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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 줘요! 슈법맨 2
카메라의 두 얼굴 양장
서아람최활 그림
아르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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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등장인물

프롤로그 - 친구가 되고 싶어
1. SNS 없이는 못 살아!
2. 구제 불능 원하리
3. 두 번째 첫사랑
4. 엉망진창 오디션
5. 키다리 아저씨
6.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7. 작전명, 원하리를 구하리!
8. 다시 개정! 슈퍼 법정
에필로그 - 안녕, 슈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초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햇수로 11년간 대한민국 검사로 일했다. 현재는 성폭력, 학교 폭력, 소년 범죄, 보이스 피싱, 경제 범죄를 다루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틈날 때마다 글을 쓰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암흑검사』로 데뷔했으며, 웹소설 『아빠가 된 아이돌』, 『원티드』 등을 썼다. 단행본으로는 에세이 『여자 사람 검사』, 동화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출간했다. 사슴벌레와 송전탑을 좋아하는 여섯 살 아들, 젤리와 전래 동화를 좋아하는 다섯 살 딸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동화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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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만화가를 꿈꾸며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회사도 다녀 보고, 웹툰도 연재해 보고, 동화 삽화도 그리며 프리랜서가 되었습니다. 『고양이 3초』와 『히스토리 히어로즈 1』의 삽화 작업을 했고 『지켜 줘요! 슈법맨 1』에서는 겉으로는 약해 보여도 강한 마음을 가진 수호와 함께 또 다른 모험을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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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418g | 155*217*16mm
ISBN13
979116204155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지켜 줘요! 슈법맨 2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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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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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5*16*217mm | 418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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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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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모델의 출시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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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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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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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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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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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누구보다 예쁜 우리 하리…? 우웩.”
수호는 구역질하는 시늉을 했다.
‘예쁘다니, 머리도 잘 안 감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이 덕지덕지 끼어 있는 누나가?’
도대체 누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수호는 의아하기만 했다.
--- p.24, 「1장_SNS 없이는 못 살아!」 중에서

“다음 데이트 때는 사진 안 찍을게. 아니, 딱 한 장… 아니, 세 장만 찍을게. 응?”
그 말을 들은 민규는 팔짱을 낀 채 고개를 내저었다.
“너 정말 구제 불능이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말에 하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 p.30, 「2장_구제 불능 원하리」 중에서

“왜 전학 왔어? 이쪽 동네로 이사 온 거야?”
슈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고개를 돌려 하리를 보면서 대답했다.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 p.51, 「3장_두 번째 첫사랑」 중에서

“잠깐만요! 하나만, 하나만 더!”
무법자가 허겁지겁 마이크를 잡으려고 하자, 검은 정장을 입은 경호원들이 우르르 무대로 올라왔다.
“하나만 더 하게 해 달란 말이야! 스타를 알아보는 눈도 없는 이 바보 멍청이들아!”
--- p.69, 「4장_엉망진창 오디션」 중에서

“그냥 용 감독이라고 불러요, 다들.”
“감독이요? 영화감독?!”
하리의 입이 떡 벌어졌다. 용 감독이 내민 핸드폰 배경화면에는 진짜 전지연과 박세준이 있었다. 그것도 용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서.
--- p.85, 「5장_키다리 아저씨」 중에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 들어 봤으려나?”
“휴, 이건 우리 누나 일인데요….”
땅콩 할아버지의 능청스러운 재촉에 수호는 지난 저녁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 p.96, 「6장_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중에서

그때였다. 창문의 비좁은 쇠창살 사이로 혜성처럼 뭔가가 쌩하니 날아들었다. 귀 끝이 V 자로 갈라지고 망토를 두른 고양이, 슈퍼캣이었다. 목에는 은빛 목걸이가 반짝 빛나고 있었다.
“슈옹!”
--- p.113, 「7장_작전명, 원하리를 구하리!」 중에서

“피고인의 범죄가 너무도 악랄해 모든 변호사가 변호를 거부했습니다. 오직 저 변호사만 빼고. 그런데 사진 촬영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타입이라, 과연 피고인을 성실히 변호해 줄지는 모르겠군요.”

