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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 빵집
고소한 베이커리 진짜 빵 가짜 똥은 불량 식품 참과 거짓 정화조 사건 별난 산부인과 병원 진짜 빵이 된 가짜 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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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을 만들 때 이스트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든요.“ “어쩐지……. 뭐가 달라도 다르니까 빵 맛이 좋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빵 맛이 아주 독특해요. 밀가루처럼 차지지 않고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밀가루 반죽이 아닌가 보죠?“ “맞아요. 저는 천연 쇠똥을 그대로 자연 발효시켜서 빵을 만들어 내거든요. 밀가루 반죽으로는 절대 그런 맛을 낼 수 없어요.“ 쇠똥구리 아저씨가 손님들에게 재료의 비밀을 말해 주었습니다. 곤충들은 자기 귀를 의심했습니다. “네? 바……방금 뭐라고 하셨지요?” “쇠……쇠똥이라고 했나요?” “예, 그래요. 뭐가 잘못됐나요?” 곤충들은 심장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 들고 있던 빵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여기저기서 헛구역질을 해 대며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 p.4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