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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다
- 팽성에 들어가다 - 수수강 강변 싸움 - 유방의 대패 - 구강왕 영포를 회유하다 2장 뛰는 호랑이 위에 나는 독수리 - 대원수 한신의 귀환 - 항우의 형양성 공격 - 위표를 사로잡다 - 아, 왕릉의 어머니 - 배수진을 치다 ·초한지 속으로 한걸음 더 초한지 한자 성어 3장 적을 속이고 나를 속이고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 - 진평의 반간계 - 기신의 희생 -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4장 숨 가쁘게 돌아가는 천하 정세 - 성고성과 형양성을 탈환하다 - 역이기와 한신의 대립 - 한신, 제나라왕에 오르다 - 괴철의 천하 삼분론 ·초한지 속으로 한걸음 더 초한지 한자 성어 5장 갈 길은 먼데 해는 서산에 걸리고 - 화살 맞은 유방 - 항우의 인질극 - 광무산 싸움 - 홍구에서 맺은 조약 6장 산을 뽑을 힘과 세상을 덮을 기개 - 화평 조약을 깬 유방 - 유방의 총동원령 - 해하 대혈전 -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랫소리 ·초한지 속으로 한걸음 더 초한지 한자 성어 7장 강물은 흘러 역사가 되다 - 팔백 대 백만 군사 - 오강에 지는 별 - 천하를 통일하다 |
甄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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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 유방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머나먼 파촉에서 군사를 이끌고 나와 고향 땅에 돌아오기까지 지나온 세월이 눈앞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제 팽성만 함락한다면 그토록 바라던 천하가 손안에 들어올 터였기에 더욱 가슴이 뛰었습니다.
--- p.6 우리 한왕께서는 정의의 깃발을 들고 일어나 이미 삼진을 평정하고 위나라와 조나라를 제압했소. 이는 하늘의 뜻을 좇은 덕분이오. 한나라군이 가는 곳마다 하늘의 뜻에 따르지 않는 자가 없거늘 유독 연나라왕만은 따르지 않는 까닭이 무엇인지 모르겠소. 나는 그대가 속히 순해 오기를 바라오. 그러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잘 생각해 처신하시오. --- p.78 “내 지금껏 수천 명의 장수들과 수백 차례나 맞싸웠지만, 한신처럼 용병술이 뛰어난 장수는 처음 보았도다.” 광무산 전투에서 초나라군은 삼만 군사를 잃고, 계포와 환초, 우자기, 주은 등이 큰 부상을 당하는 참패를 맛보았습니다. --- p.150 마침내 유방은 그해 이월, 황제에 올랐습니다. 낙양 성중에 사직이 세워지고, 나라 이름을 대한(大漢)이라 하고, 왕후 여 씨를 황후로, 큰아들 유영을 동궁 황태자로 삼았습니다. 황제 즉위식이 끝나고 축하 잔치를 열었습니다 --- p.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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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와 유방, 두 영웅의 천하쟁탈기
최후의 승부: 최후의 승부를 향해 가는 항우와 유방, 천하를 둘러싼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진나라가 사라진 뒤 계속 이어졌던 초나라와 한나라의 싸움은 마침내 마지막 순간을 향해 치닫는다. 항우는 여전히 천하에서 가장 강한 장수였지만, 분노와 독단으로 인해 믿던 장수와 백성의 마음을 잃어가고 있었다. 반면 한왕 유방은 함양에서 쫓겨난 뒤에도 장량과 소하, 그리고 한신을 믿으며 사람의 마음을 모으는 싸움을 이어갔다. 유방은 무리한 공격으로 크게 패하기도 했지만, 장량의 계책과 한신의 전략으로 다시 일어나 초나라를 천천히 압박한다. 한신은 연전연승을 거두며 초나라의 주변 나라들을 모두 한나라 편으로 만들었고, 유방의 군세는 점점 커졌다. 그와 반대로 항우는 싸움에서는 강했으나, 주변에 남은 사람은 점점 줄어들며 고립되어 간다. 해하에서 마침내 두 영웅의 마지막 싸움이 펼쳐진다. 항우는 끝까지 용맹하게 싸웠지만 더 이상 따라주는 병사도, 돌아갈 나라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강에서 스스로 칼을 들고 생을 마감한다. 유방은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고 한나라를 세우며, 힘과 칼이 아닌 사람과 믿음이 진짜 승부를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한지 3권》은 가장 강한 자가 아닌, 가장 많은 마음을 얻은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