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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os, H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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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해를 배경으로, 그리스군과 트로이군 간의 치열한 전투와 영웅들의 운명을 다루는 서사시이다. 이야기는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 사이의 갈등으로 시작된다.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의 여인 브리세이스를 빼앗자, 이에 격분한 아킬레우스는 전투를 포기하고 자신의 군대를 철수시키자, 그리스군은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가 이끄는 트로이군에게 밀리면서 위험에 처한다.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전사인 파트로클로스가 그리스군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트로이군과 맞서 싸우지만, 결국 헥토르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에 아킬레우스는 다시 전쟁에 나설 것을 결심한다. 그는 트로이군을 상대로 맹렬한 복수전을 펼치며, 많은 트로이군을 쓰러뜨렸다. 결국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와 대결을 벌여 그를 죽이고, 헥토르의 시신을 그리스군 진영으로 끌고 온다.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는 자신의 아들 헥토르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아버지로서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며 아킬레우스에게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줄 것을 요청한다. 결국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아버지의 눈물과 간청에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주기로 결정하고, 프리아모스는 시신을 데리고 트로이로 돌아간다. 전 세계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일리아스』을 읽으면서 전쟁의 영광과 비극, 영웅적 명예와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며,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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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인간의 분노가 있다.
강이 된 핏물, 산을 이룬 주검들 사이로 인간들의 처절한 절규가 있다.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헥토르의 처절한 사투! 인간들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는 왜 신들의 전쟁이었는가?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유럽의 문학과 예술의 대표적인 서사시 『일리아스』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일리아스』는 그리스(아카이아)군이 10년간 트로이를 공격한 마지막 해의 50여 일 동안 일어난 사건을 다룬 서사시이며, 모두 24권으로 구성된 대작이다. 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호메로스는 이를 신화적 요소와 결합시켜 트로이 전쟁의 처절한 전투 장면과 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신과 인간들의 고통과 눈물을 담은 이야기의 전개로,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인 이야기로 자리잡게 하였다. 고대 그리스 사회의 가치관, 신화적 세계관, 종교적 믿음까지 반영된 이 작품은 그 당시 그리스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라는 인물은 전투에서의 용맹함과 인간적 고뇌를 보여주어, 영웅적 인물의 고귀한 행동, 인간적 약점, 운명에 대한 투쟁을 묘사를 통해 영웅 서사 문학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일리아스』는 문학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예술, 철학, 연극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철학자들은 이 작품을 바탕으로 인간의 덕목과 윤리적 문제를 논의했으며, 셰익스피어에서부터 제임스 조이스까지, 수많은 작가들이 『일리아스』의 테마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하는 등, 서양 문학사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일리아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시인이 원작의 문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 그림책에 맞게 간결하게 쓴 글로 읽을 수 있다. 2. 신화 속의 신들과 영웅들의 분노, 슬픔, 용기 등을 강렬한 장면으로 그려낸 그림으로 함께 읽을 수 있다. 3. 작가, 작품,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을 볼 수 있다. 4.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을 알아보고, 영웅들의 용기와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