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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바로 발 아래 작은 돌멩이. 작아도 너를 넘어뜨리기 충분한 돌멩이들. --- pp.10-11 돌멩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때에 튀어나오지. --- pp.16-17 성적, 경쟁, 꿈, 실패의 두려움, 악몽, 외모, 죄책감. 나를 넘어지게 하는 돌멩이들을 모아 하나씩 깊게 생각해서 품에 안거나 뒤에 내려놓자. --- pp.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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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기에 더 힘든 관계
엄마, 아빠, 형제, 친구. 내 발을 걸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나를 지지해 줄 거라 믿고, 나를 지켜줄 거라 믿었기에 더 힘들게 다가오는 것이다.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돌멩이 마음을 의지하고 가깝게 지내는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살면서 의지하고 도움을 받는 관계, 그리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비난이나 힐책은 더 크고 아프고 극복하기 어렵다. 때로는 다 멈추고 싶다는 마음 내가 잘못한 게 아닐까? 내가 없어지면 되지 않을까? 믿었던 상대나 의지했던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나를 해친다. 나를 망가뜨리다 못해 모든 걸 그만두고 싶은 생각까지도 하게 만든다. 하나씩 깊게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 천천히 시작해 보자 나를 멈추게 하고 넘어뜨리는 것들은, 지금 당장 나를 꼼짝 못 하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걸 끌어안으려 하지 말라고 작가는 얘기한다. 할 수 있는 만큼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가자고 말한다. 당장 할 수 없는 것들은 잠시 내려놓는 용기를 내자고 말한다. 그러다 보면 흐릿해지는 것들이 생길 거라고 말한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은 멀고, 넓고 커다란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