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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생활 속에서 만나는 한자어
사족-쓸데없는 군더더기 10 기우-쓸데없는 걱정 12 허세-실속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 14 퇴짜-어떤 일이나 바치는 물건을 거절함 16 만두-사람의 머리 모양과 비슷하게 만든 음식 18 양말-서양에서 들여온 버선 20 명함-조선 시대에 신분을 나타내던 표식 22 교활-간사하고 꾀가 많음 24 백일장-낮에 열리는 글쓰기 대회 26 용수철-이야기 속 용의 수염처럼 탄력이 있는 쇠줄 28 철면피-지나치게 뻔뻔한 사람 30 점심-낮에 끼니로 먹는 음식 32 상인-장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 34 짐작-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림 36 섭씨-‘섭씨’라는 사람이 만든 온도 단위 38 동장군-혹독한 겨울 추위 40 압권-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 42 염치-체면을 차릴 줄 아는 마음 44 난장판-어지럽게 뒤엉켜 뒤죽박죽이 된 곳 46 2장 뉴스에서 만나는 한자어 석권-빠른 기세로 영토를 휩쓸거나 세력을 넓힘 50 낭패-계획한 일이 실패로 돌아감 52 박빙-얼마 안 되는 아주 작은 차이 54 절충-서로 다른 의견이나 관점 따위를 알맞게 조절함 56 유예-일을 실행하는 날짜나 시간을 미룸 58 대책-어떤 일에 대처할 계획이나 방법 60 희생양-다른 사람의 목적이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하는 사람 62 금자탑-후세에 남을 만한 뛰어난 업적 64 심금-미묘하게 움직이는 마음 66 빈축-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미워함 68 박차-어떤 일을 더 잘하게 하려고 더하는 힘 70 출사표-중요한 일에 나서면서 각오를 밝히는 것 72 불야성-밤에도 대낮처럼 밝은 곳을 이르는 말 74 선입견-어떤 대상에 대해 이미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정 관념 76 전철-이전 사람의 그릇된 일이나 행동의 자취 78 농락-남을 제 마음대로 놀리거나 이용함 80 경종-위험한 일에 대한 주의나 충고 82 초미-매우 급함을 이르는 말 84 면죄부-책임이나 죄를 없애 주는 일 86 각광-사회적 관심이나 흥미 88 요지경-알쏭달쏭하고 복잡하여 이해할 수 없음 90 3장 뉴스에서 만나는 한자어 발견-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사물이나 사실을 찾아냄 94 숙맥-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 96 고무적-희망적이고 긍정적이라는 뜻 98 노파심-남의 일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 100 천리안-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뛰어난 관찰력 102 귀감-본받을 만한 모범 104 수작-남의 말이나 행동, 계획 등을 낮잡아 이르는 말 106 주마등-말이 달리는 것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것 108 회피-꾀를 부려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지지 않음 110 등용문-출세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 112 외래어-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말처럼 쓰이는 단어 114 부합-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116 고육책-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 118 문외한-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120 세계화-세계 여러 나라를 이해하고 받아들임 122 의사소통-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함 124 화촉-결혼식에 쓰는 초 126 좌우명-늘 곁에 두고 마음에 새기는 말 128 4장 한자어 같지 않은 한자어 이판사판-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 132 안성맞춤-어떤 조건이나 상황에 딱 맞음 134 사이비-겉으로는 비슷하지만 속은 완전히 다름 136 야단법석-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떠들썩함 138 고자질-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 140 술래-술래잡기에서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아이 142 창피-체면이 깎여 부끄럽다 144 줄행랑-‘도망’을 속되게 이르는 말 146 아수라장-큰 혼란에 빠진 곳 148 잡동사니-잡다한 것이 한데 뒤섞인 것 150 도무지-조선 시대 형벌에서 나온 말 152 십년감수-위험한 고비를 겪거나 몹시 놀람 154 어영부영-되는대로 마구 행동하는 모습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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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덧붙인 일이나 군더더기를 일컬어 뱀 사(蛇)에 다리 족(足) 자를 써서 ‘사족’이라고 했어요.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뱀의 발’이라는 뜻으로, 요즘에는 쓸데없는 짓을 해서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는 의미로 쓰여요. 보통 “사족을 달다.”, “사족을 붙이다.”처럼 ‘달다’나 ‘붙이다’라는 말과 함께 써요.
