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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낭군가
제7, 8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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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좀비 낭군가 7
침출수 45
메탈의 시대 83
삼시세킬 149
화촌(火村) 189
제발 조금만 천천히 231
각시들의 밤 265

저자 소개 7

황금가지 제2회 신체강탈자 공모전에서 「오 사랑」으로 가작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황금가지 제8회 ZA 문학 공모전 「좀비낭군가」로 당선, 「밤이 깊어 범이 우나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IT 노동자였다. 더 오랫동안 창작 노동을 하고 싶다. 경기문화재단 장편 소설 출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13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했다. 『꽃 달고 살아남기』로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안녕, 베타」로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그날의 인간병기」로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단편 「침출수」가 제7회 황금가지 ZA문학상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써드』,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검은 숲의 좀비 마을』, 『칡』 등이 있다. 모든 이의 인생에 귀여운 로봇 하나쯤은 마땅히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 SF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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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과 마이클 코넬리를 좋아하며 사다코를 뛰어넘을 호러 캐릭터를 구상 중이다. 매거진 에디터였다가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인 글쓰기가 생업이 되는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소설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 장편소설 《연옥의 수리공》,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지옥의 설계자》를 펴냈다. 단편소설 〈화촌〉, 〈편의점의 운영원칙〉, 〈이 방에서 1년 버티면 1억〉 등을 발표했으며, 앤솔러지 《지구 종말 세 시간 전》에 시나리오 〈강신〉을 수록하였다.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미스터리 부문 최우수상,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을 수상하며 SF, 미스터리,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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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칼을 쓴다. 황금가지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전에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가 입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안전가옥×왓챠 이중생활자 공모전과 황금가지 ZA 문학상에서 〈부처핸접〉과 〈제발 조금만 천천히〉가 각각 입상하였고 이후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장편 소설로는 사회파 미스터리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글을 쓰며, 거부감 없는 유머와 경쾌한 템포로 재미있고 쉽게 읽히면서도 은근히 사회적인 문제들을 꼬집는 작품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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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하늘을 나는 꿈을 종종 꾸었고 그럴 때마다 조금씩 키가 자랐다. 장편 소설 《마음 수거함》《별과 새와 소년에 대해》《오직 달님만이》, 단편 소설집 《우리 안에 불꽃이 있어》《고양이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를 썼다. 그 외에 청소년 소설 앤솔로지 《자꾸만 끌려!》《어느 날 문득, 내가 달라졌다》 등을 함께 썼다. 수도권의 섬에서 사람 둘, 고양이 둘과 같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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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8g | 140*220*18mm
ISBN13
9791170521594

줄거리

「좀비 낭군가」

남편이 과거 시험을 보러 떠난 후, 고된 시집살이와 동네 사람들의 근거 없는 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던 한 씨는, 3년 만에 돌아온 남편의 모습에 대경실색한다. 기괴한 행색에 옆에는 웬 기녀까지 끼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마을 사람들은 그를 반기기만 하는데.

「침출수」

자신에게 집적대던 양승태를 결국 살해한 날, 하필이면 마을 사람들이 침출수로 인해 좀비 보균자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 도아는 죽은 양승태를 처리하러 급히 가보지만, 시신은 어디에도 없었다. 좀비로 되살아났음을 알게 된 도아는 양승태를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는데.

「메탈의 시대」

메탈 밴드에 소속된 밸지는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에 팀원 모두가 감염된다. 자신 역시 물려 감염되었지만 놀랍게도 정신은 또렷했다. 밸지는 꿈에 그리던 공연을 앞두고 있었기에, 자기 혼자만으로라도 무대에 서겠다고 길을 나선다. 하지만 세상은이미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었기에, 무대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삼시세킬」

보배는 남편의 삼시 세 끼를 차려주는 것이 일상의 루틴이었다. 좀비 사태가 벌어져 세상이 흉흉해지지만, 남편은 방송에서 나오는 정치 평론가가 이 모든 게 선동이라는 말만 믿고 요지부동이다. 그러던 중 아파트 주민들도 전세버스를 빌려 피난을 가려 하는데.

「화촌」

구 대리는 회사 업무로 새벽에 급히 고속도로를 탔다가, 화촌의 어느 휴게소에 들른다. 그런데 갑자기 휴게소 좌우의 터널이 모두 막혀버리고 졸지에 휴게소에 고립되고 만다. 휴대폰조차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대편 휴게소에서 이상한 자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제발 조금만 천천히」

숙취에서 깨어난 채하는 세상이 묘하게 달라져있음을 깨닫게 된다. 길에 사람 하나 없는 게 아닌가. 간신히 만난 이웃사람은 모든 게 뭔가 더 빨라졌다며 불안해한다. 피신하듯 집으로 함께 대피한 그들은, 창 밖 도로에서 참혹한 시신 하나를 목격하는데.

「각시들의 밤」

고립된 섬에서 벗어나고 싶던 진홍은, 일 년에 한 번 치러지는 의식을 통해 새각시가 되어 섬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예전부터 진홍을 좋아하던 산은 의식에서 새신랑으로 자신이 간택되길 간절히 바라지만, 진홍은 다른 이를 고른다. 분개한 산은 어떻게든 의식을 훼방놓으려다 그만 큰 재앙을 부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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