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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에세이1. 김지나 『 하기 싫어 미치겠는, 하고 싶은 것들』 - 일요일 늦잠을 포기하고 쓴 글 - 멈춤과 이어쓰기 - 끝까지 내려갔다가, 적당히 일어서기 - 마치며. 탕자의 낭만 에세이2. 신나라 『한결같은 맛, 그 기억의 순간들』 - 행복의 맛 - 길에서 만난 맛집 - 길에서 만나 추억이 된 음식들 - 그래서 나는 오늘도 먹는다 에세이3. 최섬 『시작詩作, 내가 나일지라도』 - 시작 하나_그 섬에 가게 - 시작 둘_국경에 서서 - 시작 셋_All Blue (밤잠을) 포기하고 만든 책 기획자의 말 : 각자의 페이지가 포개져 탄생한 우리들의 이야기 프롤로그 단편소설1. 김준우 『방방 주무관』 작가 후기 : 뭘 해도 그만인 나의 일요일 아침 단편소설2. 배준익 『초과 근무』 작가 후기 : (애)쓰며 삽니다 단편소설3. 염지연 소설 스케치 : N의 비극 작가 후기 : 죄송한데 그건 |
최섬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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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5분 단위로 설정해 둔 핸드폰 알람 4개가 차례차례 정신을 현실로 데려온다.
‘일어났어. 일어났다고.’ --- p.15 「김지나, 하기 싫어 미치겠는,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그래서 나는 오늘도 먹는다. 아주 작고 소박한 행복을 위해. 내 하루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나를 위해, 그리고 언젠가 이 맛을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낼 나 자신을 위해. 그렇게 나는 또 하나의 맛있는 기억을 기록한다. --- p.90 「신나라, 한결같은 맛, 그 기억의 순간들」 중에서 가라앉는 게 당연한 어제의 민낯을 젖은 수건에 보관하고 새 얼굴로 이동한다. --- p.130 「최섬, 시작詩作, 내가 나일지라도」 중에서 좋게 말하면 순수, 나쁘게 말하면 순진.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해서인가? --- p.154 「김준우, 방방 주무관」 중에서 바쁜 학교 일과 속에서 사람들은 금방 그 일을 잊었다. 나만 잊지 못하고 종종 악몽에 시달렸다. 꿈속에서 나는 목소리를 잃었다. 학생들 앞에서 목에 힘을 주고 외쳤지만,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 p.187 「배준익, 초과 근무」 중에서 행위의 기원이 어디에 있든, 그것이 타인에게 의미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 그 순간 그 행위는 ‘살아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 p.217 「염지연, FAKE LOVE」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