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 국어활동 2-나, 6-1 국어 가 수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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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야 누나야
산딸기/감자떡/싸리비/권정생 감자꽃/권태응 달팽이/김동극 노리개/송아지/김상옥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노랑나비/소야/김영일 돌팔매/김용호 우리 집/박남수 산새알 물새알/박목월 그 누가 살고 있는지/박봉우 구공탄/박홍근 산까치 둥지/박화목 산에 오르면/석우 달라질래요/성내운 낮달/신경림 옥중이/신현득 신기료 장수/어효선 새벽/유경환 겨울/굴뚝/윤동주 휘파람/엄마 목소리/신/흙손/윤석중 어디만큼 오시나/새 눈/달 밤/부르는 소리/이원수 감자/장만영 장날/조지훈 호수/해바라기 씨/정지용 목련/최계락 2. 고향 생각 가을에/공재동 뻐꾹새/김광균 저녁에/행인/산/김광섭 연/아카시아꽃/김녹촌 어린이날에/김동극 북청 물 장수/김동환 힘이 한 오큼/산울림/김상옥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 산유화/개아미/김소월 풀/김수영 겨울 미나리/김재수 길/김종상 고향 생각/김준태 나무/김현승 가을 산길/나태주 대조롱 터뜨리기/민영 해/산봉우리/박두진 한마음 자리/석우 아침/신경림 그 꿈을 깨우면 어떻게 할까요/신석정 산울림/윤동주 민들레/윤일주 바람아/이시영 불에 대하여/이원수 가을 들판에서/돌아가는 길/닭장/장만영 구두 닦는 소년/정호승 대낮/조태일 산/차보현 나무가 되고 싶은 아이들/최춘해 숯불/하청호 나룻배와 행인/한용운 파랑새/한하운 3. 꽃 속에 묻힌 집 해바라기/권정생 해변길/어부 할아버지/김녹촌 잠 안 오는 밤/김상남 안개 낀 항구/가을 하늘/꽃 속에 묻힌 집/김상옥 흙손 엄마/김종상 동화/김진영 골목/서정주 장에 가는 길/신경림 그날이 오면/심훈 표정/오승강 저녁놀/유치환 인경/윤곤강 서시/윤동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집/이성부 개구리 소리/이오덕 들불/4월이 오면/산동네 아이들/너를 부른다/이원수 장에 가신 아버지/이응창 신문팔이 아이/이종택 4. 내 무거운 책가방 아버지의 병환/김규필 내 무거운 책가방/김대영 내 손/김웅환 달리기/김해자 달밤/남경자 소/송원호 겨울/안영숙 그림자/오수강 나뭇잎을 끌어내며/유태하 고양이/이순옥 내 손/이용국 교장 선생님/임형규 까만 새/정부교 참/홍옥분 해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안내/이오덕 |
李五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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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고요하여 쉬고 가는
이 나붓이 엎드린 산등성 위에 코스모스꽃 속에 묻힌 집 한 채― 가까이 꽃을 헤치고 들여다보니, 모두 얼굴 모습이 다른 아이들이 꽃 곁에 모여 앉아 그늘이 지면 자리를 옮기고 아무 말 없이 눈부신 햇빛을 받고 있다. 거리에 내버린 쓰레기모양 엄마도 집도 없는 이 어린 목숨들은 어쩌다 이렇게 바람결에 불려 와서 그 어느 아쉬운 손끝에 쓰레기 같은 끼니를 받아먹고, 멀리 창 밖으로 반짝이는 거리의 불빛이 보이는 밤이 오면 모두 비슷한 지난날의 생각에 저마다 깜박이는 눈매도 같아지고, 마주 모로 누워 서로 껴안은 채로 파아란 별들이 굽어 보는 이 집― 풀벌레 웅는 코스모스꽃 속에서 가냘픈 입김을 노누고 잠이 든다. --- pp.164-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