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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n 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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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작을 엄선한 온스토리 세계문학 10권 세트
풍성한 주석과 친절한 번역으로 맛보는 무르익은 20세기 고전의 가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가 10권 세트로 나왔다. 작가들의 고유한 문체를 살려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고, 각주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권말에는 작가의 연보를 수록해 작가와 시대, 작품의 관계를 파악하기 쉽게 했다. 이 세트는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어린 왕자》 《그리스인 조르바》 《동물 농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방인》 《1984》 등, 대부분 20세기 초중반에 발표된 명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들 하나하나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라는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물음에 대한 현명한 답이다. 그것이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 작품들이 세계적인 명작이자 고전으로 추앙받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삶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과 힐링 에세이를 아무리 읽어도 공허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치열한 고뇌와 번뜩이는 깨우침이 있는 대문호들의 명작을 읽어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권별 소개 1.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ㅣ 두행숙 옮김 194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독일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인 헤르만 헤세. 그의 작품 중에서도 청소년기 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의 성장소설들은 답답한 교육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데미안》은 자아와 내면 탐구의 길을 개척한 작품으로서 그 명성이 높다. 하지만 종교와 철학 및 심리학적 맥락을 파악하고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에 다소 난해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란 부제를 단 이 소설은 싱클레어라는 청년의 회고록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데미안이라는 신비로운 인물을 만남으로써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각성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며 성숙해가는 청년의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다. 2.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ㅣ 최성애 옮김 1925년에 처음 출간된 《위대한 개츠비》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20세기 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원인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장편소설이다. 1920년대의 미국 동부를 배경으로 경제적인 풍요 속 도덕적?윤리적 타락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평단의 봇물 같은 찬사를 받았으나 당대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작가 사후에 더욱 빛을 발하며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 재즈 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탁월하고도 유려한 문체로 드러내 보임으로써 피츠제럴드가 진지하고 재능 있는 작가임을 증명해준 이 작품은 지금도 미국 소설을 논할 때, 나아가 미국 사회에 대해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3.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ㅣ 박명옥 옮김 1953년 퓰리처상 수상,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노인과 바다》는 20세기 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쿠바 연안과 멕시코 만류를 벗어난 먼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청새치를 잡고 지켜내느라 홀로 사투를 벌이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다뤘다. 청새치와 상어를 상대로 싸우는 노인의 모습은 삶과 자연의 본질적 속성을 대변하는 상징 또는 우화적 이미지로 확장된다. 평이한 단어와 길지 않은 문장으로 써내려간 소설이지만 가시적 세계와 인간 영혼 세계의 모든 차원을 담고 있다고 칭송받는 이 작품은 헤밍웨이의 작가적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4.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ㅣ 구계원 옮김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서 집필한 소설이다. 그는 비행기 조종사로서 숱한 사고와 난관을 겪으면서도 보람을 느끼며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등의 작품을 펴냈다. 《어린 왕자》에도 자신이 1935년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하여 나흘간 헤매다가 유목민 대상(隊商)에게 구조된 경험이 얼마간 반영되어 있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로 돌아갔듯이 생텍쥐페리가 우리 곁을 떠나기 1년 전에 발표된 이 작품은 16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5.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ㅣ 박상은 옮김 1946년 아테네에서 출간된 《그리스인 조르바》는 문학?철학?정치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한 작가 카잔차키스의 자전적 경험이 반영된 소설이다. 터키의 지배에서 벗어난 20세기 초반의 크레타 섬을 배경으로,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옛 게릴라 전사 조르바와 금욕적인 삶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 하는 ‘나’의 갈탄 광산 사업 이야기를 다뤘다. 독자들은 조르바가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와 다양한 인물의 행동을 통해 소박하고도 위대한 자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신랄하고도 재치 있는 문장으로 승화한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전 유럽에서 번역?출간되었고, 그리스 문학과 카잔차키스를 연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6. 《동물 농장》 조지 오웰 지음 ㅣ 최성애 옮김 《동물 농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에 발표된 소설로, 인간의 삶과 생각이 국가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통제되는 충격적인 미래사회를 묘사한 《1984년》과 함께 오웰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러시아 혁명을 다룬 데다 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한동안 출간에 난항을 겪었으며 런던 공습 중에 원고가 불타버릴 뻔하기도 했다. 이러한 난관을 뛰어넘어 1945년 8월에 발표되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파시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았음에도 반(反)공산주의적인 내용에 주목한 미국에 의해 광범위하게 번역되어 전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 지음 ㅣ 박우정 옮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바보 이반 이야기〉 등 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덟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민화에서 소재를 취해 러시아 민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인생의 고귀한 가치를 전하고자 한 이 단편집에서 삶을 사랑하는 청교도적 설교자 톨스토이의 진면모를 대면할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이 추구해야 할 물음과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과 악마의 계략, 베푸는 삶의 중요함, 바보 같으나 지혜로운 인간 등을 다루었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을 읽는 동안 인생의 참된 의미에 천착했던 톨스토이의 사상과 가치관에 흠뻑 매료될 것이다. 