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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기획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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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죽은 사인의 사회

빗방울처럼/불편한 명사/다시 쓸 결심/시가 안 써지면 모나미 볼펜을 찾는다/4월, 동안거/ 덜익은 모서리/요즘 것들/경추로 전생을 건너온 남자/바다도 감기를 앓는다/겨울밤, 라디오 밖으로 나온 남자/우리 집에는 디오게네스가 산다/눈동자에 용서를 구하는 법/그날 이후 슈크림 빵을 먹을 수 없었다/죽은 사인의 사회/개犬, 차반/그게 다/날 좀 안아 줄래요?/어느 가을 아침/마린시티를 헤엄치는 카멜레온

제2부 치과로 퇴근하는 남자

하루 세 번 사는 여자/별다방 가방 속에 서식하는 오징어/육전/임플란트 만렙/통장에 콤마가 두 개 찍힌 날/치과로 퇴근하는 남자/이번 여름 배낭은 가볍게 챙겨/詩詩한 날, 안줏거리/ 5월/봄 햇살은 주머니에 넣어둬/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구씨/여자는 아파도 엄마는 아프면 안 된다/단테와 함께 선거 공보물을 읽는 아침/복리에 복리, 詩를 낳다/발자국 공작소/ 내 심장에 사는 책벌레/ 세상을 들어 올리는 법/눈 좀 감아봐

제3부 코 잡고 도는 세상

입술 포진/걱정대행 전문회사, 인형 대장/시, 부당 거래/꽃잎의 온도를 재어보는 정오 무렵 /초록 불을 건너오는 산타/엄지손가락을 커밍아웃하다/코 잡고 도는 세상/욕조에 물이 차오르는 동안/합궁/모자를 벗은 아싸/실리 탐색/우리가 몇 번의 케이크를 더 자를 수 있을까/가을, 미완성/술시/공공임대 주택청약을 마치고/시 한 편 꽃 한 송이/취향 저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셀카

제4부 슬픔의 반대말

저녁 6시, 빨간 약통을 건네는 사람/갑질/칼만 안든 강도의 생존법/슬픔의 반대말/입추/ 7월과 8월 사이/복세편살/갑통알/펌킨족/가족끼리 왜 이래/NEW BMW족/통크족/딩크족/거기 누구 없소/시인의 말일/취중진담/조물주 위에 건물주/잠

저자 소개 1

이은서

본명 이은서.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젊은 시인이다. 2020년 [신문예]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등단 이전부터 달빛문학회 회원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세 권의 공저 시집을 선보였다. 함께 쓴 시집 『딸 부잣집 녹턴 소통법』, 『백석의 눈을 맞추다』, 『얼음 판화』 등이 있고, 시집 『잘 구워진 벽』과 『피노키오 기상청』 등을 써냈다. 차 없이 두 발로 하루 만 보 걷기를 생활화하며, 일상을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seo_eu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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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30*210*15mm
ISBN13
979115858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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