고, 아무리 의도가 좋다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공허할 따름이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정신적 오염원을 완전히 말려버려야 하고, 우리가 매여 살던 낡은 환상들은 산산이 부숴버려야 하며, 마음은 빛을 찾아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철저히 근본적인 길이다. 부처님은 우리들에게 앞에 있는 것도 버리고, 뒤에 있는 것도 버리고, 또 그 중간에 있는 것도 버리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게 버릴 때, 그때만이 생사 윤회의 바퀴는 축에서 튕겨 나갈 것이다
---「빈 강변에서 홀로 부처를 만나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