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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제3·4회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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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소금 사탕 7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 45
과자로 지은 사람 129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 159
포기 크랙 213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을까 243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279

저자 소개 7

2019년 제3회 테이스티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노랑의 다른 상품

호러와 미스터리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고 90년대 말, IMF의 태풍을 정면으로 맞은 시대의 증인이다. 지금은 태풍보다 무서운 야근과 육아에 휩쓸려 글쓰기는 뒷전이 되었지만, 하이텔 시절부터 공포소설을 써온 나름 경력 20년의 무명인이다. 지금 쓰는 작품이 내 대표작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는 영원한 작가 지망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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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물을 쓰는 작가는 죽은 귀신의 말을 산 사람에게 전하는 샤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몇 번 더 역사물과 동양풍 판타지의 쌍작두를 타 볼까 한다. 지은 책으로 일제강점기에 축구 하고 연애하는 여학생들 이야기인 《까라!》, 20대 비혼 여성 탐정이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결해 주는 《탐정 전일도 사건집》 등이 있고 브릿G(https://britg.kr/novel-author/1437)에서 글을 쓰고 있다. 무대 위의 정교하게 세공된 격렬한 감정을 안전한 객석에서 관극하러 주말마다 대학로를 드나드는 사람. 극이 시작될 때 객석의 불이 꺼지고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이
역사물을 쓰는 작가는 죽은 귀신의 말을 산 사람에게 전하는 샤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몇 번 더 역사물과 동양풍 판타지의 쌍작두를 타 볼까 한다. 지은 책으로 일제강점기에 축구 하고 연애하는 여학생들 이야기인 《까라!》, 20대 비혼 여성 탐정이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결해 주는 《탐정 전일도 사건집》 등이 있고 브릿G(https://britg.kr/novel-author/1437)에서 글을 쓰고 있다.

무대 위의 정교하게 세공된 격렬한 감정을 안전한 객석에서 관극하러 주말마다 대학로를 드나드는 사람. 극이 시작될 때 객석의 불이 꺼지고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이 늘 두근거린다. 무대와 근대를 사랑한다. 지은 책으로 《까라!》, 《탐정 전일도 사건집》, 《탐정도 보험이 되나요?》, 《누구도, 아무도》(리디북스)가 있으며 브릿G에서 글을 쓰고 있다.

『탐정 전일도 사건집』을 지었으며 『7맛 7작』, 『야운하시곡』,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에 단편을 수록하였다. 한국에서 산다는 게 고단하고 불안할 때가 있다. 사는 게 힘들어질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해결해 달라고 매달리고 싶어서 전일도 탐정을 만났다. 내가 “아 사라져 버리고 싶다.”고 하면 “네가 왜 사라져. 사라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라고 하는 탐정 친구를 얻었다. 뭔가 지독하게 안 풀릴 때 전일도 탐정이 “네 잘못 아니야.”라고 말해 주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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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손Corazon

주로 미스터리와 SF에 걸친 소설을 쓴다. 서울 거주. 글을 쓴다. 별의별 이상한 것과 보편적인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지만 취미에 가까운 편.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드루리 레인이었지만 오레키 호타로로 바뀌었다. 굴을 끔찍이 싫어하고,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인심 좋게 권하면 마지못해 먹을 수는 있다. 초밥은 잘 먹는 편이고, 오이도 먹는다. 하지만 오이를 먹지 못하는 오이 인간의 인권을 존중한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로 제4회
주로 미스터리와 SF에 걸친 소설을 쓴다. 서울 거주. 글을 쓴다. 별의별 이상한 것과 보편적인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지만 취미에 가까운 편.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드루리 레인이었지만 오레키 호타로로 바뀌었다. 굴을 끔찍이 싫어하고,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인심 좋게 권하면 마지못해 먹을 수는 있다. 초밥은 잘 먹는 편이고, 오이도 먹는다. 하지만 오이를 먹지 못하는 오이 인간의 인권을 존중한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로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을 받았다. 주로 [미스테리아]와 ‘브릿G’에서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 를 함께 썼다.

놀랍고 가슴 두근거리는 이야기, 미로 같은 이야기를 즐겨 쓴다. 반려생물 라또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다. 동네 고양이 깜냥이와 마냥이의 친구이며, 웹에서의 활동명은 코라손(Corazon)이다. 작곡도 하는데, 노래해줄 사람을 찾아 헤매고 있다. 보유 기타는 Gibson SG와 Fender Mustang.