--- p.127, 「8장_다시 개정! 슈퍼 법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수호의 누나 하리는 관심받기 좋아하는 중학생 1학년이다. 사소한 순간도 모두 사진으로 찍어 올릴 만큼 하리는 SNS에 푹 빠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리는 오랜 구애 끝에 사귀게 된 첫 남자친구 민규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데이트에서도 함께하는 시간보다 사진과 SNS 업로드에 몰두하는 하리에게 민규는 이별을 통보한다.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못한 하리는 온라인과 현실을 오가며 민규의 뒤를 쫓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민규는 하리를 더욱 차갑게 밀어낸다. 그때, 한껏 초라해진 하리 앞에 영화처럼 한 소년이 나타난다. 소년의 정체는 독특한 금빛 머리에 신비로운 분위기로 순식간에 학교의 화제가 된 전학생 슈. 아이들 사이에는 슈가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하리는 남몰래 슈와 방송국에서 만날 생각을 하며 연예계 데뷔를 꿈꾼다. 얼마 가지 않아 하리는 우연히 한 영화감독과 만나게 되는데….

슈법맨 두 번째 이야기
하리를 쫓는 어두운 그림자의 등장?!


『지켜 줘요! 슈법맨 ②』는 히어로 판타지 장르에 법 상식을 자연스럽게 녹여 낸 동화다. 수호의 누나 하리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인물들을 더해 학교 밖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앞선 1권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다면 2권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인격을 무시하고 성적 대상화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성범죄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범죄가 이루어져 피해자에게 접근이 쉽고 특히 어린아이들도 타깃이 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N번방 사건’의 경우 피해자의 60퍼센트 이상이 아동·청소년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늘어나며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고 말한다. 『지켜 줘요! 슈법맨 ②』에 등장하는 하리도 현실 속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SNS에 많은 시간을 쏟는 평범한 아이다. 특히 연예계 데뷔를 꿈꾸는 하리는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 위해 셀카나 브이로그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순수한 의도와는 달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온라인 스토커가 하리의 뒤를 쫓는다. 하리가 올린 게시물에 수상한 댓글을 달 뿐만 아니라, 하리를 몰래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기까지 한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검은 그림자는 점점 오프라인의 일상까지 침범하고, 결국 하리를 커다란 위기에 빠뜨리고 만다.

하지만 하리의 뒤에는 한층 씩씩한 모습으로 성장한 동생 수호와 언제 어디서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슈법맨이 있다. 슈법맨이 죄를 판결하는 슈퍼 법정은 ‘권선징악’이 진리가 되는 곳이다. 나쁜 짓을 저지른 자는 죄의 무게만큼 벌을 받게 되고, 언제나 기상천외한 대가는 독자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한다. 만약 낯선 사람을 조심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하라는 말이 아이에게 그저 잔소리처럼 들릴까 고민된다면 이 책을 건네 보자. 하리가 겪는 사건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되고,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다.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왜 위험할까?
익명의 손길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SNS를 통해 캐스팅된 유명 아이돌의 이야기는 연예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준다. 실제로 자신의 계정을 잘 관리해 유명해지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은 SNS가 가진 순기능이다. 하지만 중요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디지털 성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세상에는 어린이의 넘치는 호기심과 미성숙한 판단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표적으로 삼은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자거나 사귀자는 말로 접근한다. 그 후 선물이나 용돈을 보내며 신체 일부나 특정한 행동을 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요구하는데, 얼굴이 찍히지 않았더라도 무심코 보냈다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사건 해결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중 ‘가해자의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두려움’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 동화를 쓴 서아람 작가는 오랜 시간 법조인으로 일하며 아이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휘말리는 사건을 목격해 왔다. 그래서 연예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와 같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썼다고 말한다. 어린 독자들은 하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성범죄, 그루밍 범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범죄를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처를 미리 알아 둔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은 셈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속 법 상식
재미와 지식을 한 번에 잡다!


『지켜 줘요! 슈법맨 ②』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눈을 뗄 수 없는 사건, 통쾌한 결말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의 장벽을 낮춘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법이 궁금해!’는 현직 변호사인 저자가 책 속에 등장하는 개념을 쉽고 자세히 풀이한 코너로, 어린 독자가 확실하게 법 상식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책을 읽기 전이나 혹은 마지막 장을 덮은 후, 앞에서부터 빠르게 책장을 넘겼을 때 책장 아래쪽 구석에 보이는 고양이 애니메이션 역시 빠뜨릴 수 없는 깨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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