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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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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창작/이론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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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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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일러두기
오에 컬렉션을 발간하며

제1부 새로운 소설 방법론

1. ‘소설의 목소리’를 듣다
새롭게 문학을 바라보며
소설의 방법론
새로운 문학 입문서
밀란 쿤테라의 소설 쓰기

2. 다양한 레벨에서 관계 맺기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와 『신곡』
일상어와 문학어
『신곡』의 다양한 감동
다양한 읽기의 효과
신세대 작가의 소설 작법

3. 기본적 수법 ‘낯설게 하기’ (1)
작은 하나의 말
이화, 낯설게 하기
시클롭스키의 『러시아 포멀리즘 논집』
소설과 르포르타주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4. 기본적 수법 ‘낯설게 하기’ (2)
무용의 낯설게 하기
문학의 낯설게 하기
말의 낯설게 하기
나쓰메 소세키의 『명암』
문학, 소리를 갖다

5. ‘낯설게 하기’에서 전략화·문체화로
살아 있는 듯 생생한 문체
사물을 사물로 바라보기
울림을 가진 말
글쓴이의 전략 파악하기
문학을 혁신하는 힘

제2부 새로운 문학의 원리

6. 상상력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1)
야나기타 구니오의 상상력
발자크의 『환멸』
체호프의 『결투』
열린 마음 닫힌 마음

7. 상상력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2)
타르콥스키의 〈노스텔지아〉
바슐라르의 『공기와 꿈』
상상력의 기능
인간다운 결의
말은 세상 그 자체

8. 문학, 세상의 모델을 만들다
야우스의 『도전으로서의 문학사』
문학과 사회의 관계
로트만의 『문학 이론과 구조주의』
톨스토이의 전쟁 모델
새로운 ‘기대의 지평’

9. 읽기와 쓰기의 전환 장치 (1)
그리운 모국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노래를 부른다
읽기와 쓰기의 전환
로렌스 스턴의 『트리스트럼 샌디』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10. 읽기와 쓰기의 전환 장치 (2)
읽는 행위
쓰는 행위
구상하는 행위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

제3부 새로운 문학의 미래

11. 익살꾼 = 트릭스터
익살꾼의 몸짓
메타포로서의 익살
익살의 신화
익살의 신화적 원형
전복을 꿈꾸며 비상하는 트릭스터
『전쟁과 평화』 속 트릭스터

12. 신화적 여성 (1)
신화적 존재가 발휘하는 힘
신화에서 비롯된 유아 원형
신화에서 비롯된 여성적 원형
윌리엄 포크너의 『촌락』
윌리엄 포크너의 『마을』

13. 신화적 여성 (2)
수신자 남성
수신자와 발신자의 구도
이노센스 남성
발자크의 『마을의 사제』
커다란 장해와 거대한 정열

14. 카니발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제사와 축제, 비참과 골계
바흐친의 『도스토옙스키론』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이부세 마스지의 『제비붓꽃』

15. 새로운 글쓴이에게 (1)
말의 활성화
활성된 말의 예
글쓰기에 임하는 자세

16. 새로운 글쓴이에게 (2)
문학에 임하는 자세
공동체를 향한 호소
히로시마와 핵 문제
조지 캐넌의 『핵무기 망상』
마지막 소설

해설: 남휘정
연보: 오에 컬렉션 간행 위원회

저자 소개 2

오에 겐자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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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aburo Oe,おおえ けんざぶろう,大江 健三郞

일본 소설가.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 1935년 일본 에히메현의 유서 깊은 무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 불문과에 입학했고, 논문 「사르트르 소설의 이미지에 관하여」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발표한 단편소설 「기묘한 아르바이트」(1957)가 [마이니치신문]에 언급되면서 주목받고 평론가들의 좋은 평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듬해에 단편 「사육」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최연소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등단 초기에는 전후 일본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방황과 좌절을 그려냈고 60년대에는 미일안보조약 재개정 반대 시위와 학
일본 소설가.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 1935년 일본 에히메현의 유서 깊은 무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 불문과에 입학했고, 논문 「사르트르 소설의 이미지에 관하여」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발표한 단편소설 「기묘한 아르바이트」(1957)가 [마이니치신문]에 언급되면서 주목받고 평론가들의 좋은 평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듬해에 단편 「사육」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최연소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등단 초기에는 전후 일본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방황과 좌절을 그려냈고 60년대에는 미일안보조약 재개정 반대 시위와 학생운동 등 민주주의로 향하는 진보적인 흐름을 작품 속에 그려냈다. 훗날 노벨문학상 수상식에서 대표작으로 언급된 『만엔 원년의 풋볼』(1967)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100년 전의 농민 봉기와 연결하기도 했고, 『홍수는 나의 영혼에 이르러』(1973)에서는 일본의 급진 좌파가 몰락하게 되는 ‘아사마 산장 사건’을 다루었다.