최근 18년을 함께한 반려 생물 라또를 떠나보냈다. 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작은 구멍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관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박하루의 다른 상품

창비 아동 청소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아홉수 가위』, 『카피캣 식당』, 『쉬프팅』, 『라와인드 베이커리』, 『도서관 문이 열리면』, 『호랑골동품점』등이 있으며,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틈새에 쭈그려 앉아 밖을 보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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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 어린 시절 학급문고에 꽂혀 있던 장르소설들과 PC통신 연재 게시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며 장르소설 읽고 쓰기에 취미를 붙였다. 매 순간 키보드와 워드프로세서의 존재에 감사하는 악필. 서재가 있는 집을 꿈꾸며 오늘도 책과 블루레이 디스크와 게임 타이틀을 택배 박스 그대로 쌓는 중.

유사본의 다른 상품

글을 쓰거나 칼을 쓴다. 황금가지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전에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가 입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안전가옥×왓챠 이중생활자 공모전과 황금가지 ZA 문학상에서 〈부처핸접〉과 〈제발 조금만 천천히〉가 각각 입상하였고 이후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장편 소설로는 사회파 미스터리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글을 쓰며, 거부감 없는 유머와 경쾌한 템포로 재미있고 쉽게 읽히면서도 은근히 사회적인 문제들을 꼬집는 작품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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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38g | 128*188*19mm
ISBN13
9791158884055

줄거리

소금 사탕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김예리는 오랜 구직 끝에 작은 식품 수입업체 사무보조 자리를 얻는다. 낡은 사무실에는 예리 외에 사장과 박 대리 두 사람뿐. 박 대리가 종종 건네는 소금 사탕의 맛을 느끼며 예리는 늘 어떤 추억에 얽매이는 어머니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밖에 없는데.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

스릴 넘치는 특종을 고대하던 신문기자 양희주는 어느 살인 사건 현장에 다다른다. 이윽고 현장을 어슬렁거리던 낯선 남자, 한국 유일의 강력 사건 전담 탐정 공서진과 함께하게 된 희주는 못 말리는 대식가인 그의 맛집 탐방에 동행하게 된다.


과자로 지은 사람

눈물이 많고, 고독한 이에게는 따스한 손길을 내밀던 연인은 하청 직원으로 일하던 중 사고로 사망한다. 나는 과자로 집과 연인의 모습을 만들고, 부수고, 다시 구우며 한없이 그리움에 젖는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

커피를 마시던 중 뜬금없는 대사를 남기며 이별을 고한 남자친구. 황당한 말의 의미를 곱씹던 나는 오기가 생겨 커피메이커를 꺼내 그 커피를 식지 않게 하려는 도전에 뛰어들지만 곧 방해 세력이 등장한다.


포기 크랙

1인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다이는 지루한 소개팅 중 근처에 앉은 여성에게 시선이 간다. 한 달 후, 그 여성이 고객으로 찾아와 사망한 남편의 유품을 회사에서 정리해 가져와 달라고 의뢰한다. 홍차와 딸기우유에 얽힌 죽음의 비밀이란?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는가

간호사 진영은 비정규직 간호보조원인 막손이 다 쓴 혈액 투석기 필터를 빨아먹고 있던 광경을 우연히 목격한다. 알고 보니 막손의 정체는 흡혈귀! 진영은 병원 노동자로서 함께 고생하는 처지인 막손에게 연민을 느낀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단골 카페에 들른 채연은 바리스타 소린과 몇 마디를 나누다가 가게 마감 시간을 잊도록 대화에 빠져든다. 커피의 맛과 원두 생산지에서 벌어지는 범죄, 인근 카페의 도난 사건으로 점점 스케일이 확장되어 가던 대화는 엄청난 추론에 이르는데.

출판사 리뷰

「소금 사탕」은 사탕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이야기 속에 고단한 삶의 풍경과 애수를 서스펜스 있게 녹여 냈으며, 「과자로 지은 사람」은 산업 재해로 잃은 연인을 베이킹이란 과정을 통해서 그리워하며 되살리려 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강렬한 목소리와 이미지로 전달하며 ‘위험의 외주화’를 고발한다.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을까」는 병원 노동자로서 동고동락하는 흡혈귀와 인간 사이에서 커피를 통해 전해지는 동료애를 흥미롭게 담았다. 또한 이 작품집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장르는 ‘추리’이다.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는 살인 사건 해결에 뛰어든 대식가 탐정과 편식하는 기자 콤비의 활약을 코믹하게 그렸으며,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에서는 전 남친이 남긴 수수께끼 같은 말을 계기로 커피메이커에 담긴 커피의 온도를 사수하기로 결심한 대학생의 황당하면서도 진지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극이 펼쳐진다. 의뢰를 해결하던 중 살인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 심부름센터 업자가 활약하는 「포기 크랙」은 차의 수증기가 만들어 내는 일시적인 무늬를 뜻하는 제목의 의미를 내용과 근사하게 조화시킨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사소한 개인담에서부터 국제적 범죄까지 확장되어 가는 이야기를 바리스타와 손님 관계인 두 여성의 환담으로 명쾌하고 낭만적으로 그려 냈다.

리뷰/한줄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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