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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지금, ‘일상 경관’인가?
2. 경관, 풍경, 환경은 무엇이 다를까? 3. 일상 경관의 탄생 4. 살고 싶은 동네의 조건, 일상 경관 5. 지방소멸 시대, 사람을 부른 작은 경관들 일본 히가시카와: 생활 경관이 이주를 이끌다 일본 시타마치·영국 포켓파크·강원 고한읍: 골목 정원이 만든 일상의 회복 충북 죽리마을: 심리적 욕구를 채운 정주형 경관 일본 후세: 낡은 상점가가 여행 콘텐츠로 북유럽 케어팜: 농촌 경관을 치유로 활용한 복지 실험 프랑스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 협회: 주민이 만든 아름다움이 세계 기준이 되다 6. 명승을 넘어, 일상 경관을 가꾸는 방법 부록 1 일상 경관, 정책으로 그리기 부록 2 일상 경관을 만나는 여행법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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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골목, 오래된 담장, 창밖으로 보이는 작은 정원.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사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힘이다. 『일상 경관』은 그동안 경관 논의에서 소외돼 온 “평범한 일상 공간”을 새롭게 조명하며, 오늘 우리가 왜 일상 경관에 주목해야 하는지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보여 주는 책이다. 화려한 관광 명소나 국가 지정 명승이 아닌, 사람들의 기억·감정·이야기가 스며든 일상의 풍경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임을 밝힌다. 저자는 서구 경관학의 흐름에서부터 「유럽경관협약」의 탄생, 그리고 일본 히가시카와와 북유럽 케어팜 등 실제 지역의 성공 사례에 이르기까지 ‘일상 경관’ 개념의 형성과 확산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철도, 국도, 상수도도 없는 작은 마을 히가시카와가 평범한 일상 풍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만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사례는 일상 경관의 힘을 생생히 증명한다. 워라밸·재택근무·오도이촌과 워케이션 등 새로운 삶의 방식이 자리 잡은 지금, 우리는 집·동네·일터·골목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삶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 『일상 경관』은 왜 작은 공원, 동네의 나무 한 그루, 아이들이 뛰노는 골목이 삶의 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왜 지금 이 경관을 다시 바라봐야 하는지 깊이 있게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담론 소개를 넘어서 정책·지역 활성화·도시재생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경관 관리의 방향을 제시한다. 경관을 ‘전문가의 영역’에서 ‘시민 모두의 일상적 권리’로 확장하며, 도시와 지역이 지속 가능하게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일상 경관을 제안한다. 『일상 경관』은 일상을 새롭게 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일 걷는 골목길마저도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우리가 사는 곳을 더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힘?그 해답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라 바로 곁의 ‘일상 경관’에 있다. |