1960년 평생의 친구이자 동지였던 사회파 영화감독 이타미 주조의 여동생 이타미 유카리와 결혼했다. 1963년 장남 오에 히카리가 뇌 이상으로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를 계기로 『개인적인 체험』, 『허공의 괴물 아구이』, 『핀치러너 조서』 등 지적 장애아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모색하는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폭력 앞에 놓인 인간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국경을 넘어 사회적인 약자,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작품 속에 그려 냈다. 대표작인 『개인적인 체험』(1964)은 실제 오에 히카리가 태어났을 때의 상황을 기반으로 해서 쓴 소설이다.

이후 소설뿐만 아니라 르포르타주인 『히로시마 노트』, 『오키나와 노트』 등을 발표하면서 전후 일본 민주주의의 주요 과제들을 주목했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후 일본의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작가 스스로 마지막 소설 3부작이라고 명한 『체인지링』, 『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이여 안녕!』을 발표했고 근래까지 장편소설 『익사』(2009), 단편집 『오에 겐자부로 자선 단편』(2014) 등을 발표하였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일본 전후 세대 대표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2023년 3월 향년 88세로 별세하였다.

오에 겐자부로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와 한림대에서 연구원과 강사로 활동하였다. 지은 책으로 『일본 대중문학 형성기와 아쿠타가와문학: 야스키치 시리즈·사소설·메타픽션』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일본 프로문학지의 식민지 조선인 자료 선집』 『일본인, 경성을 보고 듣고 느끼다』 『처음 읽는 로마사』 『카프카답지 않은 카프카』 『프로만 알고 있는 소설 쓰는 법』 등이 있다.

이민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06g | 127*188*15mm
ISBN13
9791192533087

책 속으로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까지 이해한 차원이 겹치고 합쳐지면서 읽는 능력이 제대로 갖춰진다. 더군다나 젊었을 때 맛본 생생한 감동은, 한 차원 읽는 법을 끌어올린 기억으로 인해 새로운 읽기가 파묻히는 일 없이 언제까지나 그리움으로 남아 빛을 발한다.
--- p.43

현재 활동하는 작가로 소설을 쓰며 살아가는 인간이, 신세대 작가가 될 젊은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소설 작법’이기도 하다.
--- p.44

문장 한 구절에 멈춰 서서 의식의 힘을 한곳에 집중하여 말이 표현하고 있는 사물에 가닿는다. 이러한 능동적 행위는 너무나 인간다운 것이다.
--- p.58

나그네여
모든 일 뒤로 하면
차디찬 돌덩이도 쉼터가 되네.
--- p.83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노래를 부른다.
--- p.145

포크너와 같은 현대 작가에서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와 같은 19세기 작가로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작품을 읽는 일은 효과적일 터이다. 이는 곧 신화적 원형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장치·수법을 배우는 길이다.
--- p.220

한 톨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는 것
야생에 피어난 한 송이 꽃에서 천국을 보는 것
너의 손으로 무한한 세상을 움켜잡아라
찰나에 영원을.
--- p.245

돌이켜보니, 외국 문학을 저마다 그 나라 문화의 역사적인 문맥에서 총체적으로 파악했던 일이 내게 배움을 주었다.
--- p.245

자기 안의 기둥으로 세계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말이 사물·인간·사회·세계와 마침내 화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자.
--- p.261

상상력이란 실제로 자신에게 주어진 이미지, 고정된 이미지를 근본부터 다시 만드는 능력이다.

--- p.269

추천평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여 새로운 독자를 찾아가는 소설가와의 창조적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남휘정 (성신여대 일문학과 교수)
소설을 읽고자 하는 사람, 또 쓰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이 책을 보며 소설가로서 인생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 마치다 코우 (소설가)
이 책은 쓰기와 읽기의 양쪽에서 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기술자처럼 중립적인 입장으로 쓰지 않겠다’고 하는 작가의 의지와 책임감이 뜨겁게 전해 온다. - 아마존재팬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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