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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산업의 역사] 뮤지션 뒤에 존재했던 음반 프로듀서, '레코드맨'의 삶을 통해 바라본 음반 산업의 역사. 앨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위대한 뮤지션의 탄생과 음반 산업의 역사를 섬세하게 엮어 서술한다. 축음기와 턴테이블을 거쳐 스트리밍 시대에 이르는 대서사시는 감동을 안겨준다. - 안현재 예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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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4
서문 10 1장. 말하는 기계 16 2장. 발명가들의 황금기와 법적 공방 28 3장. 주인님의 목소리 36 4장. 엑소더스 47 5장. 보이지 않는 파도, 라디오의 등장 58 6장. 생존자들 65 7장. 사해(死海) 건너기 77 8장. 세계 대전과 LP의 등장 96 9장. 로큰롤, 선 레코드, 엘비스 프레슬리 108 10장. 존 해먼드의 어리석음, 밥 딜런 125 11장. 모타운 레코드와 베리 고디 3세 138 12장. 영국의 침공 150 13장. 앤드루 루스 올덤과 롤링 스톤스 162 14장. 영광의 퇴색 175 15장. 동부에서 서부로 188 16장. 검은색 캔버스 204 17장. 금단의 열매 216 18장. 다윗과 골리앗 230 19장. 레코드 비즈니스의 왕들 242 20장. 디스코의 등장 254 21장. 아일랜드 레코드 271 22장. 미래의 소리 283 23장. 버진 레코드와 러프 트레이드 299 24장. 소돔과 고모라 315 25장. 성공의 이면(裏面) 327 26장. 마이클 잭슨과 CD, 그리고 MTV 341 27장. 밥 말리라는 전설 348 28장. 막을 내린 황금기 366 29장. 폐허가 된 신전 380 30장. 버블검 숲 394 31장. 계시 404 |
GARETH MUR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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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한국과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 흥미로운 시기에 여러분과 이 책의 한국어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한국은 음악 분야에서 점차 예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말로 그렇다. 팝 음악의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는 여전히 미국과 영국이지만 과거 스칸디나비아반도가 그랬던 것처럼 현재 한국을 포함한 지역 신흥 강국이 대거 등장해 다음 같은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21세기 들어 더 다양해진 시장 속에서 더 넓은 시야와 취향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점검해 보자. 이 책은 약 10년 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됐다. 당시 음악 산업은 한 세기 만에 최악의 불황을 겪는 중이었다. 스트리밍이 본격화하기 몇 년 전이었고, 지쳐버린 업계 내부자 중 일부는 이 산업의 종말이 다가왔다고 믿었다. 그들은 말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음악에 돈을 쓰지 않을 것이고, 음악가들은 곧 멸종될 거라고. 다행히도, 낙관론자들의 말이 옳았다. 삶이라는 건 항상 적응해 나가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음악은 단지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법과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이를 따라잡았고, 이제 우리는 거대한 전 지구적 르네상스를 경험하는 중이다. 스트리밍은 과거 물리 매체가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음악을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화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주변에서 접하는 대중문화를 어떻게 읽어 낼지에 관한 이야기다. 요컨대 어떤 움직임 속에서 특정한 변화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다. 새로운 마법은 항상 어딘가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은 원석 같은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스타덤으로 인도하는 소수의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책은 바로 이 사람들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이 역사의 배경에는 끊임없이 형성되는 미래에 대한 진짜 이야기가 있다. 변화,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리듬과 춤, 그리고 다음 세대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유익한 영감을 찾아내기를 바란다. 어쩌면 여러분 중 일부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직접 실천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_ 가레스 머피(GARETH MURPHY) |
흥미진진하다. 매력적인 동시에 감동적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레코드 산업을 수놓은 결정적 순간들의 핵심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적 삶의 사운드트랙을 창조한 환상적인 인물, 레코드 회사, 문화적 변화 등을 대단히 기술적인 방식으로 엮어낸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누군가 했어야 할 바로 그 작업이다. 필독을 권한다. - 크레이크 칼먼 (애틀랜틱 레코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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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왔고, 사람들을 감동하게 했으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중문화가 만들어지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매혹적인 설명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George Martin (비틀스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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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부한 것들은 멀리 한 채 자신의 취향과 본능을 믿었던, 현대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 낸 열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들려준다. 반드시 읽어 봐야 한다. - 잭 홀츠먼 (일렉트라 레코드와 넌서치 레코드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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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레이블이라는 괴물이 이미 죽어서 묻혔다고 생각한 바로 그때에 가레스 머피는 절묘한 솜씨로 우리가 다시 그 악마와 춤추고 싶어지게 만든다. - 앤드루 루그 올덤 (롤링 스톤스의 프로듀서, 이미디어트 레코드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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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상태의 레코드 레이블은 언제나 한 사람의 취향과 개성, 야망에 의해 움직였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여정과 괴팍한 고집, 그리고 때로는 잔혹했던 마음가짐을 탁월하게 그려 낸다. - 마틴 밀스 (베거스 그룹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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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비즈니스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시모어 스타인 (사이어 레코드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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