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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가 토끼를 발견하고는 뒤뚱뒤뚱 그 뒤를 쫓아갔어요. 우리도요.
그런데 갑자기 토끼가 땅굴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어요. 우리가 토끼를 너무 귀찮게 했나 봐요. 우리는 땅굴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토끼는 다시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산책을 했지요. 산에는 예쁜 꼿들이 많이 피어 있었어요. 우리는 그걸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꽃다발을 엄마에게 드리니까 엄마는 깜짝 놀라며 기뻐했어요. 우리도 놀라운 일을 좋아해요. --- p.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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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만화
『종이괴물 시골 농장 대소동』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속성으로 자라는 토마토를 개발하려다 공장 폐수를 흘려 환경을 오염시킨 박사는 인간의 욕심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반면에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공장으로 쳐들어온 가축들은 인간과 동물간의 신뢰와 사랑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식의 강요가 아니라 종이괴물 가족의 여름 휴가라는 설정을 통해서 환경에 대한 교훈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 출판 만화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 만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수준 높은 회화성을 가진 유럽 만화는 일본 오락 만화가 아동 만화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출판 만화 현실에서 자리매김하기 어렵고, 또한 상업성마저 불확실해서 만화 전문 출판사들도 시도해보고 싶어도 쉽게 접근하지 못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유럽 만화는 만화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인 '상상력과 재미'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우리 출판 만화의 저변을 확장하고 일본 만화 일변도로 편향된 아이들의 만화에 대한 인식과 소비를 다양화시킬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