--- p.11 실력도 없으면서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하는 태도를 가리켜 빌 허(虛)에 기세 세(勢) 자를 써서 ‘허세’라고 해요. 허세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비어 있는 기세, 즉 ‘실력도 없으면서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라는 뜻이에요. --- p.15 개화기에는 서양에서 들여온 물건의 이름을 지을 때 ‘바다를 건너온 물건’이라는 뜻으로 ‘큰 바다 양(洋)’ 자를 앞에 붙이곤 했어요. 즉 서양에서 들여온 버선이라는 뜻에서 양말(洋襪)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랍니다. --- p.21 ‘석권’은 자리 석(席), 말 권(捲) 자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돗자리를 둘둘 마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한번 말기 시작하면 쉽게 둘둘 말리는 돗자리처럼 빠른 기세로 영토를 휩쓸거나 세력 범위를 넓힐 때 석권이라는 말을 쓴답니다. 요즘에는 어떤 유행이 휩쓸거나 어떤 위치에서 으뜸이 되었을 때도 석권이라는 표현을 써요. --- p.51 할머니들은 아주 자질구레한 일까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손주들이 외출하려 하면 “차 조심하고, 친구랑 싸우지 말고…….” 이런 식으로요. 이처럼 ‘지나치게 걱정 많은 할머니의 마음’과 같다는 뜻으로 늙을 노(老), 할미 파(波), 마음 심(心) 자를 써서 ‘노파심’이라고 한 거예요. --- p.101 |
우리말의 핵심인 한자어,
한자어를 알아야 문해력이 자랍니다 “그 책은 마지막 부분이 압권이야!” “아이돌 그룹 빌보드 핫100 차트 석권” “A 후보와 B 후보의 득표 차가 박빙입니다.” 여기서 ‘압권’이나 ‘석권’ ‘박빙’ 같은 한자어를 모르면 문장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일상생활 속의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과서나 뉴스, 신문 꼭지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어를 모르면 우리말의 절반은 이해하지 못하는 셈이지요. 하지만 한자어는 어린이에게는 낯선 한자를 바탕으로 한 말이라, 무작정 한자를 쓰면서 외우거나 급수 한자 순서대로 공부하면 흥미를 잃고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자어,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한자어의 유래를 알면 한자어가 재밌어집니다! 이 책으로 어휘력과 문해력을 탄탄하게 다지세요 이 책은 네 칸 만화와 동화 형식의 짤막한 글을 통해 한자어의 유래를 알려주면서 그 뜻과 쓰임새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유래를 알면 각 한자어의 정확한 뜻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 그 어휘를 써야 하는지 맥락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서 기억하기도 쉽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크게 좋아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자녀가 걱정인 부모님, 부담 없이 재미있는 만화와 유래 이야기를 읽고 싶은 친구들, 한자어와 관련된 알찬 학습자료를 찾고 있는 선생님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유래 이야기를 읽으며 한자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배워요 ‘사족(蛇足)’은 원래 ‘뱀의 발’이라는 뜻으로, 요즘에는 쓸데없는 짓을 해서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가 많이 먹는 ‘만두(饅頭)’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제갈공명이 이름 붙인 음식이고요. 또 순우리말처럼 보이는 ‘술래’는 조선 시대에 순찰을 돌던 ‘순라군’에서 나온 말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흔히 쓰는 한자어에는 흥미로운 유래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한자어는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적 특징으로 생기기도 하고, 고전 작품이나 옛날이야기에서 비롯되기도 해요. 또 세월이 흐르면서 원래 뜻이 전혀 다른 뜻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한자어의 유래를 알고 나면 어려워 보이기만 했던 단어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등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상식도 키울 수 있답니다. 이런 것도 한자어였다고? 일상생활에서 한자어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점심’ ‘사이비’ ‘허세’ ‘이판사판’ ‘어영부영’ ‘창피’ ‘고자질’ 이런 단어들이 모두 한자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한자어가 정말 많이 있답니다. 그동안 몰라서 그냥 지나쳤을 뿐이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자어가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거예요. 또 지금까지 두루뭉술하게만 알고 넘어갔던 어휘나 문장의 정확한 뜻을 깨닫는 재미와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생활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한자어 위주로 구성했어요 일상생활과 초등 교과서, 뉴스, 신문에서 자주 쓰이는 한자어 위주로 가려 뽑았어요. 각 한자어의 뜻은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을 주로 참고했고, 최신 어문 규정을 반영해서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지요. 또 네 칸 만화 하단에는 한자어의 정확한 뜻과 음, 겉뜻과 속뜻, 비슷한 어휘와 예문 등을 따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학습자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책 마지막에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필요한 한자어만 쏙쏙 찾아볼 수도 있어요.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왼쪽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네 칸 만화가 나와요. 만화만 읽어도 그 한자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유래 이야기가 짤막한 동화 형식으로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