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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훔치다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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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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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비밀……11
난센 사(南泉寺)의 달……35
암자……59
숲의 요괴……75
바람과 비……92
록카쿠(六角) 참살……117
부침(浮沈)……133
칼과 쇼군……157
야망……189
탐색……212
저녁 놀……229
표범의 가죽……253
도산의 벚나무……276
상경군(上京軍)……292
습격……316
팔자 타령……346
죽음을 걸고……371
전쟁 방법……394
싸움터……418
눈 내리는 계절……443
신겐(信玄)……467
웃음소리……489
이타미 성(伊丹城)……513
광기인가……537
때는 지금이다……553
혼노 사(本能寺)……568

시대만이 우리의 주인이다-허문순……592

저자 소개 1

시바 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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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taro Shiba,しば りょうたろう,司馬 遼太郞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과를 졸업했다. 학도병으로 전차부대에 들어가 도치기 현 사노(佐野)에서 종전을 맞았다. 신일본신문사(新日本新聞社)를 거쳐 산케이 신문사(産經新聞社)에서 근무했다. 신문사 재직 중에 데라우치 오요시(寺內大吉) 등과 동인지 『근대설화』를 창간했으며, 『올빼미의 성』(1959)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풍신의 문』(1961~1962) 등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지만, 그 후 『료마가 간다』(1962~1966), 『성채('풍운의 성채'로 번역되었음)』(1969~1971)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역사소설의 새 분야를 개척했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과를 졸업했다. 학도병으로 전차부대에 들어가 도치기 현 사노(佐野)에서 종전을 맞았다. 신일본신문사(新日本新聞社)를 거쳐 산케이 신문사(産經新聞社)에서 근무했다. 신문사 재직 중에 데라우치 오요시(寺內大吉) 등과 동인지 『근대설화』를 창간했으며, 『올빼미의 성』(1959)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풍신의 문』(1961~1962) 등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지만, 그 후 『료마가 간다』(1962~1966), 『성채('풍운의 성채'로 번역되었음)』(1969~1971)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역사소설의 새 분야를 개척했다. 그 외에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기 정치가인 에토 신페이(江藤新平)의 비극을 다룬 『세월』(1968~1969),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의 생애를 그린 『화신』(1969~1971), 아키야마 사네유키(秋山眞之)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등의 인간 군상을 통해 메이지 시대 일본의 여명을 그린 『언덕 위의 구름』(1968~1973) 등의 역작이 있다. 1976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고,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살아생전 60종의 소설과 50종의 평론, 에세이, 대담집 등을 발간했으며, 그 중 베스트셀러가 12종,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만 10종이 넘는 일본의 정신적 지주, 시바 료타로. 국가, 종교,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학문적 견해들 뿐 아니라, 역사소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후 이른바 일본의 단카이團塊 세대(60년대 학생 운동과 70년대 석유 파동으로 대표되는 혼란기를 살았으며, 7,80년대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이 된 세대)들에게 일본이 나아갈 길과 일본인의 원형을 제시해준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소설를 집필할 때마다 ‘트럭 하나 분의 자료를 가지고 글을 쓴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그의 소설들은, 다이카 개신에서부터 근대의 메이지 유신에 이르는 일본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녹아있어, 박진감 넘치는 일본사의 한 장면들을 들여다보게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묘사도 시바의 작품이 사랑받는 중요한 요인. 그의 업적을 기려 1998년에 문예, 학예, 저널리즘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으로 주목을 끈 사람에게 수여되는 ‘시바 료타로 상’이 제정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 다카시',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애니메이션 계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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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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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21.11MB ?
ISBN13
9788949709949

출판사 리뷰

운명과 역사를 만들어간 세 영웅 이야기
일본 전국시대는 일본역사에서 가장 활기찬, 기상에 넘치는 화려한 시절로 손꼽힌다. 그 시대 사람들은 낡은 규제들을 하나씩 벗어던지며, 운명을 감수하지 않고 도전해 나갔다. 시바 료타로의 대표작 「나라를 훔치다」는 그 파란만장한 시대를 살아간 세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사이토 도산, 아케치 미쓰히데, 오다 노부나가는 전심전력을 다하여 어지러운 시대를 뚫고 지나가려 애쓴다. 때로는 잔인하지만 때로는 자애롭게 그들의 인생을 엮어나간다.

차가운 칼날, 따뜻한 손길
사이토 도산은 ‘살모사’라는 별명을 가진 사나이다. 한낱 기름장수에서 마침내 스스로 미노국의 군주가 되기까지, 그 동안에 행한 무수한 권모술수는 그를 가히 소름끼치는 살모사 같은 인간으로 우리에게 각인시킨다.
그러나 그가 단지 살모사처럼 잔혹한 인간일 뿐이었다면, 어째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를 떠받들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복종했을까?
오다 노부나가도 마찬가지다. 그는 전장에서 보이는 잔혹함과는 반대로, 한편으로는 참으로 다정한 일면도 겸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다정함이 도요토미 히데요시같은 유능한 부하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아케치 미쓰히데는 사이토 도산의 분신과 같은 인물이다. 그는 사이토 도산에게서 고전적 교양과 천하에 대한 야망을 이어받는다.
사이토 도산은 맨손으로 시작하여 일국의 군주가 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가 천하를 손에 쥐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 뜻을 이어받은 것이 노부나가다. 노부나가는 미쓰히데와 주종관계를 맺고 그의 힘을 빌리나, 애초에 이 두 걸출한 인물은 하나로 융합될 수 없는 운명이었다. 그리고 운명은 그들을 비극으로 이끌고 만다.
인간의 전체적인 모습을 성공적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이 「나라를 훔치다」는 참으로 뛰어나다. 이들 세 사람을 이토록 마치 살아 숨 쉬는 듯 형상화한 작품은 달리 찾아볼 수 없다.

흥미진진한 시대, 들판을 달리는 드높은 기상
흔히 사람들은 역사를 결과에서 거슬러 읽어가는 경향이 있다. 즉 결과에서 그 원인과 과정을 거슬러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큰 잘못이고 착각이다. 오다 노부나가가 천재였기 때문에 오케하자마 전투의 승자가 된 것이 아니다. 그가 자신의 모든 능력을 필사적으로 끌어올리고, 또한 어느 정도 운이 뒤따라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에 천재라 불리는 것이다.
역사는 인간이 만드는 것인 이상, 모든 결과가 하나의 원인에서 생겨나 예정된 선상으로만 달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의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실로 흥미롭기 그지없다.
시바 료타로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서 단연 으뜸으로 꼽을 뛰어난 작품이 바로 「나라를 훔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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