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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끼
2025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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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알레시오 알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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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브루초에서 태어나 라퀼라 미술 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마체라타 미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어요. 2020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 『멸종하는 동물의 세계(estintopedia)』로 이탈리아 프레미오 갈리레오상을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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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志祐

나는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 로마 근처 피소니아노라는 작은 산골 마을에서 보냈어요. 아침이면 짙은 안개가 내려앉던 피소니아노에서는 봄이 되면 도로 전체가 형형색색의 작품이 되는 ‘꽃길 축제’가 열렸죠. 요즘도 떨어진 꽃잎을 보면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일하며 이탈리아 문학과 동화를 번역하고 있어요. <나폴리 4부작>과 <나쁜 사랑 3부작>을 비롯한 엘레나 페란테 전작, 로셀라 포스토리노의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마테오 B.비앙키의 <남겨진 자들의 삶>, 알바 데 세스페데스의 <금지된 일기장>과 빈첸초 델 베키오의 <별빛을
나는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 로마 근처 피소니아노라는 작은 산골 마을에서 보냈어요. 아침이면 짙은 안개가 내려앉던 피소니아노에서는 봄이 되면 도로 전체가 형형색색의 작품이 되는 ‘꽃길 축제’가 열렸죠. 요즘도 떨어진 꽃잎을 보면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일하며 이탈리아 문학과 동화를 번역하고 있어요.
<나폴리 4부작>과 <나쁜 사랑 3부작>을 비롯한 엘레나 페란테 전작, 로셀라 포스토리노의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마테오 B.비앙키의 <남겨진 자들의 삶>, 알바 데 세스페데스의 <금지된 일기장>과 빈첸초 델 베키오의 <별빛을 훔친 알바>,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등 다수의 동화를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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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54g | 210*297*8mm
ISBN13
97911733201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여긴 왜 온 거야?”
“오렌지 주스가 다 떨어졌거든.”
“오렌지 주스라니? 무슨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
--- p.10

어린 우주 토끼들은 공룡 책을 재미있게 읽었고,
다른 우주 토끼들은 위대한 토끼 신에게 절을 올렸어요.
--- p.19

그러는 동안 아빠가 가게에서
오렌지 네 봉지를 사 가지고 돌아오셨어요.
우주 토끼들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녀석들은 먼저 오렌지를 반으로 잘랐어요.

--- p.26

출판사 리뷰

피터 래빗이 연상되는 섬세하고, 유쾌한 이야기
집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드는 독창적인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작가 알레시오 알치니는 2020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여, 《우주 토끼》로 252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주에서 온 토끼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세밀화에 가까운 그의 뛰어난 섬세함으로 표현하였는데, 그래서인지 그림을 마주하는 순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인 ‘피터 래빗’이 떠오른다.

이유는 말도 안 하고 집 안 곳곳을 살피며 오렌지 주스를 찾는 작은 우주 토끼. 오렌지를 사러 간 아빠를 기다리는 동안 우주 토끼는 공룡 책을 읽는가 하면, 토끼 인형을 토끼 신으로 착각하고 절을 올린다. 또 갑자기 다 같이 모여 오렌지 주스 춤을 추기도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고 귀여운 우주 토끼를 보고 있으면 이들이 왜 오렌지 주스를 찾았는지 그 이유는 잠시 잊은 채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할지, 어떤 행동을 할지 즐거운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집이라는 가장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독특한 이야기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포근함과 따뜻함에 유쾌함을 더하면서 가장 평범한 공간이 가장 특별한 공간으로 바뀌는 재미를 안겨 준다.

“여긴 왜 온 거야?”
“오렌지 주스가 다 떨어졌거든.”
오렌지빛 그림으로 마주하는 꿈과 환상 같은 이야기


《우주 토끼》는 오렌지빛 색감이 가득한 그림과 함께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담담하게 시작되는 이야기와 꿈결 같은 느낌의 색감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이 뒤엉킨 느낌이다. 아이가 실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인지, 너무 무료한 나머지 지어낸 상상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인지 듣는 이는 알 수 없다.

그 덕분에 우리는 멋지고 재미난 상상을 할 수 있게 된다. ‘달에서 방아를 찍던 토끼가 우주복을 입고 날아온 것은 아닐까?’ ‘언젠가 우리 집에도 우주 토끼가 오지 않을까?’ ‘우주 토끼가 사는 행성은 어떤 곳일까?’……책을 읽는 순간, 그리고 책을 읽고 난 뒤 재미있는 상상을 무한대로 펼쳐 보자. 뭔가를 만지고 조작하지 않아도 상상과 환상을 가지고 노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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