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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메시지
그날의 사고 불편한 기분 피할 수 없는 선택 버스 안에서 그때 그 애는 예상치 못한 일들 할머니의 부탁 마침내 그곳에 새로운 인연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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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온 문자에 마음이 쓰일 때
우영은 휴대폰 알림음 소리에 잠을 깼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새 문자 메시지가 막 도착한 것이다. 무시하려고 해도 문자의 내용이 심상치 않아 신경이 쓰인다. 사실 우영도 문자를 잘못 보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실수로 인해 친구 서현을 잃는 아픔을 경험했다. 우영은 자신이 문자만 제대로 보냈어도 서현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거라며 자책했었다. 결국 우영은 다음 날 문자에 적힌 약속 장소에 가 보기로 마음먹는다. 우영은 서둘러 마을버스를 타고 동네를 빠져나와 전철로 갈아탔다. 그렇게 약속 장소인 서울 대공원에 가까워질수록 서현과의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고, 우영의 머릿속에는 그날의 후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몰려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누나가 베푸는 친절에 우영의 마음은 점점 누그러진다. 한편 약속 시간에 맞춰 겨우 도착한 우영은 서울 대공원 매표소 앞에서 문자를 잘못 보내고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 법한 사람을 찾아보는데……. 우영은 문자를 잘못 보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달리고 달리다 보면 동화 『달리고 달리고』는 작가의 2012년 출간 작품집 『내 친구는 외계인』에 실린 동명의 동화를 고쳐 쓴 작품이다. 우영은 문자 메시지 하나를 잘못 보낸 그 사소한 실수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큰 아픔을 겪는다. 만약에 우영의 문자를 받은 상대방이 ‘잘못 보내셨는데요.’라고 한마디만 해 줬어도 아픔을 겪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작가는 상대방이 해 줬으면 좋았을 잠깐의 수고나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우영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한 순간 뿌듯함을 느낀다. 내게 하찮은 일일지라도 누군가에겐 정말 중요한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연히 만난 누나가 우영의 상처를 다독여 줄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누군가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달리고 달렸던 우영의 진심이 가닿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교과연계 국어 3-1 9. 어떤 내용일까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4. 작품의 재미를 느껴요 국어 3-2 8. 글의 흐름을 따라 국어 3-2 9. 이야기 속 인물이 되어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1 10.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4-2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국어 5-1 2. 작품을 감상해요 국어 6-1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국어 6-2 1. 작품 속 인물과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