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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 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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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4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단 생활을 시작했다. 시집 『겨울 숲에서』 『떠돌이의 노래』 『강 깊은 당신 편지』 『굴욕은 아름답다』 『따뜻한 말 속에 욕망이 숨어 있다』 『슬프도록 비천하고 슬프도록 당당한』 『부론에서 길을 잃다』 『혹독한 기다림 위에 있다』 『바람의 등을 보았다』 『마침내, 네가 비밀이 되었다』 『언약, 아름다웠다』 『그녀들의 루즈는 소음기가 장착된 피스톨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말은』, 장시집 『
194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단 생활을 시작했다. 시집 『겨울 숲에서』 『떠돌이의 노래』 『강 깊은 당신 편지』 『굴욕은 아름답다』 『따뜻한 말 속에 욕망이 숨어 있다』 『슬프도록 비천하고 슬프도록 당당한』 『부론에서 길을 잃다』 『혹독한 기다림 위에 있다』 『바람의 등을 보았다』 『마침내, 네가 비밀이 되었다』 『언약, 아름다웠다』 『그녀들의 루즈는 소음기가 장착된 피스톨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말은』, 장시집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 『사당 바우덕이』 『시베리아의 침묵』 『저, 미치도록 환한 사내』, 산문집 『시인들이 풍경』 『최울가는 울보가 아니다』, 평론집 『김수영 시학』, 동화집 『비를 부르는 소년』 『두노야 힘내』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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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3쪽 | 178g | 124*205*20mm
ISBN13
9788932006901

추천평

내 시는 사랑과 믿음 사이에 말과 역사의 모습으로 있다. 상상력과 말이 만나 나를 꿈꾸게 하며 사랑하게 하고 뜻과 역사가 만나 변혁에의 믿음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사랑 위에 얹힌 시들은 패배한 삶의 비극적 아름다움을 감싸안는다.

슬픔은 내 모든 시를 흐르는 정조이다. 슬픔이 나 자신과 만나면 쓸쓸하고 황량한 내면의 풍경을 그리게 되고 사회와 만나면 우울하고 고통스런 역사적 삶의 풍경을 그리게 된다. 양쪽 모두 서늘한 광기를 수반한다.

나는 너무 긴장해 있다. 시 앞에서 엄숙하다. 말들은 언제나 목을 곧추세우고 침을 꼴깍 삼킨다. 나의 말들이여, 이제는 유장하게 흐를 수 있어야 한다. 상상력이여, 역사여, 헐렁한 모습으로 내게로 와 저 유장한 말들과 만나야 한다.
--- 시인의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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