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ㅣ 최다경 옮김 괴테의 이 소설은 1774년에 출간되자마자 젊은 층의 공감을 얻으며 유럽 전역에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주인공 베르테르가 즐겨 입던 노란색 조끼와 푸른색 연미복은 당시에 유행이 되었고, 베르테르를 모방한 자살 신드롬(베르테르 효과)까지 생겨났다. 스물다섯 살의 청년 괴테가 7주 동안 폭풍처럼 써내려간 이 작품은 동료의 약혼녀인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한 괴테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강한 흡인력을 지닌다. 9.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ㅣ 이수진 옮김 어떤 야망도 없이 무관심한 태도로 살던 주인공이 살인을 범하고 사형을 선고받으면서 비로소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은 이 소설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부조리 앞에서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을 간결하고도 명징한 문체로 그려낸다. 알제리 태생의 카뮈를 일약 프랑스 문단의 총아로 부상시킨 이 작품은 양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사회 제도와 관습에 깊은 회의를 품고 삶과 죽음, 행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도 ‘종전 후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면서 전 세계 100여 개국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0. 《1984》 조지 오웰 지음 ㅣ 박상곤 옮김 조지 오웰의 마지막 작품이자 대표작인 《1984》는 인간이 마치 기계 부품처럼 작동하는 암울한 미래상을 납득할 만한 설정을 사용해 섬세하게 묘사한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미래 사회가 개인을 억압하는 방향으로 잘못 흘러갈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전체주의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로써 무한한 진보를 낙관하던 당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준 《1984》는 20세기 디스토피아 문학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늘날까지도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힐링 에세이만으로는 사라지지 않는 고민이 있을 때, 위대한 작가들의 성찰이 담긴 〈온스토리 세계문학〉 세트를 읽어보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자신만의 해답을 얻어내는 사람은 드물다. 게다가 그 해답을 감동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만들어 세상에 알리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작가’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헤르만 헤세, F.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니코스 카잔차키스, 조지 오웰, 레프 톨스토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알베르 카뮈와 같은 작가들은 ‘거장’이라고까지 칭송받는다. 그만큼 그들이 삶을 깊이 성찰하고 자신이 찾은 해답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온스토리 세계문학〉 세트는 거장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열 편을 골라 만들었다. 가장 큰 특징은 《데미안》을 제외한 나머지 아홉 권에 한글판과 영문판이 함께 들어 있어서 독자들이 원문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한글판과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자들의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들의 고유한 문체를 살려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고, 풍부한 각주를 달았으며, 권말에 작가의 연보까지 수록했다. 이 세트에 수록된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온스토리 제1권, 노벨 문학상을 받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각성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영혼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온스토리 제2권,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의 미국 동부를 배경으로 해서, 경제적으로는 풍요롭지만 도덕과 윤리가 타락해버린 사회상을 그려내 경제적 부와 정신적 부의 불균형을 꼬집었다. 온스토리 제3권, 노벨 문학상 수상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삶과 자연의 본질적 속성을 우화처럼 표현했으며, 가시적 세계와 인간 영혼 세계의 모든 차원을 담고 있다고 칭송 받는 작품이다. 온스토리 제4권, 프랑스의 대표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생존 경쟁과 계산에 찌들어 있는 어른들에게 순수함이라는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오늘날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스토리 제5권, 기존 교회와 성스러운 그리스도라는 관념에 저항했던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세속의 가치관에 구애받지 않는 참된 자유인을 묘사하여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스토리 제6권과 제10권, 행동하는 사회주의자였던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과 《1984》는, 다수를 위한 혁명에서 출발했으나 끝내는 소수를 위한 독재로 변해버린 전체주의 사회상을 보여주면서, 진정한 시민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경계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한다. 온스토리 제7권, 러시아 문학의 거장인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짧고 간결한 단편 여덟 편을 모은 것으로, 읽으면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물음과 성품, 가치 등을 성찰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담은 책이다. 온스토리 제8권,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한때 ‘베르테르 효과’라는 자살 신드롬을 불러오기도 했을 만큼 이루지 못할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열정을 묘사한 명작이다. 온스토리 제9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카뮈의 《이방인》은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면서 끝까지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실존주의적 인간상을 창조해낸 부조리 문학의 걸작이다. 이처럼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에는 삶의 해답과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뇌하고 성찰을 거듭했던 거장들의 열정이 녹아 있다.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빛을 더해가기 때문에 명작이라 불리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름대로의 비극과 실패를 겪으며 사는 현대인에게 과거의 위대한 작가들은 자신들이 남긴 소설을 읽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해보라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확인해보라고 속삭인다. 힐링 에세이만으로는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21세기 독자들은 10권짜리 세트를 읽으면서 어느새 시대를 초월한 삶과 행복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한결 마음이 가뿐해질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