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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헌장 / (사)국제PEN한국본부 연혁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70주년 기념 선집 발간사 008 _ 시인의 말 1부 _ 검정고무신 017 _ 검정고무신 019 _ 처음 시를 쓴 날 021 _ 화전민 소개령 022 _ 신체검사 받던 날 024 _ 봄이 오는 냄새 025 _ 똥방위, 금방위 026 _ 경찰봉 027 _ 돈 안 먹은 놈 028 _ 중학교 문전에도 못 가본 029 _ 며느리 밑씻개 030 _ 억새풀 031 _ 달개비 2부 _ 미루나무 035 _ 춘양역에서 036 _ 다시 찾은 춘양역 038 _ 두내동 예찬 040 _ 두내동 사람들 041 _ 두내천의 흐름 042 _ 병목 거리 043 _ 진달래꽃 2 044 _ 재 넘어 여기까지 045 _ 주실령 아리랑 046 _ 주실령의 석양 048 _ 춘양목을 바라보며 050 _ 미루나무 3부 _ 백치 아다다 055 _ 청계사 계곡 056 _ 봉선화 057 _ 벚꽃터널 아래서 058 _ 개불알꽃 059 _ 진달래꽃 060 _ 목 백일홍 061 _ 배꽃 062 _ 경계를 넘어 063 _ 인어공주 064 _ 백치 아다다 066 _ 지푸라기 같은 법궤 068 _ 수묵화 속의 길에서 길을 찾다 070 _ 어쩌랴, 이 먼 거리를 4부 _ 연습 대상 아내는 지금도 연습 중 075 _ 서원 기도 076 _ 새벽송 077 _ 신의 사자 078 _ 삼태성을 안다 079 _ 화전에서 일군 꿈 080 _ 묘약 082 _ 어머니와 산중 일기 084 _ 아버지와 고담소설 085 _ 풍요 086 _ 쌈 088 _ 연습 대상 아내는 지금도 연습 중 090 _ 매화 091 _ 인식 5부 _ 불구경 095 _ 지게 096 _ 분필 098 _ 잔치국수 100 _ 대숲의 장광설 102 _ 불구경 104 _ 등불 105 _ 매미소리 106 _ 변명 108 _ 산사의 풍경소리 110 _ 초원복국집 112 _ 지워주지 못한 흔적 113 _ 시인이란 6부 _ 유등지 연가 117 _ 시계가 멈춰진 유천마을 118 _ 유등지 연가 119 _ 유호연지 120 _ 맛 122 _ 질메 123 _ 청도의 코스모스 길 124 _ 석계종택에서 126 _ 벽파 김철진 시인을 생각하며 127 _ 발해마을 128 _ 그대의 창 129 _ 부용대에서 130 _ 겸암정사를 바라보며 131 _ 서평│김동원│달빛에 물든 상처와 햇빛에 여문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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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문학에 심취하여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16년간 하였습니다. 20년 넘게 문예운동을 하면서 문예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맥도 없고 돈도 없어서 온갖 구설에 말리며 구차한 발버둥을 치면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략) 나는 좋은 시 한 편, 좋은 수필 한 편을 못 지으면서 일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문학을 가르쳤고 수백 명 제자 어깨에 별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참 우습지요. 이건 소설입니다. 그러나 소설의 형식을 갖추지 못하여 그 이름을 빌릴 수 없기에 발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흑백활자 속에 보관만 하려합니다. 발표할 수 없는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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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번 시집 『발표할 수 없는 소설』은,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결 고른 삶의 고단을 직조하였다. 사실의 세계를 지나 진실의 세계 너머에, 그의 시는 닿아있다. 시인은 대상을 통해 현실을 재구성한다. 현대의 무수히 난해한 시들이 판을 치는 오늘의 시단에, 그의 시는 체험을 소재로 사물을 구체화시키면서 문학적형상화에 이르고 있다. 달빛이 배꽃 가지에 말을 거는 것처럼 아늑하고 정겨운 서정시이다. 그의 시는 행간에 백설기 같은 흰빛이 돈다. 아픈 삶의 상처를 곰삭혀,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한다. - 김동원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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