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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
양장
박규빈 글그림
책과콩나무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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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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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다름』, 『형이 태어날 거야.』,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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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66g | 250*250*10mm
ISBN13
9788994077703

출판사 리뷰

‘나 정말 안 씻었음. 까마귀야, 어서 와.’
정말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까요?


★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어떻게든 씻기려는 부모의 한판승부!
자꾸 안 씻으면 정말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까요?
★ 베스트셀러 『왜 띄어 써야 돼?』 박규빈 작가의 신작!

책콩 그림책 31권인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어떻게든 씻기려는 부모의 숨바꼭질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자꾸 안 씻으면 까마귀처럼 지저분해지고,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부모님의 말에, 아이는 반성하고 잘 씻기보다는 도리어 안 씻으면 까마귀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 합니다. 까마귀와 계속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몸에서 냄새가 나고 엄청 간지러워도 꾹 참았지만, 알고 보니 지저분함의 대명사인 까마귀가 실제로는 아주 깔끔하고 씻는 걸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반전을 통해, 씻는 것이 매일매일 하기 싫어도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 나아가 작가는 아이를 믿지 않고 무조건 강요만 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살짝 꼬집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부모님들은 지저분하거나 자꾸 안 씻으려고 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 왔습니다. “자꾸 안 씻으면 시커먼 까마귀처럼 지저분해진다, 자꾸 안 씻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지도 몰라.” 그러면 아이는 까마귀처럼 시커멓게 변할까 봐 무서워서, 지저분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까 봐 두려워서 순순히 씻곤 했지요.
하지만 이 그림책 속 준수는 지금까지의 아이와는 다릅니다. 준수네 부모님도 준수가 씻기 싫어할 때마다 자꾸 안 씻으면 더럽고 지저분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준수는 엄마 아빠의 말에 반성하기는커녕 기뻐합니다. 까마귀와 친구가 될 생각에 신바람이 나고, 까마귀와 친구가 되면 계속 안 씻어도 될 것 같아 좋습니다. 그래서 준수는 일부러 더 씻지 않고 일기장에 ‘나 정말 안 씻었음. 까마귀야, 어서 와.’라고 적고는 잠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엄마 아빠의 말대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준수에게 찾아올까요?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는 박규빈 작가가 쓰고 그린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첫 책인 『왜 띄어 써야 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작가입니다. 띄어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와 띄어쓰기를 가르쳐야 하는 어른의 막막한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낸 첫 작품인 『왜 띄어 써야 돼?』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집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띄어쓰기를 가르칠 때 중요한 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이 그림책은 이번에 새로이 개정되는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될 예정입니다.)


줄거리

오늘도 준수는 씻는 게 싫습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깔끔한 옆집 민혁이와 비교하고, 자꾸 안 씻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 말합니다. 아빠도 엄마 말에 맞장구를 치며 안 씻으면 지저분하고 더러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온답니다. 엄마 아빠의 말에 준수는 신이 납니다. 까마귀와 친구가 될 생각에 기쁘고, 까마귀와 친구가 되면 계속 안 씻어도 될 것 같아 좋습니다. 그래서 준수는 그날 저녁,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어 먹고 이를 안 닦았습니다. 강아지 푸코랑 뒹굴어 털을 잔뜩 묻힌 다음 안 씻었습니다. 그러고는 일기장에 ‘나 정말 안 씻었음. 까마귀야, 어서 와.’라고 적고 잠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엄마 아빠의 말대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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