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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길
양장
박상재볕든 그림
고래책빵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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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朴尙在

동화작가·문학평론가. 단국대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PEN문학상, 명량문학상 등 수상.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사)색동회 고문,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 《아동문학사조》 발행인 겸 주간. 저서로는 『꽃내음 시조 향기』, 『우리 옛시조 100수』, 『한국창작 동화의 환상성 연구』, 『한국 대표 아동문학가 작가작품론』, 『동화창작의 이론과 실제』, 『현대 동화문학 작품론』, 『현대 동시문학 작품론』, 『길에서 길을 배우다』 등 다수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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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일상 속에 숨어있는 동화를 찾는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볕 가득 따듯한 그림으로 공감을 사고 싶습니다. 2023년 리수갤러리 단체전 전시, 2024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가하고 현재는 과슈화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림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동화 『꼴찌 아파트』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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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00*282*15mm
ISBN13
979117272003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즐겨 부르는 노래처럼 정겹게 만나는 과수원 길의 추억과 서정〉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동요 노랫말입니다. 언제 들어도 정겹고 손에 잡힐 듯 아름다운 장면이 그려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풍경입니다. 이 노래를 모두가 즐겨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작사·작곡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은 이 노래의 풍경과 장면을 고스란히 살려 탄생했습니다. 이를 살리면서도 작품은 짧은 노랫말로는 미처 전하지 못하는 고유의 정서와 감각을 더 깊이 있게 전해줍니다. 또 동요를 이으면서도 결이 다른 박상재 작가의 감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카시아꽃 만발한 과수원 길에 선 두 아이의 웃음과 향기〉

싱그러운 5월입니다. 목이는 얼마 전 서울에서 전학 온 향이와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들로 나서니 청보리밭은 푸른 물결로 넘실거립니다. 산기슭에서는 찔레꽃 향이 코를 찌르고 여린 찔레순을 꺾어 먹기도 합니다. 맑은 개울에선 가재를 한가득 잡습니다. 서울에서 살다 온 향이는 자연 속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목이는 향이가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목이네 과수원으로 가는 길에는 줄지어 선 나무에선 하얗게 핀 아카시아꽃이 너울거립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이파리가 흩날리고 두 아이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추천평

향이와 목이가 가재잡이 갔다가 과수원 길을 지나며 때마침 부는 바람에 아카시아 꽃잎을 눈처럼 맞는 장면이 꿈결같이 그려진다. 눈물이 찔끔 나도록 잊지 못할 장면이다. 나도 모르게 동요 「과수원 길」을 부르게 된다. - 전병호 (시인, 평론가, 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과수원 길』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동화이다. ‘목이’와 ‘향이’ 두 아이의 순수함이 여릿여릿 독자의 마음을 적시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감칠맛 나는 우리말은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과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정화한다. - 원유순 (작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장,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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